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7)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① 세인트 레지스는 스타우드 계열의 플래그십 브랜드 "나 세인트 레지스에서 묵었다." 이 말 한마디면 족하다. 그만큼 호텔이나 리조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이상의 부연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브랜드라는 얘기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나 외국에서 고급 호텔을 자주 갔더 후배나 모두 세인트 레지스라는 이름만으로 "좋은 데서 잔다"라는 소리를 공통적으로 한다. 팸투어를 같이 갔던 여행사 직원들은 "드디어 세인트 레지스에서 자보는 구나"라는 얘기를 할 정도다. 그만큼 세인트 레지스는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최상위급에 속하는 브랜드라는 얘기. 반얀트리, 포시즌 이런 브랜드는 들어봤는데 세인트 레지스는 들어보지 못했다? 그럴 수도 있다. 국내에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이나 리조트가 없기 때문이다.(호텔과 리조트는 엄밀히 구분되어야 한다.) 리조트야 그렇다 .. [모리셔스여행] 동부 카타마란(Catamaran) 투어: 카타마란 투어마저 반만 즐기고 나오고 모리셔스 마지막날 그러니까 공항에 가는 날은 아침부터 카타마란 투어를 즐기기 시작했다. 물놀이를 즐기려면 수영복을 입고 나와야 했고, 카타마란 투어 끝나고서 수영복을 갈아입을 곳이 필요했기에 지정된 리조트(우리의 경우에는 롱 비치 모리셔스 리조트)에 가서 씻고 옷 갈아 입고 좀 쉬었다가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던 지라 카타마란 투어를 풀로 즐길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는 일정이다 보니 이건 뭐 그닥 아쉽지는 않더라고. 그리고 이런 카타마란 투어는 다른 지역에서도 있다 보니까 뷰가 다르고 음식이 다를 뿐 투어는 거의 비슷하거든. 모리셔스 카타마란(Catamaran) 투어 카타마란(Catamaran)이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선체가 두 개인 배를 말한다. 투어 시에 바다로 나갈 때는 동력 장치를 이용해서.. [모리셔스여행] 사진 찍기 좋은 그랑 베이(Grand Baie) & 그랑 베이에 있는 마트(Super U)에서 물건 사기 모리셔스의 마지막 밤을 보낸 곳은 많은 허니무너들이 가는 뜨루오비슈 리조트였다. 이 날 일정을 소화할 때, 시간이 되면 모리셔스의 수도인 포트루이스 들린다고 했었는데 결국 시간이 안 되어 포트 루이스는 못 들리고 대신 가게 된 곳이 바로 그랑 베이다. 포트루이스는 서부, 우리가 간 그랑 베이는 북서부. 이 날 묵은 뜨루오비슈 리조트도 북서부. 사실 시간을 내려면 포트루이스 가는 거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포트루이스 가면 어디 어디를 가야 하는데 그거까지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안 되니 차라리 그랑 베이 가서 사진 찍고 마트 가서 살 거 사고 쉬자는 걸로 결론이 난 거였거든. 그렇게 해서 포트루이스는 가보지 못하고 대신 그랑 베이를 가게 된 거였다. 사진 찍기 좋은 그랑 베이(Grand Baie) 뜨루오비슈 ..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파크: 공원(Park) - 굳이 모리셔스까지 가서 볼 필요까지야 그대 새를 좋아하는가? 동물을 좋아하는가? 우리나라 동물원 같은 데를 가서 즐거웠는가? 그렇다면 카젤라 파크 가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권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팸투어로 갔기 때문에 여기 간 것이지 만약 카젤라 파크가 어떤 곳인지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면 굳이 여기 이용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만약 당신이 새를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한다고 해도 굳이 13시간이나 걸려서 간 모리셔스에서 좀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겠냐고. 충분히 우리나라에 있는 동물원 같은 데 가도 될 만한 곳이라 생각하기에(물론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지도 모르겠지만. 뭐 예를 들면 여기에만 있는 새가 있더라는 식으로) 그닥 나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진 찍어왔으니 소개는 한다. 나같으면 차라리 돈 더..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파크: 사파리 어드벤처 워킹 위드 라이언 체험 후 받은 기념품들 이건 아마 모리셔스 여행을 하는 이들(대부분 허니무너들이겠지만)에게 제공되는 건 아닐 거다. 물론 이 중에 제공되는 것도 있겠지만 나는 팸투어로 갔기 때문에 받은 거다. 고로 이거 보고서 괜히 카젤라 파크 가서 왜 우리는 이런 거 안 줘요? 블로그 보니까 이런 거도 주던데 그러지 말길 바란다. 그러니까 사진만 보지 말고 글을 읽으라고 글을. 아무리 여행 후기라고 올리지만 내가 그냥 사진만 올리면서 끄적대는 거 아니거든?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 일일이 다 체크해가면서 영문 자료 뒤적거려서 정리해서 올리는 거라고. 그런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준다면, 그래도 이런 게 필요하다고 해서 나한테 의뢰한 (주)여행가자고에 문의하라고. ㅋㅋ 나 잘 했지? 장훈아~ ㅋㅋ 이건 워킹 위드 라이언 프로그램 마치면 주는..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파크: 사파리 어드벤처 워킹 위드 라이언(Walking with Lions) 카젤라 파크는 모리셔스 팸투어 셋째날 오전에 갔었다. 전날 묵은 데가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아침 일찍 일어나서 카젤라 파크로 향했는데,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가 멀어서 그런 게 아니다. 팸투어로 간 사람들만 워킹 위드 라이언을 하기 위해서 카젤라 파크 측에서 별도의 시간을 할애했는데, 그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일찍 갔던 거다. 홈페이지 보니까 타임이 정해져 있더라고. 9시, 10시 30분, 2시, 3시 30분로 하루 네 번만 한다. 아마 10시 30분에는 다른 여행객들 예약이 되어 있었던 거 같고 우리는 그 전에 체험하는 것으로 했던 듯. 전날 묵었던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카젤라 공원까지는 26km로 25분 정도의 이동거리다. 그리 멀지는 않았던.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자연 및 레저 파크(Casela Nature & Leisure Park):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자연 공원 우리나라에서 모리셔스로 허니문 가게 되면 한 번 들리게 되는 공원이 카젤라 파크다. 원래 카젤라 자연 및 레저 파크(Casela Nature & Leisure Park)지만, 줄여서 카젤라 파크라고 부른다. 나는 모리셔스 팸투어로 다녀와서 카젤라 파크에서 워킹 위드 라이언(Walking with Lions, 사자랑 같이 걷기)를 즐기고 난 후에 공원을 둘러보고 나왔는데, 나중에 자료 찾아보니 이것 저것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더라고. 언제 모리셔스 가보겠냐는 생각에 참 많이 아쉬웠었다. 즐겨보고 싶은 거 많던데. 쩝. 그래서 카젤라 파크에서 보고 즐길 게 뭐가 있는지 정리한다. 카젤라 파크 위치 ① 모리셔스 공항 → 카젤라 파크 모리셔스 공항에서 카젤라 공원까지는 48km로 차로는 45분 거리다. 여기를 .. [모리셔스여행] 샤마렐(Chamarel): 샤마렐 폭포와 세븐 컬러드 어스(7 Colored Earth) 팸투어로 간 모리셔스인지라 리조트를 중심으로 둘러보다 보니 여행객들이 실제로 가서 관광할 만한 자료들이 생각보다 적다. 우리나라 여행 상품들 왜 호텔이나 리조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데,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호텔이나 리조트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나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여행을 즐길 것이냐는 콘셉트를 생각하고 동선을 생각해서 이동하는 경로 상에서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택하는 게 더 낫다고 보니까. 이 때문에 나는 항상 리조트를 소개할 때는 가장 먼저 위치부터 파악하라고 알려주곤 한다. 여튼 모리셔스에서는 리조트 중심으로 보다 보니까 놀 만한 즐길 만한 것에 대한 소개가 적을 수 밖에 없다. 푸켓이나 코사무이의 경우에는 그래도 혼자 갔으니 ..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