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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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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기 최근에 일산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긴 것을 알고서 진작부터 가보려고 했다가 가서 책도 사보고, 책도 팔아보고 했었다. 단지 방문했을 때 DSLR을 들고 가지 않았고, 하필이면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을 방문했을 때 왜 스마트폰 배터리가 거의 없는지. 희한하지. 그래서 내부 사진을 찍어두지는 못했는데, 괜찮다. 중고서점이라 하여 내 고등학교 시절 즐겨 갔었던 보수동 책방 골목의 중고서점과는 다른 현대식 중고서점인지라 책만 중고서적이지 시설은 좋다. 크고 말이다.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 내부는 담에 사진 찍게 되면 올리도록 하고, 여기서는 내가 중고서적 팔면서 겪었던 걸 정리해본다. 그냥 아무 책이나 들고 가서 파는 게 아니걸랑. ① 낙서가 5페이지 이상된 책은 판매 불가능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러 왔다고 ..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역시 짐 콜린스. 간만에 강추하는 경영서적~! 역시 짐 콜린스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물론 그의 일이 경영에 대한 연구이고 이를 바탕으로 강의나 집필을 하는 사람이라 가능했겠지만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되어 나오기 전에 수많은 분석을 토대로한 연구를 생각하면 이 책의 가치는 단순히 얼마라고 할 수가 없을 듯 하다. 예전에 그의 책도 그랬고 이 책 또한 그렇다. 간만에 재미나게 읽었고 강추하는 경영서라 하고 싶다. 짐 콜린스 3종 세트 01/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짐 콜린스 & 제리 포라스 지음, 워튼포럼 옮김/김영사 이건 짐 콜린스가 공저자로 적은 책인데, 나는 2005년도에 읽었다. 책 제목이 이러한 것은 아마도 당시에 책 제목 트렌드가 이런 식이지 않았나 싶다. 아쉽게도 이 책은..
삼청동 북카페 내서재: 올해 3월 없어진다는 아쉬운 카페 한 때 월전미술문화재단에서 하는 '서예 아카데미'를 수강하느라 1주일에 한 번씩 삼청동을 들렸던 때가 있다. 그래서 삼청동은 지리를 잘 아는 편. 그 때 눈여겨 봐왔던 북카페 중에 '내서재'가 있다. 올해는 책 좀 읽자는 생각으로(한 2년 독서를 쉬었나 싶다.) 독서를 하고 있는데 주말에는 아들이 드라이브 하는 걸 좋아해서 진강이 데리고 문득 생각난 삼청동 북카페 '내서재'를 다녀왔다. 한 번도 안 가본 건 아니다. 그러나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항상 자리가 꽉 차 있어서 내가 간 날 갈 수 없었던 적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북카페 '내서재'를 가려고 시간 내서 간 것인데 마침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삼청동 거리는 토요일임에도 한산했다. 아메리카노 6,000원..
2020년 부의 전쟁 in Asia: 곧 출간될 미래학 서적 어제 사무실로 도착한 책 한 권. 택배로 온 건 아니고 우편함에 있길래 보니 지식노마드에서 조만간 출간할 미래학 서적이다. 온전한 책 이전에 가제본한 것으로 요즈음 책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자극을 준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져서 독서의 계절이구나 싶어서 리뷰나 하려고 예전에 읽고 리뷰 적지 않은 책을 사무실로 들고 오긴 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정말 독서는 꽝인데 이렇게 출간되기 전에 혜택을 보니 이 참에 이 책이라도 읽어서 다시 독서에 맛을 들여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보니까 그래도 국내 저자가 펴낸 미래학 서적치고는 많은 판매부수인 15,000부(5쇄 정도 되겠다.)나 팔린 를 적은 저자다. 1년 정도의 텀을 두고 새로운 책을 내는 것이니까 어느 정도 독자층을 확보한 상태에서 내는 거..
나는 스타일리시한 와인이 좋다: 홍대 와인 가게 '포도 먹는 여우' 사장님의 와인 서적 어제 모출판사 사장님과 여러 출판사의 기획위원을 하고 계시는 출판 기획자분과 같이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 출판사 사장님께서 와인을 좋아하셔서 저녁 식사에 먹을 와인을 사러 홍대에 있는 가게에 들렸는데, 건물 자체가 이쁘고 가게 이름도 특이했다. 사실 홍대에는 그런 가게가 퍽이나 많은 동네이긴 하지만... 안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내 똑딱이를 꺼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가게 사장님이 여자분이시다. 이리 저리 사진을 찍어대자 출판사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 "파워 블로거세요." 요즈음 만나시는 분들 중에 나를 소개할 때 자주 듣는 용어다. 아직 1인 기업가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다고 하기 보다는 워낙 그런 말이 유행처럼 사용되다 보니 그러한 듯. 나는 사실 파워 블로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파워 ..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서점의 책 분류 바로 "자기계발"이다. 아마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러나 세상에 어떤 책을 읽어서 "자기계발"이 아닌 책이 있는가? 그런 의미에서 책이라는 것을 읽는 행위 즉 독서는 "자기계발"의 한 형태라고 본다. 꼭 "자기계발"을 읽어야만 "자기계발"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근데 서점에서 "자기계발"이라고 얘기하는 책을 유심히 살펴보면, 같기도다. 이건 소설도 아니여~ 그렇다고 철학도 아니여~ 애매한 장르인 경우가 많다. 뭐 딴지를 걸자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 "자기계발"이라는 것은 꼭 "자기계발"로 분류된 책을 읽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 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쉽게 적혀 있어서 읽기는 쉽지만 다른 책들에서 얻을 수 있는 깊이를 얻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