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9)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국여행/푸켓편] DAY 1 ⓒ 에트로 풀빌라에서 휴식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의 메인 레스토랑인 라 살라(La Sala)에서 저녁 식사 후에 에트로 풀빌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내 스타일 상 일은 다 끝났으니 뭐 없나 싶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닐 법도 한데, 밤을 새고 출장은 간 거라 사실 쉬고 싶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곧바로 쉴 수 는 없었다. 일단 앞으로도 찍을 사진이 많기에 미리 찍은 사진들 정리를 해둬야 헷갈리지 않을 거 같아서 말이다. 게다가 다음날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배터리도 다 충전을 해야 했고. 배터리는 많은데 충전기는 한 개 밖에 없다는 거. 충전기를 하나 더 사야할 듯. 국산 콘센트보다 태국 콘센트가 더 낫더라 TV 옆에 전원 콘센트. 우리나라 콘센트와는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근데 내가 볼 때는 이게 훨씬 더 나은 거 같다. 공간 .. 사무실에서 마스크팩을 마스크팩하면서 쉰다. 근데 아래쪽이 안 붙어. 왜? 수염 때문에. ㅋㅋ 사용한 제품은 로즈힙 바이오 셀룰로즈 마스크팩. 이거 리뷰 적어뒀는데 예약 포스팅인지라(지금 이 글은 실시간 포스팅이고) 1월 1일에 예약되어 있네. 그 리뷰는 3번째 거 사용하면서 적은 거고, 이건 4번째 마지막 거 사용하면서 적는 거고. ^^; 하이드로겔 마스크보다 바이오 셀룰로즈 마스크가 더 나은 듯 싶다. 밀착력이나 마스크 촉감이나 말이다. 잠깐의 휴식 @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내려가도 한 번도 들리지 않았던 해운대 부산에 출장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간다. 그런데 갈 때 일만 하고 돌아오지 어디를 들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다 이번에는 작정하고 내려갔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호텔을 예약해두고 바닷바람도 좀 쐬고, 바다에 발도 담그고 하려고 말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해 6월 1일에 개장을 했는데 수영하기에는 아직 물이 차다. 나름 수영복에 수영모에 물안경에 비치 타올까지 준비를 해갔는데 말이다. 이렇게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건 이번에 내려갈 때는 차를 끌고 갔기 때문이다. 보통 이렇게 장거리는 차 안 끌고 다니는데... 그만큼 작정하고 내려갔단 얘기.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 개장은 했지만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한 편이다. 부산이 고향인 나지만 부산에 살면서도 해운대 해수욕장은 몇 번 오지 않았다... PT 브리핑을 끝내고 이틀 휴식 주말에 밤을 샜다. 밤새고 일찍 출발했는데 약속한 장소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차에서 잠깐이나마 잠을 잤다. 30분 정도? 그리고 일어나서 PT 브리핑을 했다. 요즈음 보면 식의 PT가 유행인가 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그렇게 PT 하는 듯 하고 말이다. 그런데 난 그런 PT를 그닥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런 PT가 어울리는 PT가 있고, 어울리지 않는 PT가 있다. 그게 유행이라 하여 그냥 따라하는 것은 그닥 바람직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구구절절 적어대며 길고 자세한 PT를 선호하는 것도 아니다. PT는 보고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프리젠테이션 젠 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욱 옮김/에이콘출판 어쨌든 난 뭐라하든 내 방식대로의 PT가 좋다. 경쟁 PT라 하더라도 화려하고 이쁜 부분에 있어서 다소 점수가 깎.. 최근 하루에 담배 2갑 이상 쉬고 싶다...... 살도 많이 빠졌다. 3일 동안에... 하루 2갑 이상씩 펴대면서...... 쉬고 싶어서 편하게 책이나 읽으려고 한다. 한동안 뭔가에 신경을 쓰느라 블로그에 소홀했다. 지금은 블로그에 신경을 쓰는 것 자체가 내게는 기회비용이 큰 시기이다. 그래서 집중할 것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쉴 때 블로깅을 하는 것인데, 지금은 책을 읽고 싶다. 그래도 이런 과정이 즐거운 이유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 보자" "지켜보겠다"라는 자극적인 멘트 좋아한다. 그런 게 오히려 내게는 동기를 부여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니까. 그런데 다들 "오~" 얘기하면 반대로 생각한다. 이거 뭔가 미심쩍은데... 정말 그럴까? 그래서 뭔가를 할 때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우물에 빠지기 쉬운 법이다... 주말에는 쉬어야 재충전이 되는데 주말까지 끝내기로 마음 먹은 것이 있어서 쉬지 않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조금 있다가 또 지인을 만나러 가야하기도 하고. 주말에 쉬면서 책이나 읽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요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내가 3년을 두고 공부하려고 하는 것을 하나씩 공부하면서 책도 좀 읽고 다음주 스케쥴도 정리하고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적어도 다음주부터는 그렇게 해야 되는데... 요즈음 내가 해나갈 일들을 정리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설계하면서 드는 생각이 왜 나는 지금껏 1인 기업가라는 것을 언젠가는 하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퍽이나 많이 든다. 물론 그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 3일을 사무실에서 보내고 푹 쉬는 주말 3일 동안 사무실에 쳐박혀 있었다. 해야할 것들이 많아서이기도 했지만 저번주는 초반부터 생활의 리듬이 잘못되어(일요일에 밤새고 사무실 나갔다) 주초부터 피곤한 시작을 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일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을 늘리는 수 밖에 없었고 3일 동안 사무실에 있었던 것이다. 주말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편하게 자니 정말 잠처럼 좋은 보약은 없는 듯. 토요일 실컷 자고 요즈음 듣는 서예아카데미 갔다가 돌아온 다음에 최근 들어 다시 신경을 쓰려고 맘먹은 내 블로그를 돌아보면서 효도르 경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어제 밤 늦게까지 포스팅을 했다. 그래도 오늘은 교회를 가야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정말 일어나기 힘들었다. ^^ * * * 운동을 안 한지가 보름이 넘었다. 그래서 오늘은 .. 연휴는 끝났다. 유후~ 직장인들은 '벌써 연휴가 끝났구나' 또는 '아 내일 월요일이다. 회사 가기 싫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한숨을 쉬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적어도 나같은 백수에게는 연휴가 싫다. 시간이 돈인 이 때에 연휴라는 것이 내게는 쉼이나 휴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구정이다 보니 다들 쉬기에 나혼자서 누굴 만날 수도 없는 법이고 그냥 가족들이랑 지낸다는 데에 의의를 두긴 했지만 이번 구정은 너무 길었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연휴가 끝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내일도 바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스케쥴 점검하고 신났다. 하루 하루가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요즈음이다. 최근에 사람들 많이 만나고 하느라(술은 자제~ ^^) 운동을 많이 못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밖에 못 갔는데 이번주부터는 오전에 일찍 운동을 할 생..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