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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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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만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전시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0 후배한테서 온 카톡. 월레스와그로밋 전시였다. 후배가 대표로 맡고 있는 회사에서 준비한 전시. 내 대학 생활에서 뺴놓기 힘든 후배인 만큼 친한지라 프랑스에 가서 계약하기 전부터 그간의 진행 상황들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일전에 들었던 것과 다른 전시여서 이게 뭐지 했었다.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이러 저러한 시기적인 문제 때문에 이걸 먼저하게 되는 거라고. 월레스와 그로밋. 나는 잘 모르는 캐릭터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전시를 볼 지는 모르겠다. 그런 의구심을 갖고서 전시 관람을 했는데, 오~ 괜찮다. 역시 나름 여러 모로 따져보고 준비한 게 티가 나네. 워낙 많은 전시 관련 행사를 관여해봤으니 어련히 알아서 잘 했을까 싶다. 게다가 전시 관람 끝나고 이거 저거 먹으면서 자리에 함께 한 오..
이집트 보물전: 애들 전시 #0 아들이랑 갔었다. 아들 방학 막바지에. 가서 느낀 건 어른들을 위한 전시가 아니라 애들을 위한 전시다. 표 구매 시간, 대기 시간 합쳐서 2시간 정도고, 관람은 볼 게 그리 많지 않아 1시간 정도. 사람들 미어 터져서 관람 컨디션 역대 최악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볼 게 많았던 것도 아니고. 미라 어떻게 만드는 지 알게 된 거 하나 괜찮았다는 정도. #1 미라실제로 미라도 있긴 한데 봐도 감흥이 없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예전에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했었는데, 거기랑 똑같은 공간인데 이번에는 좀 작게 느껴지더라. 기분상 그런 건지 아니면 전시 공간을 좀 축소해서 한 건 지는 모르겠다만. 작품은 229점이라고 하던데, 비슷한 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 그닥. 아무래도 한 곳에서(브루클린 ..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 관람 후 받은 기념품 #012월 11일 어제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픈한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에 다녀왔다. '헤세와 그림들' 전시회를 주관한 본다빈치에서 같은 장소에 같은 콘셉트(컨버전스 아트)로 진행되는 전시 첫날 오프닝에 초대를 받기는 했지만, 오프닝은 9시 30분부터였고, 사실 오프닝에는 각계 인사나 관계자들이 많다 보니 그닥 내 취향과는 맞지 않아 되도록이면 가려고 했지만 결국 늦게 일어나서 못 갔다. ㅠㅠ 오후에 가서 전시 관람하고 오는데 오프닝 때 나눠줬던 거 챙겨주더라고. 전시에 대한 얘기는 스티코 매거진에서 풀어서 적도록 하고, 여기서는 그냥 받아온 기념품들만 정리. #1 종이 백. 포스터로 백을 디자인했다. #2 오프닝이라 떡을 주문한 모양이다. 이건 원래 백에 들어 있지는 않던데, 이사님이 ..
7월 볼만한 영화, 전시, 콘서트, 축제, 연극, 뮤지컬 정리 매월 첫째 주에 스티코 매거진에서 발행하는 글 중에 문화 정보 코너가 있다. 해당 월에 이용해볼만한 문화 행사들을 소개하는 코너인데, 이번 달에는 여느 달과 틀리게 이번주 월요일 하루 만에 모든 정보를 다 발행했다는 것. 기존에는 월요일~금요일까지 하나씩 제공했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정보는 한꺼번에 모아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스케쥴링을 좀 바꿨다. 글이야 이미 다 적어뒀던 상태였으니까. 그래서 정리하는 겸 소개한다. #영화 개봉 예정작 코너는 매주 월요일에 그 주에 개봉 예정 중인 영화 중에서 볼만한 영화 5편 정도를 골라서 소개한다. 이걸 보다 보면 극장가의 반응이 어떠할 지 예상할 수 있다. 여튼 이번 주에 개봉하는 작품 중에 기대작은 다. 예상치 않았던 의 놀라운 흥행이 계속되는 가운데(쉽게 사그..
2015년 6월 볼만한 영화, 전시, 콘서트, 축제, 연극, 뮤지컬 정리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매월 첫째 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요일마다 분야를 달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뭐 이에 대해서는 기획 연재 코너 소개로 또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고.(사실 오늘 새벽에 적어 월요일에 발행 예정으로 해뒀으니 아직은 공개 안 된 거지만. ㅋㅋ) 여튼 첫째 주가 지났으니 정리해서 소개한다. → 문화 기획 연재 코너 #영화 영화는 매월이 아니라 매주 월요일 아침 8시에 그 주에 개봉 예정인 영화 중에서 5편 골라서 소개한다. 경우에 따라서 개수는 차이가 있는데, 기준은 5편 정도다. 왜? 5란 숫자에 무슨 의미가 있길래. 그건 몇 가지를 고려해서인데,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ㅋ 여튼 이 콘텐츠는 매주 제공하고 있는데, 원래는 내 블로그에 올렸던 거를 주니어 에디터인 ..
인체의 신비 고양특별전 정말 보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아직껏 보지를 못했다. 몇달 전부터 고양시에서 인체의 신비를 한다는 얘기는 들어 고양에서 하게 되면 꼭 보러 가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잊고 살았다가 어제 대출한 도서 반납하러 도서관에 들렸다가 현재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비쌀 줄 알았더니 별로 비싸지도 않다. 성인 10,000원이란다. 킨텍스에서 어린이들 상대로 하는 거는 애들 입장료가 10,000원 이하가 별로 없는거에 비하면 상당히 싼 편인 듯... 내일 9시 30분 시작 시간에 입장할 생각이다. 재밌겠군... [ 참조 :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