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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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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을 좋아한다면 나의 3,120번째 영화. 제이슨 스타뎀의 팬이라고 한다면 이 영화 볼 만하다. 액션 영화가 사실 스토리보다는 화려한 액션의 볼거리에 치우치는 게 사실이지만 스토리 나쁘지 않아~ 괜찮다. 영화는 2011년도 영화인데 국내에서는 곧 개봉한다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볼 거 없고 제이슨 스타뎀 팬이라고 한다면 봐도 될 듯 싶다. 액션 배우, 제이슨 스타뎀 근데 이 영화는 참 쓸 리뷰가 없네. 그래서 혹시나 모르는 사람들 있을까 싶어서 얘기하자면 제이슨 스타뎀은 원래 배우 지망생이 아니라 영국에서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였다. 그의 데뷔작인 이거 비디오로 출시되던 그 때에 봤었으니 1990년대 말에 본 영화인데 그 당시에야 당연히 제이슨 스타뎀 눈에도 안 들어왔지~ 누군지 알 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고. ^^..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 3D - 게임 한 편 보는 듯한 그런 느낌 나의 3,121번째 영화. 아~ 돈 주고 영화관에서 보기 정말 아까운 영화였다. 무슨 스토리가 이렇게 개연성 없이 전개가 돼? 설정이 어떻다 하는 건 이해가 돼. 그런 설정 내에서 개연성 있게 스토리가 전개가 되어야지 원~ 이건 뭐 게임 한 편 보다 온 듯한 그런 느낌이다. 분명히 국내 포스터에는 그렇게 적혀 있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근데 보고 나면 또 나올 거 같단 말이지. 왜? 결말이 좀 그래. 나와도 이제는 안 본다. 끝이다 끝. 개인 평점 5점의 영화. 5점도 좀 아깝다는 생각이... 원피스 입고 찍느라 고생했겠다. 리빙빙 액션 영화를 어찌 이런 옷을 입고 찍을꼬. 영화 끝날 때까지 이 옷 입고 나온다. 에서 첨 봤는데 그 때는 필모그래피에 나이가 나랑 동갑으로 나오더니 이번에 바뀐 거..
피에타: 보고 나면 결코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는 김기덕 감독의 대중적인 영화 나의 3,122번째 영화. 를 본 이유를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정리하자면 네 가지이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부터 언급하자면 적어도 김기덕 감독은 자신의 색채를 띈 영화를 제작하면서 거둔 수익을 공유할 줄 아는 감독이고 거기서 수익을 얻어서 다음 작품에 재투자를 한다는 데에 있다. 쉽게 얘기해서 오락 영화도 돈 내고 보는데 이런 영화 돈 내고 못 보겠냐는 생각이었다. 좀 보태주자는 그런 생각? 이게 가장 큰 이유지만 이 이유만 가지고서 영화관에서 그의 작품을 접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머지 이유도 필요한 법. 궁금했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 중에 가장 대중적이라는 작품이 어떤지 말이다. 또한 네티즌 평점이 상당히 높다. 참여자도 상당히 많고 말이다. 사실 이 점이 크게 작용한 게 사실이다. 대중의 지혜를 믿..
본 레거시: 전편과 이어나가기 위해 만들어낸 스토리라 그런지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나의 3,119번째 영화. 사실 예고편만 봐도 보다는 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영화를 볼 때도 예고편이 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이 보다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 뭐 예고편만 그럴 싸한 영화들도 꽤 많긴 하지만 나는 역대 007 중에서 다니엘 크레이그 캐릭터가 가장 맘에 든다고.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주연했던 첫번째 영화가 이었는데 이 때 좀 말이 많았지~ 뭐 007 같지가 않다는 둥~ 그래도 나는 역대 007 중에서 캐릭터만 놓고 봤을 때는 내가 선호하는 캐릭터라고 했었고 말이다. 영화 리뷰인데 얘기만 하고 있네. ^^; 본 소감?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다는 게 아니다. 기대 만큼이 아니었지만 실망한 ..
럼 다이어리: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 헌터 S. 톰슨의 소설 '럼 다이어리'를 영화화 나의 3,118번째 영화. 조니 뎁 나온다는 거 하나 믿고 봤다. 근데 영화 자체는 그닥 재미 없다. 좀 지루하고 말이다. 조니 벨 나오는 영화치고 이렇게 재미없고 지루한 영화는 드물 정도니. 근데 보니까 조니 뎁에 제작에 참여했다. 이유? 원작자인 헌터 톰슨과 생전에 각별한 사이였기에.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좀 더 자세히 언급한다. ^^; 여튼 간만에 본 영화인지라 어지간하면 재미있을 법도 한데 러닝타임 반을 참 재미없다는 생각으로 봐야했을 정도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원작 럼 다이어리 헌터 S. 톰슨 지음, 장호연 옮김/마티 의 원작은 헌터 톰슨(Hunter S. Thompson)이 쓴 소설이다. 이걸 영화로 만든 게 인데 사실 영화 내용은 그닥 재미도 없지만 헌터 S. 톰슨이라는 사람은 흥미롭다..
미운 오리 새끼: 잘 만들어진 단편 영화? 독립 영화? 한 편을 본 느낌 나의 3,117번째 영화. 이런 영화가 있는지 조차 몰랐지만 평점이 높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봤다. 나쁘진 않다. 그러나 마치 잘 만들어진 TV 걸작선이나 단편 영화 또는 독립 영화 한 편을 본 거 같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굳이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지만 영화관에 걸맞는 영화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개인 평점 6점 준다. 나야 뭐 군대 생활이라고 해봤자 4주 훈련병 시절이 다라 군대 얘기 나오면 할 말이 없지만 고작 4주 훈련병 생활을 하면서도 군대라는 조직이 너무나도 싫었는데 그걸 몇 년동안 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지금이야 군조직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난 싫다. 그렇지만 한 가지 배운 건 있다. 그러한 ..
인시디어스: 역시 공포 영화는 나에게 감흥을 주지 못해 나의 3,116번째 영화. 와 의 두 감독이 만들었다는 문구에 혹시나 해서 봤었던(날도 덥고 해서) 영화인데 역시나 나는 어지간한 공포 영화로는 재미를 못 느끼는 거 같다. 한 가지 괜찮았던 점은 유체이탈한 아이를 찾으러 아빠도 유체이탈한다는 뭐 그 정도? 괜찮았다고 하는 게 다른 데서는 볼 수 없었던 그런 내용이라 좀 신선했다는 거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참고로 나는 공포 영화는 그닥 재미를 못 느끼는 1人이라는 거. 공포영화치고는 신선했던 1편 시리즈와 같은 경우 내가 본 건 두 편 정도인데 1편은 그래도 독특해서 공포 영화치고는 꽤 괜찮았었다. 내가 공포 영화는 어지간해서는 재미를 못 느낀다. 스토리는 없고 허구헌날 음향 효과로 사람 놀래키기나 하니까. 그래도 는 내 개인 ..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스페인 내전의 비극을 잘 표현한 영화? 정말? 나의 3,113번째 영화. 아... 어디서부터 얘기를 풀어볼까나? 음. 일단 이 영화 컬트 무비(cult movie)다. 컬트 무비라는 걸 어떤 잣대로 나누느냐가 애매하긴 하지만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건 소수의 영화매니아들에게만 극찬 받는 그런 영화라고 여기서는 이해하면 되겠다. 이렇게 얘기하면 니가 뭔데 그럴 수 있다. 그래 맞아. 인정해. 인정한다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좋은 점수를 준 이 영화에 너랑 안 맞다고 해서 그렇게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맞아. 다만 나는 이렇게 얘기할 때는 대중들에게 란 영화를 보여주고 나면 대중들(지금 평점에 참여한 사람이 절대적으로 적거든)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부분에서 내게 동의할 꺼라는 자신감이 있거든. 개인 평점 5점의 영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