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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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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4: 액션 영화하면 앞으로도 꼭 손꼽힐 영화 요즈음 영화 잘 안 본다. 게다가 영화관에 가서 본다고 하면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가 아니면 잘 가지도 않는다. 또한 영화비 넘 비싸다 생각해서 근래에 가본 적도 없다. 그런데 는 못 기다리겠더라. 그래서 갔다. 원래는 개봉 당일 가려고 했었지만 바빴다. 그래서 일요일 저녁에 혼자서 개인 사무실 근처에 라페스타 롯데시네마 가서 보고 왔다. 음. 어떤 느낌이냐면, 대사보다 액션씬이 많다. 이렇게 액션씬이 많은 영화 내 기억에 없다. 키애누 리브스 엄청 고생했겠다. 대사가 아니라 액션을 다 외워야 하니. 잔인한 장면도 있긴 하지만, 나야 뭐 고어물도 잘 보는 편이라(다만 고어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 안 볼 뿐) 그런 건 별로 내겐 문제시될 게 없다. 이후로 액션하면 가 원탑을 찍지 않을까 싶다...
[신작 미리보기] 이스케이프 플랜: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2013년도 액션 람보가 쎄? 코만도가 쎄? 하던 시절의 액션 배우로 한창 주가를 올렸던 두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을 맡은 은 탈옥을 소재로 한 영화다. 근데 다소 독특한 거는 죄수로서 탈옥을 하는 게 아니라 탈옥이 직업이라는 점. 이 둘을 한물 간 배우라고 치부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감각을 믿는 편이다. 왜? 실베스타 스탤론이 나오는 영화 중에 유명한 영화는 거의 대부분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을 맡았고 그 중에 일부는 감독에 제작까지 참여했으니 그는 액션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눈을 잘 아는 배우라 본다. 한 때는 미스터 월드 출신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진짜 근육, 실베스터 스탤론은 스테로이드로 키운 가짜 근육이라는 대조된 이미지 때문에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A급 배우, ..
[신작 미리보기] 화이트 하우스 다운: <올림푸스 해즈 폴른>과 비스무리한 영화 이건 미국 개봉일이 내 생일이다. 6월 28일. 위대한 날에 개봉하는 영화라 위대하다고 할 수 밖에 읍따~ ^^; 올해 개봉되는 영화 중에 백악관이 점령 당한 걸 소재로 한 영화가 두 편이나 되네. 거 참. 신기. 하나는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 그리고 이번 거는 채닝 테이텀 주연의 이다. 얼추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어라~ 에는 매기 질렌할도 나오네. 난 매기 질렌할 보면 항상 떠오르는 장면이 에서의 한 장면이다. 보면 알 거다. 그래서 그런지 난 매기 질렌할에 대한 이미지가 그닥 좋지는 않은 편. 배우니까 그런 역을 맡을 수도 있지. 그런데 난 너무 그 인상이 강렬했다고. 응? 사실 이런 영화는 나중에 보면 뭐 보고 나니 남는 거 없고 생각보다 박진감도 넘치지 않고 내용도 늘어져서 지루하네 그런 평이..
잭 리처: 화려한 액션이나 볼거리는 없어도 마초 캐릭터 하나로 승부하는 영화 나의 3,217번째 영화. 톰 크루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인데 희한하게도 이 영화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한 거 같은 느낌이다. 홍보도 그닥 하지 않았던 거 같고. 내가 요즈음과 같이 영화를 좀 덜 보는 때라고 하면 몰라도(요즈음은 바빠서 의도적으로 적게 보려고 하고 있지~ ^^; 난 너무 많이 봐~ 영화가 취미인데 주객이 전도된 느낌?) 매월 개봉작 체크하면서 영화 많이 보던 때에 그런 생각을 가졌으니 재미없나 하는 생각을 가졌더랬다. 그런데 보고 나니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 톰 크루즈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영화가 시리즈인데 같은 장르인 액션물이라고 해도 시리즈와 는 너무 많이 다르다. 그래서 화끈한 액션과 볼거리를 기대한다면 에 대한 평이 좋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결..
베를린: 하정우만 돋보였고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나의 3,191번째 영화. 1월 개봉작인데 요즈음 개봉일에 영화 보기가 힘드네. 쩝. 이제서야 봤는데,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괜찮지도 않았다. 뭐 의미를 부여하자면 부여할 수는 있겠지만 글쎄 하정우의 연기 외에는 그리 볼 만한 게 없지 않았나 싶다. 아마도 시리즈물 제작을 염두에 두고 찍은 거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1편보다는 2편이 더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석규 때문인지 을 보면서 자꾸 가 생각나더라는.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배우는 하정우 외에는 별로 안 보이더라 주연 여러명이다. 같은 주연이라 하더라도 비중으로 따지자면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이경영 순이 되겠는데, 꼭 그래서 그렇다기 보다는 하정우 이외의 배우들은 캐릭터가 굳어져서(이경영 빼고) 다른 영화에서 보던 그런..
드라이브: 개성 있는, 다소 독특한 액션 영화 나의 3,185번째 영화. 오랜만에 일산으로 놀러 온 절친과 대화 중에 절친의 친구가 강력 추천하는 영화라고 언급해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어떤 영화인지 검색해보고 나중에 절친과 헤어지자마자 돌아와서 봤다. 개봉할 당시(2011.11)에 몰랐던 건 아닌데 B급 영화라 생각해서 그냥 패스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생각보다 네티즌 평점도 높고 전문가 평점은 이보다 더 높으니 오~ 뭔가 있겠군 해서 봤는데 액션 영화치고는 꽤나 독특한 점이 있는 액션 영화였다. 그 때문에 2011년 제64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는데 칸 영화제 역사상 헐리우드 액션 영화가 상을 받은 경우가 매우 이례적이었다고. 이런 거 알게 되면 평점 높게 줘야될 거 같지? ^^; 난 내 느낌대로 평점을 줄 뿐이다. ^^; 그래서 ..
내가 살인범이다: 이런 내용일 줄 몰랐는데. 추천! 나의 3,183번째 영화. 이거 극장 개봉해서 상영할 때는 그닥 땡기지 않았다. 아무래도 내가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말이지. 그것도 그렇지만 예고편을 봐도 땡기지가 않았다고. 뻔한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보고 나니 예고편이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나중에 반전이 있는데 이게 재밌네. 알면 재미가 읍써~ 그래서 얘기해줄 수가 없는데 반전이 있다는 사실 조차 난 모르고 봤거든. 그래서 오~ 이렇게 되더라고. 그래서 개인 평점 8점. 스포일러는 못 적겠다. 그냥 다른 사람들 리뷰 보지 말고 그냥 보라고. 그래야 재밌어. 이 영화는. 근데 이 영화 흥행했나? 궁금하네.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영화관에서 봐주는 건데 아쉽네. 연기는 잘 해 그래도 캐릭터는 가 딱 정재영이란 배우를 내가..
철권을 가진 사나이: 동양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인데 러셀 크로우가 나와? 나의 3,169번째 영화. 예고편을 보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떠올랐다. 포스터를 보니 쿠엔틴 타란티노가 제작한 듯. 근데 감독은 RZA라는 가수 겸 영화배우고, 각본이나 제작 어디에도 쿠엔틴 타란티노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직접적인 참여는 하지 않고 제작 투자만 한 건가? 그런데 왜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러셀 크로우가 나온다. 중국을 배경으로 무협 액션이 난무하는데 러셀 크로우가? 왠지 매치가 안 되는데 황제의 특사로 나온다. 요상하게 생긴 칼총들고 말이다. 어찌 보면 B급 영화인데 러셀 크로우가 나온다니 다소 의아스럽다. RZA와 친분이 있어서 그런가? 내막이야 모르겠지만 맡은 배역이 그리 어울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러셀 크로우가 나온다고 해서 영화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