삼각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릴라 삼각대: 디자인은 별로라도 실용성 좋고 튼튼한 휴대용 삼각대 고릴라 삼각대야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많이 사용해본 삼각대가 아닌가 싶다. 오래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나는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디자인이 영 내 맘에 안 들어서다. 그래서 고릴라 삼각대가 편하다는 걸 몰랐었지. 그러다 이번에 SK 스마트 빔 사면서 사은품으로 들어 있는 고릴라 삼각대를 이용해봤는데 이거 꽤 괜찮네. 디자인은 뭐 그렇다 해도 편해~ 물론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가 있어서 나는 사실 고릴라 삼각대가 필요하진 않는데, 내가 고릴라 삼각대를 사용해봤더라면 오히려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를 안 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왜냐면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는 SK 스마트 빔에 최적화되어 있는 삼각대라 효용성 측면에서는 고릴라 삼각대가 훨씬 낫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백팩 NG W5070 미디엄: 내가 항상 들고 다니는 백팩 올해 초에 산 내셔널 지오그래픽 백팩이다. 내가 항상 들고 다니는 거 중에 삼성 시리즈 9과 캐논 7D가 있는데, 이 둘을 넣고 다니는 백팩이 필요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노트북보다는 카메라를 담기 수월한 백팩이 필요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문의해보다가 결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백팩으로 산 것.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런 백팩이 나오는 줄 구매할 때 첨 알았다는... 기능적으로는 이보다 나은 제품이 없었던 건 아니다. 가방을 한 쪽으로 메고 쉽게 DSLR을 꺼낼 수 있는(옆으로 지퍼를 열 수 있게 하여) 백팩도 있었고, DSLR을 넣어두는 포켓을 열 때 실수로 DSLR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물망이 되어 있는 백팩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내 눈에 맞는 디자인을 중시하기 때문에 결국 이걸로 택한 거다. 모델명은.. 맨프로토 삼각대(190XPROB)와 볼헤드(496RC2): 튼튼해서 좋지만 들고 다니기 힘들다 대부분 내가 찍는 사진이 인물, 사물, 실내인지라 야경을 포함한 풍경 사진은 별로 없다. 그래서 사실 삼각대가 그리 필요한 건 아니지만 갖고 있는 삼각대는 내 7D와 EF-S 17-55 렌즈 조합의 무게를 버틸 수 있을 만큼 좋은 게 아니고 업무용으로 많이 활용하는 지라 그래도 괜찮은 거 하나는 있어야겠다 해서 산 게 맨프로토 삼각대와 볼헤드다. 처음에 살 때 짓조(GITZO) 삼각대 유명하다 해서 비교해봤었는데 확실히 가격이 좀 되는 편인지라 맨프로토 정도만 되어도 내게는 충분하겠다 싶어서 이걸 구매한 거다. 그래도 좀 괜찮은 삼각대는 이렇게 볼 헤드(삼각대 윗부분에 장착하여 DSLR과 연결하는 부분)가 별도로 있는 줄은 구매하면서 처음 알았다는... 확실히 좋긴 하다. 뭐 기존에 사용하던 삼각대가 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