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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는 출판인입니다 이번주부터 저는 출판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북이십일이라는 회사입니다. 경제경영서적 브랜드인 21세기북스와 마법천자문을 만든 아울북이라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요. 오래 전에 제가 적은 책이 하나 있습니다. 그 책을 내기 위해서 출판사를 컨택했던 것이 아니라 출판사를 아예 차렸었던 적이 있지요. 콘텐츠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왜 그랬는지 이해할 겁니다. 부가가치가 높거든요. 욕심을 낸 겁니다. 될 꺼라고 생각했지요. 결국 망했습니다. 좋은 경험했다 하고 제 돈 날린 거 아까워하지 않았지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출판사관학교라고 불리는 북이십일이라는 곳에서 전략적인 부분을 담당하면서 이리 저리 기웃거린 바로 제가 왜 예전에 실패를 했는지는 명확해졌습니다. 단순히 책을 내면 팔린다는 안일한..
도착한 책들을 보니... 오늘 책이 도착했다. 최근에 도서정가제 시행하기 앞서 사재기를 한 책들이다. 이렇게 다섯개로 나눈 이유야 더 싸게 구매하기 위한 팁이었고 이미 포스팅을 올린 바 있다. 포장지를 뜯고 책을 꺼내서 쌓아보니... 높이가 꽤나 된다. 저번에 책이 쌓여 있을 때는 그래 함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왠지 모르게 '저걸 언제 다 읽나'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들 중에는 2008년도에 읽을 책들도 상당수 있는 게 사실이지만... 한동안 책 걱정은 없겠다. 지금 한 외서 검토하는 것도 있고, 김중현 대표님의 지식노마드에서 새로나온 신간도 곧 들어오고 그 외에 아직 읽지 않은 책이 두 권 더 있다. 읽을 책이 단순히 많은 게 아니라 이렇게 쌓아두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읽기 싫어지는... 사람의 심리라는 ..
책값보다 더 아까운 것들 에서 언급했듯이 같은 돈으로 적은 책을 살 수 밖에 없으니 어떤 책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가장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안 읽을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이왕이면 좋은 책을 고르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하지요. 저는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어려운 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어려운 책이라도 쉽게 적은 책을 좋아하고 배울 게 있는 책을 좋아하지요. 어떤 책을 읽어도 도움이 안 되는 책은 없습니다.그러나 제가 비판적으로 얘기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자의 의도가 팔아먹기 위해서 만든 책이라든지 책내용이 매우 편협한 시각을 갖고 적은 책들로 이유야 많이 있지요. 최근에는 되도록이면 비판을 해도 적절한 어조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비판받아 마땅한 책은 비판을 해..
복잡한 조직에서의 전략의 정렬에 대한 수많은 케이스 스터디 "Alignment 정렬" Alignment 정렬 - 데이비드 P. 노튼,로버트 S. 캐플란 지음, ㈜웨슬리퀘스트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책으로 10월 읽을 도서 목록에 올려두고 계획대로 읽은 책이다. BSC 관련 책은 워낙 많이 봐서 이제 식상하기도 할텐데 다양한 실사례가 많아 재미있게 읽고 거대 조직에서의 각 부문별 전략의 상호 의존성, 연계성 맥락에서의 "정렬"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던 책이다. 총평 2007년 10월 17일 읽은 책이다. BSC를 고안해 낸 두 명의 저자가 쓴 최신작이다. BSC를 조직에 접목시키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전략의 정렬로 보고 그에 대한 수많은 사례와 함께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너무 사례가 많다. 고로 내용을 이해하고 사례들은 활용할 때 참조로 활용..
도서정가제 D-1. 사재기에 나서다! 전 새벽에 다 끝냈습니다. 총 20여권. 이리 저리 혜택을 받고도 27만원 정도 되네요. 어차피 읽으려고 살 것이라면 지금 기회에 사두는 게 좋겠다 싶어서 사재기를 했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살 수는 없고, 11월달 읽을 도서 목록(아직 비공개)과 2007년 읽을 도서 목록, 2008년 읽을 도서 목록(아직 비공개)에 있는 책들만 샀지요. 물론 2008년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도서들은 다 사지는 못했지만요. 우선 할인 혜택 폭이 많은 도서들 중에서 내가 찍어둔 것이 있나 둘러보면서 구매했습니다. 온라인 서점들 간의 비교를 하자면 책 하나에도 현재 할인 혜택이 천차만별이라 그렇게 따지면 매우 복잡한 변수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 책은 저 온라인 서점에서 저 책은 이 온라인 서점에서 이런 식이 되면 누적 금..
오늘 알라딘에서 도서를 구매한다면 이렇게... 도서정가제 시행을 하루 앞두고 사재기에 나선 저라 알라딘을 이용해서 사재기를 하실 분들에게 먼저 사본 사람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얻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자신이 OK Cashbag 카드가 있는데 OK Cashbag 설정을 하지 않으셨다면 우선 OK Cashbag 카드 번호 입력을 나의 계정 메뉴를 통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2. 자신이 원하는 책들을 블로그 검색을 통하여 보고 해당 블로그 포스팅의 TTB를 통하여 구매하시게 되면 1% 추가 할인 혜택을 얻습니다. 단,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을 자신이 클릭하여 구매하면 적용 안 됩니다. 3. 자신의 예산 범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원하는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5만원씩 나누어서 주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왜 5만원인가? 지금 알라딘 쿠폰 ..
알라딘에서 도서 구매하기 전에 OK Cashbag 설정하시길... 아까 첫 주문을 하고 난 이후에 보니 OK Cashbag 설정이 있더군요. 그냥 넘어갔었는데, 또 주문을 하다 보니 OK Cashbag 설정이 되어 있으면, 추가적인 OK Cashbag 적립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거 적립이 되도 돈 몇 푼 하겠습니까? 몇백원 밖에 안 되는데... 그래도 티끌 모아 태산입니다. :) OK Cashbag 카드를 뒤져봤지요. Sky Pass부터 교보,영풍,반디 카드 등등 제가 모아둔 카드들을 뒤지다가 OK Cashbag 카드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계정 > OK Cashbag 설정"에서 설정을 해두고 주문을 했더니 주문하는 란에 제 카드 번호가 뜨더군요. 그리고 주문하고 나니 확인 페이지에서 적립이 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기존 주문 취소하고 다시 재주문을 해서 ..
알라딘 적립금에서 주문 금액과 결제 금액의 차이 알라딘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추가적으로 적립금을 줍니다. 기존에는 40,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 적립이었는데, 변경된 것에는 50,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 적립을 해주는군요. 50,000원이라는 것의 기준이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아무래도 도서정가제 이전에 좀 싸게 사재기(?)를 하려고 하다보니 조금이라도 아껴보자는 취지에서 말이죠. :) 고객센터에서 검색을 해보니 잘 나와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국 주문 금액과 결제 금액의 차이인 겁니다. 알라딘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나면 주문 조회 메뉴에서 상품이 배송되고 있는지 여부와 함께 결제 정보가 나오는데 총 주문 금액과 결제 금액이 따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총 주문 금액에서 선물포장비와 배송료를 제외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