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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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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를 사니 1만 시간 실행 수첩을 주네 요즈음 내 책상 위에는 책들이 쌓여 있다. 책상 위부터 정리하자 해서 정리하다 보니 저번에 샀던 책 에 딸려온 부록(?)이 눈에 띈다. 1만 시간 실행 수첩이라...... 미국에서도 이런 부록이 나왔었나? 없었을 터인데... 언제 이 책을 낸 출판사가 이런 부록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경우가 있었나? 내 기억으로는 없었던 듯 싶은데... 굳이 없어도 될 부록이 왜 들어있을까?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저자면 굳이 부록 같은 거 없어도 될 터인데 말이다. 부록이 있어서 산다 안 산다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뭐 예를 들면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유명 저자 책인데 초반에 사면 부록을 끼워줘서 다른 책을 사려다가 이것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이니 사려고 마음음 먹었는데 부록을 끼워줄 때 미..
유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티핑 포인트" 티핑 포인트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도서다. 2007년 12월 31일 읽은 책으로 2007년도 마지막 읽은 책이 되겠다. 총평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중에 가 있다. 직관에 대해서 그만의 방식으로 풀어나간 책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실망을 한 지라 는 읽으려고 하지 않았었다. 한 저자의 저서를 읽어도 처음 읽게 되는 책이 무엇인가에 따라 그 저자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 무엇을 먼저 접했느냐의 중요성은 정보만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한다. (참조 : 진실은 What의 문제가 아닌 When의 문제) 그러나 이 책은 괜찮은 편이었다. 내용만 그런 것이 아니라 책을 위한 글쓰기라는 것에 대해서 저자는 잘 아는 듯 보인다. 아주 조금 출판이..
2007년 11월 읽을 도서 목록 2007년 10월 읽을 도서 목록은 충실히 100% 목표치를 달성했다. 사실 그리 무리한 목표를 잡은 것이 아니라서 당연히 달성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권수를 늘리기 보다는 읽으려고 하는 책들을 읽어야 한다는 점과 지금 내가 당장에라도 필요한 지식들(유아 교육)에 대한 책들을 적절히 섞어서 읽었다. 이번 11월 달은 사실 내가 생각지 못했던 변수가 있어서 조금은 의도적으로 책을 읽어야할 듯. 바로 알라딘에서 하는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 때문이다. 나름 분야별로 한 권씩 선택해서 읽을 책을 고르다 보니 그만큼 다른 책을 못 읽게 되는 기회 비용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상을 타건 안 타건 나는 리뷰는 매우 솔직하게 적는 편이다. 그 솔직함이 때로는 까칠함 또는 비판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요즈음에는 표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