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87)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오비슈 리조트 ⑦ 저녁 식사를 했던 블루 진저 타이 레스토랑 뜨루오비슈 리조트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내가 하루 묵으면서 저녁 식사를 했던 블루 진저(Blue Ginger)라는 타이 레스토랑이다. 60석 규모로 저녁에만 오픈하는 레스토랑으로 이용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 여기서도 같이 팸투어 간 사람들 모두 코스 요리를 먹었다. 그나마 그래도 여기는 좀 짧은 편에 속했다는. 나는 저녁 식사 전에 드링크 타임에는 참석하지 않고 바로 저녁 식사하러 갔었는데,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나랑은 입에 안 맞더라는 거.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다.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있고. 내가 앉은 자리에서 올려다 본 실내 천장등. 타이 레스토랑이라 태국 느낌이 나도록 꾸민 듯. 내 자리 셋팅. 여기다가 음식 올려다주는 듯 싶다. 왼쪽에는 오늘 나오는 코스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오비슈 리조트 ⑥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 마지막으로 소개할 객실은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다. 그러나 설명은 주니어 스위트부터 패밀리 스위트까지 다 하고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는 사진과 함께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 지금까지 풀빌라와 비치 프론트 객실을 살펴보았고 그 나머지 객실하면 주니어 스위트,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 플러스, 패밀리 스위트 네 개 남았다. 가장 헷갈리는 게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와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 플러스다. 현지에서 내가 설명을 잘못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의 차이를 설명하는 게 내가 조사한 바와는 틀리다. 이런 경우에는 난 사람의 말 안 믿는다. 내가 확인 사살한 사실이 확실하다면(사실의 근거는 뜨루오비슈를 소유하고 있는 비치콤버사의 공식 자료다) 내가 본 공식 자료에 근거하여 설명한다. 상..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오비슈 리조트 ⑤ 비치 프론트 시니어 스위트 위드 풀 뜨루오비슈 리조트에서 두번째 소개할 객실은 비치프론트 시니어 스위트 위드 풀이다. 아따 객실명 길다. 그럼 여기서 뜨루오비슈 리조트의 객실 종류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왜냐면 풀빌라를 제외하고는 6종류의 객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비치프론트 시니어 스위트 위드 풀은 어느 정도 급에 해당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뜨루오비슈 리조트의 객실 (풀빌라 객실 제외) ① 주니어 스위트(Junior Suites, 63㎡, 90개) ②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Tropical Junior Suites, 70㎡, 64개) ③ 트로피컬 주니어 스위트 플러스(Tropical Junior Suites+, 70㎡, 46개) ④ 패밀리 스위트(Family Suites, 94㎡, 40개) ⑤ 비치 프론트 스위트 위드 풀(Be..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오비슈 리조트 ④ 가족 여행객을 위한 쓰리 베드룸 풀빌라 뜨루 오 비슈 리조트에는 투 베드룸 풀빌라와 쓰리 베드룸 풀빌라 두 종류의 풀빌라가 있다. 둘의 차이는 베드룸이 두 개냐? 세 개냐?의 차이다. 이로 인해 면적도 다르다. 투 베드룸 풀빌라의 경우 246㎡이고 쓰리 베드룸 풀빌라의 경우 290㎡다. 약 13평 정도의 차이. 뜨루 오 비슈 리조트 내에 투 베드룸 풀빌라는 10개, 쓰리 베드룸 풀빌라는 17개 있다. 평면도로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한 구조인데, 베드룸 하나가 더 있더라는. 투 베드룸 풀빌라 vs 쓰리 베드룸 풀빌라 투 베드룸 풀빌라 쓰리 베드룸 풀빌라 평면도로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오른쪽 부분에 방 하나 있고 없고에 따라 투 베드룸 풀빌라와 쓰리 베드룸 풀빌라로 나뉘는데, 투 베드룸 풀빌라는 최대 5명까지 이용 가능하여(..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 오 비슈 리조트 ③ 각종 부대 시설 모리셔스에서는 저녁 식사 전에 1시간 정도 드링크 타임을 갖는다. 모리셔스 팸투어에서 묵었던 리조트마다 이건 공통적인 사항이었다. 드링크 타임이란, 저녁 식사 전에 칵테일, 와인, 맥주 혹은 간단한 음료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말한다. 드링크 타임 이후에 저녁 식사 또한 3시간 정도로 아주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공교롭게도 나는 뜨루 오 비슈 리조트에 있을 때만 드링크 타임에 참석하지 않았다. 아마도 드링크 타임은 메인 풀 가까이 위치한 오아시스 바(OASIS BAR)에서 하지 않았나 싶은데, 여튼 참석하지 않았으니 사진이 없다. ㅠㅠ 또한 모리셔스 팸투어 중에 유일하게 내가 조식을 먹지 않았던 곳이 바로 뜨루 오 비슈 리조트였다. 조식이 맛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늦게 일어나는 ..
[모리셔스여행] 샤마렐에서 디나로빈 호텔 가는 길에 들린 뷰포인트 둘째날, 샤마렐에 가서 폭포와 세븐 컬러드 어스를 구경하고 디나로빈 리조트를 이동하던 중에 멋진 뷰를 선사하는 뷰포인트가 있어서 잠깐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 모리셔스에서 기억에 남는 뷰라고 하면 두 가지가 떠오르는데, 하나는 이 뷰포인트에서 봤던 뷰고, 다른 하나는 공항가는 길에 노을진 하늘이다. 그만큼 뷰가 멋있었던 곳. 파노라마로 찍기도 했지만 실제 보는 그 느낌을 살리기는 역시나 부족한 사진이다. 뷰포인트 위치 샤마렐에서 디나로빈 호텔 가는 길이다. 샤마렐이 산에 있어서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뷰포인트가 있었는데 이 뷰포인트를 칭하는 명칭은 없었다. 그냥 뷰포인트라는. 아마 이 길을 지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우와~ 하면서 내리고 싶은 욕망이 들게 된다. 그만큼 뷰가 멋있었기에. 아래쪽 사진 보면 섬이..
[모리셔스여행] 모리셔스의 건물은 대부분 2층, 도로는 2차선, 사탕수수밭 많아 모리셔스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 밖을 보면 건물들이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대부분이 2층이었던. 물론 도심지에 큰 건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대도시에서 같이 높은 빌딩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E마트 정도급의 건물들이었다. 물론 내가 모리셔스 구석구석을 다 둘러본 건 아니지만 5박 6일을 있으면서 본 모리셔스는 그랬다. 게다가 도로도 2차선 이상은 본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차가 막히거나 하지도 않고 말이다. 왜? 차가 별로 없다. 현지에서 들은 얘기로는 차 가격이 상당히 높다. 국내에서 외제차 외국보다 비싸게 판매한다. 뭐 국산차인 현다이도 외국에서는 싸게, 국내에서는 비싸게 파는 판국인데... 근데 모리셔스에서는 같은 차가 우리나라 가격의 2배 정도 된다. 그럼 휘발유 값은 싼가..
[모리셔스여행]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본 모리셔스의 아침과 저녁 풍경 차를 타니 이런 걸 준다. 안에 보니까 팸투어 일정표가 있었고, 화이트 샌드라는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익스커션(Excursions) 책자가 있었다. 익스커션 책자 속에는 모리셔스 전체에서 볼 만한 것, 즐길 만한 것 등이 적혀 있었고 뒤쪽에는 모리셔스 지도가 있었다. 근데 데이터 통신만 된다면 구글 맵 이용하는 게 훨씬 나아. 지도는 검색이 안 되잖아~ ^^; 팸투어 일정표를 보니 (주)여행가자고에서 받은 일정표랑 다른 게 조금 있었다. 여기서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한국에서 받은 일정표라도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건 여행객들이 좀 알아둬야할 사항이다. 한국에서 '이렇게 일정이 진행될 겁니다'라고 하더라도 그건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다는 거다. 한국에서는 현지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