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점 (225)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악관 최후의 날: 딱 미국 영화네 나의 3,239번째 영화. 기대하고 본 건 아니지만 뭐 딱 미국 영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단지 영화의 주된 배경이 백악관이라는 점 외에는 별 신선한 게 없었다. 보통의 액션 영화들이 보여주는 평이한 내러티브와 세상의 중심은 미국이라는 사상이 짙게 깔려 있어 타임 킬러용으로는 적당하나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영화다. 개인 평점 6점. 참 이런 영화는 리뷰랍시고 적을라고 해도 적을 게 별로 읍네. 애슐리 쥬드는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서 봤는데 뭐 잠깐만 나오더라고. 네이버 영화 정보에는 배우 이름에도 올라가 있지 않다는. 예고편 넘버스 스테이션: 진실을 파헤치는 뭔가가 있을 거 같지만 별로다 나의 3,236번째 영화. 요즈음 영화 잘 안 보는데 간만에 골라보는 영화들이 다 이 모양인지. 쩝. 현재 개봉작이구먼. 근데 평점이 9점대다. 헐~ 누가 보고 평점을 입력한 게 아니라서 그런 듯 싶다. 도 8점 정도 되고만. 이 또한 소재가 참신한 영화이긴 하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최근에 본 이란 영화도 내가 비슷하게 얘기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보다도 덜 재밌었던 거 같다. CIA, 숨겨진 진실 뭐 이런 단어들을 듣고 기대하면서 보면 실망할 듯.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예고편 더 콜: 참신한 소재 하나만큼은 괜찮았던, 스토리는 그럭저럭 나의 3,234번째 영화. 911(9월 11일 테러가 아니라 응급 전화를 말한다)를 소재로 한 스릴러다. 소재가 참신했고 괜찮았다. 물론 영화와 같지는 않겠지만, 911에 걸려오는 전화 중에는 충분히 그런 전화도 있지 않을까 싶은. 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했던 건 미국에서는 911 상담원의 판단 여하에 따라 경찰이나 소방관 파견도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차량 조회나 사람 조회도 가능한가 하는 점이다. 설마 싶던데. 여튼 영화는 참신한 소재에서 비롯된 점만 괜찮다고 본다. 스토리 전개 또한 소재에서 파생된 부분인지라. 개인 평점 6점 준다. 근데 네티즌 평점이 높다. 음. 그 정도의 평점을 줄 만한 영화는 아니라 싶은데. 이래서 시사회를 하는 듯 싶다. 개봉 이전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면서 평점.. 사이드 이펙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그저 그런 스릴러 나의 3,231번째 영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대중적인 대표작이라고 하면 시리즈가 있다)에 채닝 테이텀, 주드 로, 캐서린 제타-존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스릴러라 하면 볼 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저 그렇다. 사이드 이펙트. 우리 말로 하면 부작용이란 제목인데, 제목이 그러하듯이 약의 부작용에 얽힌 스릴러물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이들의 관심을 약의 부작용에 초점을 맞추게 하지만 거기에 반전이 숨어 있는. 그러나 그닥 반전이 강렬하지도 않고 그저 그렇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주연이라고는 하지만 주연급이 아니었던 채닝 테이텀 그래도 채닝 테이텀이 대중적으로는 가장 알려진 배우라서 그런지 출연진 제일 앞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 출연진 언급할 때 보면 영화의 주연부터 조연 순인데, 채닝 테이텀은 에서 주연.. 로마 위드 러브: 역시 우디 앨런의 로맨틱 코미디는 나랑 안 맞아~ 나의 3,226번째 영화. 추천 받아서 본 영화인데 우디 앨런의 영화라 나한테 맞을까 싶었다. 그래도 최근에 본 우디 앨런의 영화 는 꽤 괜찮았는디. 그래서 살짝 기대하고 봤는데 나랑은 안 맞더라고. 우디 앨런 식의 코믹 코드가 나랑은 안 맞고(뭐 이런 코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디 앨런의 영화는 대사가 참 많아~ 게다가 나는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얘기라도 나에게 재밌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좋은 평점을 줄 수가 읍따~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헐 네티즌 평점과는 점수차가 좀 나네. 간만에 스크린에서 본 알렉 볼드윈 참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배우다. 잘 생긴 외모 때문에 한 때는 알렉 볼드윈이 나오는 영화라고 하면 챙겨봤을 때도 있었는데 말이다. 그렇게 챙겨볼 때만 해도 알렉 .. 지.아이.조 2: 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 나의 3,214번째 영화. 개봉 당일인 오늘 조조로 봤다. 울 회사 직원들이랑. 이번달 회식도 못하고 그래서 그냥 오전에 영화나 보자 해서 본 거다. 근데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기대를 하고 본 나나 동생은 별로라고 그랬고, 기대하지 않고 본 직원은 괜찮다고 그랬다. 내 기준에서 보면 그냥 액션 영화다. 머리에 피도 안 말랐던 어렸을 때 를 보던 거나, 이제 머리가 굵어진 지금 를 보는 거나 매한가지. 뭐 액션 영화가 다 그렇지. 그래서 액션 영화는 볼거리가 풍성해야 하는 법인데 딱 하나 볼거리가 제공되긴 하더라. 그 볼거리가 뭐냐면 절벽에서 닌자들끼리 싸우는 장면. 멋지더라. 그거 외에는 볼 게 별로 없네? 좀 유치찬란하다 해야 하나? 그렇더라고. 이병헌 역의 스톰 쉐도우가 에서는 나쁜 놈에서 착한 놈.. 반창꼬: 이미지 신경 안 쓰고 연기에 몰입하는 한효주만 볼 만 나의 3,204번째 영화. 원래 이거 보려고 했던 거 아닌데 15년 만에 만난 부산 친구가 여기서 마동석 엄청 웃기게 나온다고 해서 봤다. 근데 하나도 안 웃기더라는. 친구야~ 내는 한 개도 안 웃기다~ 평점은 꽤나 높던데 개인적으로 이런 뻔한 스토리의 영화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리. 그냥 타임 킬러용 영화구나 싶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그래도 한효주한테는 점수 많이 주고 싶다 아는 사람들 알겠지만 난 TV를 안 보기 때문에 한효주를 어디서 보고 알았냐면 내가 자주 이용하는 극장이 CGV인데 CGV가 광고가 많다. 그 수많은 광고 중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광고는 삼성. 한 때 삼성 카메라 NX 선전에 한효주가 등장한 시리즈가 있었는데 그거 보고 아~ 얘가 한효주란 애구나 알았다. 그 광고 속 이미지는.. 샤이닝: 잭 니콜슨의 연기가 돋보였던 스탠리 큐브릭의 심리공포영화 (1980) 나의 3,201번째 영화. 고전 명작을 한 주에 한 편씩 볼 요량으로 정리된 거 순서대로 보고 있는 중인데, 그러다 보니 이게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냥 목록에 있으니 찾아서 보는 경우가 있다. 스탠리 큐브릭의 공포 영화라. 스탠리 큐브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다 보니 SF 영화를 떠오르기 쉽상이었는데 공포 영화라니까 뭔가 어색한 느낌마저 든다. 여튼 공포 영화라고 해도 요즈음의 공포 영화와는 사뭇 다르다. 그러니까 유혈이 낭자하고, 사운드 임팩트로 사람을 놀래키는 그런 공포 영화가 아니라 공포감을 느끼게 만드는 심리 공포 영화라는 얘기다. 그렇다고 공포스럽지는 않았지만(내가 공포 영화는 이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잭 니콜슨의 광기스런 표정과 연기는 이 영화의 백미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