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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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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내가 스케쥴 관리에 사용하는 툴 Compaq iPaq이란 PDA가 세상에 처음 보였던 시절에 사용해보고서 아무리 신선하고 좋은 거라 하더라도 활용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Outlook과 Sync하면서 스케쥴 관리도 하고, MP3를 담아서 음악을 듣기도 했지만 차츰 그런 일이 줄어들어 그다지 내게는 유용하지 못했기에 팔아버렸다. 물론 이거 Compaq 강의하고 덤으로 받은 선물이었는데... 자동차 튜닝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튜닝의 극(極)은 Normal이라고 디지털의 극은 아날로그인 듯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기에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왠지 모르게 요즈음의 나는 아날로그가 더 정이 간다. 요즈음 내가 스케쥴 관리할 때 쓰는 건 0.7mm 모나미 볼펜과 Check Pad. 똥 많이 나오는 0..
간만에 프로그래밍하다 날려 먹었다. 나는 스케쥴 관리를 다이어리 같은 걸로 쓰지 않는다. 한 때는 핸드폰으로 했는데 싱크 맞추기가 귀찮아졌다. 그래서 A4 네 번 접어서 요일별로 적어서 처리하곤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가 버거운 요즈음인지라 미스도 많이 나는 듯 하고 그래서 그냥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려고 프로그래밍을 했다. 아주 오랜만에... 다 하고 실제 테스트하면서 수정을 하고 있었는데 나는 로컬에 저장하지 않는다. 그냥 바로 웹에 저장해버리는데 저장이 갑자기 안 되는 거였다. 파일 업로딩 0%... 이런 경우 그냥 취소하고 다시 하면 되는데 갑자기 Edit Plus 죽어버린다!!! 예전에도 가끔씩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T.T 아~~~ 문서 작업 엄청 했다가 저장 안 해두고 날린 그 느낌. 얼마만에 이런 느낌을 느껴보는지..
스케쥴 관리를 Outlook으로? 난 별로... 예전에 하던 스케쥴 관리 내가 Outlook을 쓰던 시절이 있었다. 컴팩 엔지니어 강의하고서 덤으로 받은 PDA 때문이었다. 나름 Outlook Sync 기능도 있고 해서 활용을 하려고 했었는데 나중에는 네이게이션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팔았었다. 나름 꼼꼼한 나라도 매번 그렇게 디테일한 스케쥴링은 못하겠더라는... 최근 이리 저리 바빠져서 스케쥴 관리가 필요하게 됐다. 보통 나는 A4 용지에 끄적거리고 지워가면서 일처리하고 지운게 다 차면 A4 용지 찢어버리는 식이다. 가끔씩 메모해둔 것이 많을 경우에는 끄적거린 A4 용지를 디카로 찍어서 A4 용지 개수를 줄인다. A4 용지에 끄적거리면서 메모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듯 하고 너무 단편적인 일들에만 치우치는 것 같아서 스케쥴링을 할 필요가 생겼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