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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독서

2007년 11월 읽을 도서 목록

2007년 10월 읽을 도서 목록은 충실히 100% 목표치를 달성했다.
사실 그리 무리한 목표를 잡은 것이 아니라서 당연히 달성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권수를 늘리기 보다는 읽으려고 하는 책들을 읽어야 한다는 점과
지금 내가 당장에라도 필요한 지식들(유아 교육)에 대한 책들을 적절히 섞어서 읽었다.
이번 11월 달은 사실 내가 생각지 못했던 변수가 있어서 조금은 의도적으로 책을 읽어야할 듯.
바로 알라딘에서 하는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 때문이다.

나름 분야별로 한 권씩 선택해서 읽을 책을 고르다 보니
그만큼 다른 책을 못 읽게 되는 기회 비용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상을 타건 안 타건 나는 리뷰는 매우 솔직하게 적는 편이다.
그 솔직함이 때로는 까칠함 또는 비판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요즈음에는 표현의 유연함을 살려서 비판을 하려고 한다.
비판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감정이 실리거나 용어 선택을 잘못하면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오인 받기 쉽기 때문에 말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되도록이면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한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하기 보다는 이런 점이 아쉽다는 선에서 그치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건 아닌데 하는 것을 그렇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런 짓 절대 못하겠다. 솔직하게 적되 유연하게 적으면 되는 것이다.
아래의 선택한 책이 나로 하여금 어떤 리뷰를 적게 할 지 모르겠지만
비판받아 마땅한 책이 있다면 유연하게 비판을 할 생각이다.
상금 받으려고 잘 적는 것은 글내용으로서 족한 것이지 내 입장을 바꾸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1. 남한산성 : Oct 31, 2007 읽음
남한산성
김훈 지음/학고재

원래 2007년도에 읽을 책 목록에 넣어두었던 책인데, 이번 알라딘의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에도 있어서 이 참에 읽을 생각이다. 나름 기대하고 있는 지라 실망하면 리뷰 평점이 좋지 않게 내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나름 객관적으로 읽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2. 지구 온난화 이야기 : Nov 05, 2007 읽음
지구 온난화 이야기
팀 플래너리 지음, 이충호 옮김/지식의풍경

<불편한 진실>이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걸 보고 나서 내가 오래 전에 읽었었던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란 책을 뒤지다가 최근에 제임스 러브록이 한 얘기가 참 충격적이라 나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뭐 사실 문국현 지지자인 나이기에 문후보가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진 것 또한 환경문제이니 이리 저리 환경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만한 창구들이 많았던 요즈음이라 선택한 책이다.

3.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Nov 08, 2007 읽음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갈라파고스

사실 이런 류의 책은 관심을 가지면서도 쉽게 선택을 못하는 것이 내 관심분야의 책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그것을 보기에 급급해서 그렇다. 그러나 알라딘의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에 올라와 있어서 이런 것을 계기로 한 번 읽어보자 해서 선택한 책이다.
사실 나는 이런 책보다는 제프리 삭스의 <빈곤의 종말> 같은 책을 선호한다. <빈곤의 종말>은 내년에 읽을 목록에 추가된 책이다.

4. 이코노믹 씽킹 : Nov 12, 2007 읽음
이코노믹 씽킹
로버트 프랭크 지음, 안진환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원래는 2008년도에 읽으려고 목록에 넣어두었는데, 읽을 생각이다.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에 올려진 책들 중에서 읽고 싶은 책들이 몇 권 더 있지만 다 2008년도를 기약하고 읽을 목록에 올려둔 책이다. 그 중에서 하나 선택한 것이 이 책이다.

5.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 Nov 12, 2007 읽음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크리스토프 호르스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이훈구 감수/책그릇

내 아들 38개월. 이제 1년여 있으면 미운 4살이 된다. 미리 준비하자는 생각에서 선택한 책이다. 요즈음 들어서 부쩍 관심을 갖게 된 유아교육 관련 책인데 알라딘의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에 올려진 이 분야 책 중에서 내게 필요한 지식을 줄 듯 해서 선택한 책이다.

위 도서들은 11월 15일까지 읽고 리뷰를 끝낼 도서들이다.
이는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에 보낼 리뷰들이기 때문이다.
위 책들 중에서는 사실 <남한산성>과 <이코노믹 씽킹>을 제외하고는
원래 예정에 없었던 책들이었는데, 분야별로 하나씩 선정했다.
단, [어린이, 유아]분야는 제외하고. 15일까지 5권이니 3일에 한 권씩 읽어야 하는데
책 내용들 자체가 그리 많은 사고력을 요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그리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거나 하지는 않을 듯 하다.

6. 링크 : Dec 05, 2007 읽음
링크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 지음, 강병남 외 옮김/동아시아

mode님의 블로그를 보고 읽고 싶어서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에 추가해둔 책이다. 책소개는 그리 신선하다고는 할 수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책은 읽어봐야 제 맛을 알 수 있기에 읽어본 분들의 얘기나 느낌을 고려하고 선택한 책이다.

7. 의식혁명 : Dec 16, 2007 읽음
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이종수 옮김/한문화

헤밍웨이님의 추천으로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에 추가했던 도서인데 buckshot님도 좋은 책으로 얘기를 하셔서 믿음이 가는 책이다. 인문학 중에서도 심리학(사실 심리학이라는 것은 인문학의 갈래 중에서 파생되어 나온 학문이긴 하지만)에 관련된 책이라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이 얼마나 괜찮은 뷰를 제공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긴 하다.

8. 티핑 포인트
티핑 포인트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말콤 글래드웰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블링크>나 <포지셔닝>와 같이 이 책도 책제목이 전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겸허히 읽어보고 배운다는 자세에서 접근을 할 생각이다.
이 책 또한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도서이다.

9. 야마다 사장의 유토피아 경영
현재 이 책은 발간되지 않았다. 곧 나올 21세기북스의 책이다.
발간 일정을 보고 이 책은 미리 달라고 해서 최종 원고를 현재 받은 상태다.
관심있는 얘기이기 때문에 발간 전에 다 읽을 생각이니 10월 22일(예정) 전에는 읽을 생각이다.

11월달에 읽을 도서는 9권이다. 그 중에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책은 4권.
예전부터 읽을 도서들을 정리하면서 읽곤 했는데, 그렇게 하면 추가되는 도서들만 쌓이게 된다.
그래서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도 v7(7번 업데이트) 하고 그만둔 것이
그 책 외에 책들도 읽을 것이기 때문에 이 책들만큼은 2007년도에 다 읽겠다 해서 그런 것이다.
그리고 2008년도에는 읽을 도서 목록을 만드는 것에도 나름대로의 기준을 설정할 생각이라
2008년도부터는 조금은 계획적인 독서를 지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제 11월달 목표를 달성하면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에 남아 있는 책은 3권.
이것은 12월달 목표에 추가하면 마무리가 된다. 도서 목록을 업데이트하다가
나름 이 정도 이상이 되면 목표 달성에 무리가 있겠다 싶어서 업데이트를 그만두었는데
딱 예상대로 올해 내에는 다 읽을 정도까지만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을 만든 듯 하다.

요즈음 독서 때문에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 볼 영화가 쌓여있다.
내 과거를 돌아보건대 원래 여름에는 영화를 많이 보고 가을부터 독서를 많이 하는 게
거의 생활처럼 되어 있으니 영화야 나중에 차근차근 볼 생각이다.
그래도 오프 모임을 좀 줄이고 나니 시간이 남긴 하지만
블로그에 쓸 내용이 많아 거기에 시간을 많이 쓰는 듯...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11월 15일까지 5권 읽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나머지 15일 동안 네 권 읽는 것에 따라 달성하느냐 못 하느냐가 달려 있을 듯.
그러나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나면 의식하게 되어 있으니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요즈음 부쩍이나 일이 늘어나서 시간이 얼마나 날 지 모르겠지만
블로깅을 줄이면 다 읽을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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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maggot.prhouse.net BlogIcon 한방블르스 2007.10.26 13:23

    읽은 책이 티핑포인트밖에 없군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acando.kr/ BlogIcon 격물치지 2007.11.08 15:04

    그 사람이 읽은 책이 그 사람이고,
    그 사람이 읽을 책이 그 사람의 미래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7.11.08 15:07 신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격물치지님이 보시기에 제가 읽을 책들을 보시면 제 미래가 조금은 긍정적으로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게 아니라 부정적이라면 기탄없이 지적을...
      왠지 모를 짧은 글에 의미 심장한 깊이가 있는 듯 해서 여쭈어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fearfree.egloos.com BlogIcon Fearfree 2007.11.08 22:58

    다독가 애독가이신 풍림화산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독서량이지만^^; 우연히 제가 읽은 두권의 책이 들어있어 제가 받았던 인상을 중심으로 간단히 도움의 말씀 드릴까 합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는 올해 여름...8월인가? 그 즈음에 읽었었는데, 다소 한쪽으로 쏠린 시각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가 특정 집단에 대해 꽤나 부정적이고 비판적인데, 어떤 분들의 경우는 읽기에 '불편함'을 가끔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감안하고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링크> 는 언제더라;;; 2003년인가 2004년인가에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웠지만, 대학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을 때라 땀 뻘뻘흘리며 어렵게 읽었던 기억이 선합니다^^; (과연 지금 읽는다고 슥슥 쉽게 읽힐지는 의문입니다만 ㅠ)
    일부 주요내용의 경우 웹 쪽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거진 알고 있을법한 '여섯다리 걸치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출간 시기를 고려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다른 수록내용들도 알차서 후회하지는 않을 만한 책 같습니다.

    풍림화산님의 알찬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7.11.08 15:06 신고

      예.. 감안하고 읽겠습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현재 반이상 읽은 상태인데요 나중에 리뷰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독가이기 보다는 애독가이고 싶습니다. 많이 읽는 양보다는 어떻게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어쨌든 요즈음은 너무 많은 책들로 행복한 부담을 갖고 독서에 임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서 짧게 코멘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알찬 리뷰를 적으려고 하지만 정보가 많은 책은 리뷰 하나에 압축해서 얘기하지는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리뷰는 총체적으로만 보고 핵심만 얘기하고 부분부분은 나누어서 올리는 식이라서 이런 부분 감안하고 읽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알찬 덧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