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테마파크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항저우 송성테마파크 4편: 나머지 이곳 저곳 #0 해피캐슬을 구경하고 나온 다음에 광장 쪽으로 오니까 이런 게 있다.그러니까 우리나라 TV 프로그램 중에 이나 에서 하는 게임 비스무리한. 물 위에 떠 있는 발판을 밟고 건너는 건데, 빨리 달려야만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너갈 수 있다. 물 건너가는 거 지켜보면서 구경하는 것도 잼나. 어떤 이는 이쪽 편으로는 한 번에 건너오더니 다시 건너갈 때는 잘못 디뎌서 물에 하반신이 빠졌더랬지. 얼마나 찝찝했을까? 나도 해보고는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말았다. 그리고 이렇게 동그란 나무를 밟고 건너가는 것도 있었는데, 이건 여자들이 주로 이용하고.이건 손으로 링을 잡고 건너는 건데 남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성공이야 해도 생각보다는 힘들 듯. 어떤 이가 도전하는데 힘들어하더라고. 지켜보는 것만으로 재밌긴 하더라.. 중국 항저우 송성테마파크 3편: 해피캐슬 - 도깨비 집 괜츈 #0 사실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내가 갔던 거기가 해피캐슬이구나 아는 거지(안내서 보고 알았음.) 안내서를 들고 다니면서 구경할 때는 여기가 해피캐슬인지 몰랐다. 일단 풍원 미인은 본 다음부터.#1풍원 미인 둘러보고 길 따가 가다 보니 이런 다리가 나온다. 애정문? 남산 타워에 자물쇠 채우는 거랑 매한가지로 다리 양 옆으로 자물쇠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 가장 있어 보이는 자물쇠. 저거 비싸겠던데. 여기다 채워두고 갔네 그려. 아마 허세가 심한 중국인이라 연인끼리 왔다가 이 정도는 아깝지 않아 해서 산 게 아닌가 싶은. 근데 보통 이런 거는 주변에 자물쇠 파는 데가 있거든? 어딨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게다가 그런 데에 이런 자물쇠도 판단 말인가?#2다리 건너다가 보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송하강인데,.. 중국 항저우 송성테마파크 2편: 풍원 미인 - 그 당시의 유흥 #0 공포 여인숙을 나와서 길 따라 걷다가 풍원 미인 들어가기 전에 들린 곳. 뭐 안내도에도 표시가 안 되어 있는 거 보면 그리 중요한 데는 아닌 거 같으니 패스해도 되지만 그냥 찍은 사진이 있길래. 중국인들이 즐겼던 마작과 같은 도박 류의 물품들이 전시된 곳이었다.1층에는 관우상이 모셔져 있더라. 2층. 2층 올라갈 때 보면 도박 관련 영화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던 걸로 기억. 도신 뭐 그런 거. 뭐 이런 게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더란 얘기지. 영문 설명 보면 청나라 말기 대나무로 만든 마작. 정말 작은 주사위도 있던데(사진에 있는 거 보다 더 작은) 귀엽더라. #1거리 느낌은 뭐 이렇다. 보면 전시해둔 데도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데도 있지만 대부분 상가다. 그런데 상가 내에 직원들도 당시의 옷을 입고 .. 중국 항저우 송성테마파크 1편: 공포 여인숙 - 색다른 공포 체험 #0 사진이 많아서 한 번에 다 올리기는 그렇고 해서 여러 편으로 나눠서 올린다. 중국 항저우에 있을 때, 하루 시간 내어 오전에 가서 오후에 나왔으니 반나절 이상을 둘러본 송성테마파크. 가 볼 만하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유적지를 좋아하는 나라 항저우라 하면 우리나라 임시정부도 있는데 왜 여기를 갔느냐? 임시정부는 상하이에서 가봤기도 했지만 의미를 떠나 사실 볼 게 너무 없어.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들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되어 지나치기만 했다. #1 송성테마파크는 남송 시대의 모습을 구현한 테마파크다. 처음에는 한국민속촌 같은 곳인가 보다 싶었지만 아님. 전혀 분위기 틀림. 송성그룹이라는 데서 만들었는데, 들어가보면 뭐 구경할 거나 즐길 게 없는 건 아니다만 너무 돈벌려고 하는 티가 나긴 하더라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