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

(5)
코로나로 인한 격리자 생활지원금 또는 유급휴가비용 지원 #0 8월 26일~8월 29일: 집에서 자가 격리(아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8월 29일~9월 06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아들의 생활치료센터 입소 시, 보호자 자격으로 함께 입소) 9월 06일~9월 20일: 퇴소 후 지침에 따라 14일간 집에서 자가 격리 --- 총 격리 기간: 26일 뭐 어제 보니까 방송에서도 나와 똑같은 케이스에 대해서 의사가 나와서 이게 뭐냐고 하는 얘기하더라. 내가 블로그에 적은 내용하고 똑같애. [기타/건강] - 무증상 확진자의 격리 해제 vs 밀접촉자의 격리 해제 이해가 안 가는 지침이라 나도 황당했었지만, 전화기 붙들고 담당자랑 싸워봤자 답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담당자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 코로나 때문에 짜증나는 사람들 짜증 섞인 얘기도 들어야 하니 그네들도 힘들겠지..
세 번의 코로나 검사, 모두 음성 #0 첫번째: 아들 확진 판정 받은 날, 음성 판정 두번째: 아들의 보호자 자격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아들과 함께 들어간 3일 후, 음성 판정 세번째: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기 전날, 음성 판정 지금까지 나는 총 세 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생활치료센터 퇴소하기 전날 받은 코로나 검사는 결과를 통보 안 해주길래 확인해봤더니 음성 판정이더라. 이게 생활치료센터에 있을 때는 생활치료센터에서 담당하는 거고, 그 밖으로 나오면 관할이 보건소라 그런 듯. 생활치료센터에는 결과를 통보한 듯한데 나한텐 통보를 안 해줘서 내가 알아봐야 했다는. #1 코로나 검사 받아보면 알겠지만 면봉 같은 걸 코 깊숙이 넣는다. 하고 나면 재채기 나오지. 그리고 다른 면봉으로 입 속 깊숙이 넣는다. 자칫하면 구역질 나올 거 같은. 검..
무증상 확진자의 격리 해제 vs 밀접촉자의 격리 해제 #0 8월 25일: 아들 코로나 확진 판정, 가족 모두 코로나 검사 8월 26일: 가족 모두 코로나 음성 판정 8월 29일: 아들 무증상 확진자로 구분되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혼자 보내기 그래서 나 또한 보호자 자격으로 입소 9월 1일: 아들과 함께 들어온 나는 코로나 재검사 9월 2일: 다시 코로나 음성 판정 9월 5일: 나만 퇴소 전 코로나 검사 9월 6일: 퇴소 #1 9월 6일 현재 상태 아들: 무증상 확진자로 확진 판정 이후 추가 검사 없었음, 격리 해제, 일상 생활 가능 가족: 밀접촉자로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일 9월 11일 예정 나: 밀접촉자로 최종 접촉일(9월 6일)로부터 14일 자가 격리 시작, 격리 해제일 9월 20일 예정 #2 무증상 확진자의 격리 해제 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되어 있으니,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 #0 생활치료센터 들어온 지 일주일 정도 된 듯 하다. 나야 코로나 음성 판정 받았지만, 아들 혼자 생활치료센터 보내기 좀 그래서 같이 들어온 거다. 고등학교 1학년이면 다 컸다고 할 수 있지만 내 아들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내가 보호자 자격으로 같이 생활치료센터에 들어온 거고. #1 내가 있는 곳은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 일산 설문동에 있는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다. 들어오기 전에 기사 검색해보니 경기도에서 확진자 급증하면서 격리 시설 모자라서 삼성에서 지원한 시설. 요즈음 들어서 많이 드는 생각이지만 일단 돈은 많고 봐야 한다.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이다. #2 맨 처음 들어왔을 때 느낌이 마치 군대 훈련소 들어가는 것처럼 뭔가 통제되고 갑갑한 느낌. 문을 열고 복도를 걸어다닐 수도..
코로나에 대해서 정치 프레임 씌우던 놈들 어디갔노 #0 요즈음은 그래도 내 마음이 안정적으로 집중하는 국면에 들어서 그런 거 찾아보질 않다가 주말이라 뒤적거려봤더니 거 참. 조용하네. 그렇게 피 토하면서 떠들어대고 공포 분위기 조성하던 녀석들이 왜 이리 조용하지? 중국인 입국 금지만 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 떠들어대던 녀석들이 왜 요즈음 조용하냐고. 이제 선거할 때가 되니까 뒷돈 받아서 그거 홍보해주거나, n번방으로 떠들어야 히트수 많이 나오니까 그런 거임? #1 그런 이들의 말에 휘둘리는 사람들, 소위 말해서 민초들은 어쩔 수 없다 본다. 바람이 이쪽으로 불면 이쪽으로 쓰러지고, 저쪽으로 불면 저쪽으로 쓰러지니. 물론 일부라 생각한다. 요즈음과 같이 수많은 정보가 유통되는 세상에 삐딱한 시선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