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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한 감성적인 책 한 권 을 펴낸 서돌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책을 보내왔다. 저번에 교보문고를 갔을 때, 둘러보다가 보아서 눈에 익은 책 였다. 러브마크 이펙트 케빈 로버츠 지음, 이상민.최윤희 옮김/서돌 역시나 서돌 출판사에서는 책만 보내준 것이 아니라 편지와 함께 언론사 서평자료까지 보내왔다. 출판사 사람들 좀 본받아야 한다. 이렇게 정성을 들이면 언젠가는 알아주는 사람이 생길 듯. 출판사 브랜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내용은 브랜드에 대한 책이었고 책 구성이 매우 감성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책이었다. 이 책 는 라는 책의 후속편이라고 한다. 러브마크: 브랜드의 미래 케빈 로버츠 지음, 양준희 옮김, 이상민 감수/서돌 이 책을 보면서 나는 누가 생각났을까? "Excellent..
"지구 온난화" 이제는 알아야만 한다 1995년에 읽었던 제임스 러브록의 란 책을 읽었을 때만 해도 가이아 이론의 핵심인 지구도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것에 포인트를 두었었지 거기에서 제시했던 지구가 병들고 있다는 것에는 주목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올해 엘 고어의 다큐멘터리 을 보고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아직 그리 오랜 세월을 살아온 나는 아니지만 내 어릴 적의 환경과 지금은 너무나도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이것이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만 알고 있었지만 가슴으로 느끼게 했던 다큐였던 것이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읽게 된 책이 바로 라는 책이었다. 지구 온난화 이야기 - 팀 플래너리 지음, 이충호 옮김/지식의풍경 올해 11월에 읽을 도서 목록의 두 번째 책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때문에 선택한 책이었다. 알라딘의 리뷰 선정..
방금 도착한 책 두 권 방금 전에 두 권의 책이 도착했다. 어제 알라딘에서 구매한 도서들이 아니다. 그것은 별개다. 크레듀의 조대현씨가 보낸 책이다. 뭐 크레듀쪽의 출판 파트는 알고 있는 사람들 좀 된다. 어디에 있든 좋은 책을 만들면 되는 거다. 어느 곳에 속해 있다고 해서 영역을 나눌 필요없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역을 나누면 결국 자기 손해다. 파이는 키워야 하는 법이다. 없는 파이 나누자는 식은 결국 스스로 우물 파는 셈이다. 대국굴기 왕지아펑 외 7인 지음, 공병호 감수/크레듀(credu) 리더웨이 송영수 지음/크레듀(credu) 는 읽고 싶었지만 리스트에는 올려두지 않았던 책이었다. 올해 읽을 책들은 이미 정해져있어 읽어도 내년에 읽으려고 했던 책이었고, 한 번 보낼 때 같이 보내달라는 의미에..
읽을 책이 너무 많다 도서정가제 시행 전에 사재기한 책이야 내년도에 읽을 책을 미리 사둔 것도 있고 이번 달에 읽을 책들 정도라면야 그리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라 상관없다. 어차피 주어진 시간 내에 읽을 책이야 한정되어 있겠지만, 지금 이 때에 읽어야할 책들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일에 필요해서 또는 읽어서 뭔가 피드백을 해줘야 하는 경우 등이 생기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경우 때문에 이번 달에는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도 이미 1권이 추가된 상황이고, 그 외에 어제 4권의 책을 더 주문했기 때문에 독서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도 해야하고, 내가 생각한 뭔가를 시도하기 위해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블로그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책도 읽어야 한다. 일이야 시간 내에 완수하면 되는 거고 블로그야 조금 포스팅 ..
롱테일의 이면, 빅헤드! 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만 해도 생각치 못했던 부분이다. 물론 당시 그 책을 읽고 나는 롱테일 법칙의 이면적인 부분을 잘 생각해야 한다고 얘기는 했었다. 자칫 잘못하면 그것이 마치 시대의 흐름인 양 어떤 뭔가를 주는 만능 법칙인 양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 분명히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시각 자체도 크리스 앤더슨이 얘기하는 롱테일 법칙 그 자체에 집중하고 있었던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꼬리 부분이 아니라 머리 부분에 집중해서 다른 관점에서 얘기를 하고 싶다. 이것은 최근 내가 광화문 교보문고를 갔다 와서 들었던 생각이었는데 정리를 해서 올린다. 우선은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에 대해서 얘기한다.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 1. 우리가 온라인 서점에서 한 페이지..
[북기빙 0018]. 부모들의 필독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무료제공 (완료)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 노경선 지음/예담Friend 선정기간다음주 일요일 11월 11일까지 덧글자 중에서 선정하며 배송은 다음주 월요일 예정 덧글자가 없을 경우에는 지인에게 드립니다~~~ 책상태새책 (새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거의 구김도 없네요.) 추천독자현재 임신한 중이신 분부터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그 중에서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욱 유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보고 아이가 커가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미리 알 수 있고 아이의 뇌 발달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적은 리뷰는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덧글 달아주시되, 왜 이 책을 보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명시해서 달아주시길 바라며, 덧글 신청하시기 이전에 아래 "..
김훈이 "남한산성"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남한산성 - 김훈 지음/학고재 2007년 10월 31일 읽은 책이다. 올해 내가 읽을 책목록으로 11월에 읽으려고 했던 책이었다. 재미가 있어서 빨리 읽게 되어 11월이 아닌 10월에 다 보게 되었다. 총평 김훈이라는 작가의 기존 저서에서 흐르는 공통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다분히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매우 냉정한 어조로 상황을 그려나가고 있다. 소설이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개입이 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읽었음에도 주전파, 주화파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는 매우 냉정한 시선으로 개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과거를 두고 우리가 해석을 할 때는 결과론적인 해석이 되기가 쉽다. 이미 우리는 과거에 대한 많은 해석을 알고 있고 그 결과가 무엇이었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
아이들과 파주북시티 책잔치에 오세요 파주출판단지에서 11월 2일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파주북시티 책잔치 2007이 열린다. 점심을 먹고 나서 둘러보니 대부분이 아이들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다. 다만 5월에 있었던 행사는 전출판사가 1층을 행사에 할애하는 정도로 대규모였던 반면에 이번 가을 행사는 규모가 작은 아쉬움이 있다. 동료에게 물어보니 원래 5월달에는 어린이날도 있고 해서 행사가 크고 가을에는 작년에도 이 정도 규모로 작게 진행했다고 한다. 행사를 하는 곳이 파주출판단지 곳곳에 있기 때문에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행사 중의 일부인 책거리 사진만 담아왔다. 행사 안내서다. 안내서 안에 있는 도장 7개를 받으면 예쁜 노트와 책갈피를 준단다. 그 외에 책잔치 홈페이지에서 직접 찍은 책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면 책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