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점

(225)
살인자: 마동석 때문에 봤는데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나의 3,328번째 영화. 마동석 주연의 영화라 봤는데 마동석의 매력은 못 느끼겠고, 아역 배우들의 매력만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사실 난 마동석이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그런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말이지. 아쉽. 근데 마동석 인상 하나는 어우~ 죽어 죽어~ 여튼 그닥 스토리는 괜찮다고 할 순 없지만 러닝 타임이 짧아서 좋아. 75분 정도 된다. 요즈음 나오는 영화 중에서 이렇게 러닝 타임 짧은 영화 찾기도 힘들 듯. 뭐 그냥 타임 킬러용 영화라고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는 영화. 개인 평점 6점. '짝'에 나왔던 여자 4호, 황은수 내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원래는 유일했는데, 랑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일하지는 않지만 설특집 3부작부터 시작해서 현재 방송중인 67기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챙겨볼..
창수: 불쌍한 연기 잘 하는 임창정의 연기는 좋았지만 안내상은 안 어울려 나의 3,319번째 영화. 동네 양아치 역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하면 임창정이 떠오른다. 란 영화는 그런 임창정이 주인공을 맡기에 적합한 영화다. 그러나 이제는 그의 그런 찌질이 역할도 식상해졌고, 그의 코믹스런 연기도 식상해졌다. 안타깝지만 그렇다. 그렇다고 해서 임창정이 연기를 못 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잘 한다. 단지 익숙할 뿐. 개인 평점 6점 준다. 연기 잘 하는 배우지만 배역과 어울리지 않았던 안내상 에서 악역을 맡은 안내상. 연기 잘 하는 배우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어울리지 않는 배역을 맡았다. 캐스팅 잘못했다는 생각 많이 들더라고. 이렇게 내가 얘기하는 거 보면 배우들도 참 먹고 살기 힘든 거 같다. 자신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배역만 골라서 출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신의 이미지와..
특수경찰: 스페셜 ID, 견자단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액션 영화 나의 3,316번째 영화. 2013년 은퇴를 이미 오래 전부터 선언한 견자단. 사실 나이가 50이나 넘었는데 그럴 만 하지. 그래도 영화 속에서 보면 아직도 30대 같긴 한데, 이런 거 보면 꾸준한 운동이 동안의 비결인 듯 싶다. 성룡을 봐도 그렇고. 여튼 그의 마지막 영화가 될 듯 싶은데, 2013년에 찍은 는 찍는다 만다 하다가 하차한 것으로 안다. 짝퉁 엽문 시리즈가 있긴 한데, 엽문하면 엽위신 감독과 견자단이 나와야 엽문이지. 다른 건 짝퉁이여~ 여튼 그래서 이게 견자단의 마지막 영화가 될 가능성이 큰데 주연, 무술감독, 제작까지 겸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에게 큰 명성을 안겨 준 영화 의 마지막 편에 출연하여 팬들의 기억에 엽문 이미지로 남았으면 하는데 그렇고 그런 액션 영화, 스토리까지 뻔한 영..
리딕: 빈 디젤의 팬들을 위한 영화 나의 3,315번째 영화. 전편인 은 별로였는데 은 예고편 보고 괜찮을 듯 싶어서 봤지만 나는 그닥 재밌지 않더라고. 물론 요즈음 영화를 한 번에 다 보지를 못해서(그냥 영화 틀어놓고 보다 자는데, 보통 5분 이내에 잠들어버린다. ^^;) 재미없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지만 빈 디젤의 목소리 좋다 정도? 그 외에는 잘 모르겠더라고. 빈 디젤의 팬이라면 볼 만하겠고 그게 아니라면 글쎄올씨다.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예고편
공범: 괜찮게 풀어가는 듯 싶었는데 갈수록 뻔해지네 나의 3,309번째 영화. 결말을 정확하게 예상한 거는 아니지만 제목을 이렇게 적은 이유는 좀 식상한 스토리 라인이라서 그렇다. 요즈음 한국 스릴러 중에 실화를 소재로 해서 뜬 영화들이 종종 보이는데 차라리 실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해서 보여주지 나름 거기서 힌트를 얻어서 뭔가 스토리를 이리 저리 엮어서 만들려고 했던 것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 보다 보면 범인이 누군지 대충 알게 된다. 오랜만에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를 봤는데 아쉽네 그랴. 김갑수, 손예진의 연기는 좋았지만 스토리가 별로라 개인 평점 6점 준다. 예고편
우리 선희: 마치 캠코더로 찍은 듯이 소소한 우리네 현실을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 나의 3,310번째 영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도 꽤나 많은 걸로 아는데 나는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를 보면 마치 캠코더로 찍는 듯한 느낌? 줌인되는 장면 마저 마치 단편 영화 촬영하듯 아마추어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게 홍상수 감독이 추구하는 바이고 매력이라고 한다면 상관없다. 왜? 나는 사실 그런 기법적인 부분은 그닥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지. 근데 한 가지. 내가 집중적으로 보는 스토리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 선희(정유미)라는 주인공 주변에 옛 남자친구(이선균), 학교 선배이자 감독(정재영), 교수(김상중)들과 주고 받는 얘기 속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표현들이 있다. 선희라고 하는 캐릭터는 방황하는 20대다. 내 길이 무..
더 웹툰: 예고살인 - 한국 공포 영화치고는 스토리가 그리 나쁘진 않네 나의 3,297번째 영화. 공포영화 별로 안 좋아한다. 어라 개봉일이 내 생일 전날이네. ^^; 적다 보니 포스터에 6월 27일이라는 게 눈에 띄길래. ^^; 공포영화가 공포스럽지 않은데 어찌 공포영화라 할 수 있을까? 뭐 그런 의미에서 공포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다. 게다가 우리나라 영화라면 더더욱. 그런데 은 생각보다는 스토리가 나쁘지 않다. 웹툰이라는 것 자체가 한국적인 소재 아니겠냐고. 한국적인 소재를 갖고 스토리를 그래도 괜찮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괜찮았다고. 아 그리고 이시영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이시영의 아버지가 내가 알기로는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를 소개시켜주신 장본인이다. 나는 그렇게 알고 있다. 아버지도 어..
더 울버린: 재미없다 해서 기대하지 않았더니 난 그래도 괜찮더라고 나의 3,294번째 영화. 이게 재미없다고 하는 이유는 기존 엑스맨 팬들이 기대하는 뭔가가 없어서 그런 듯. 볼 거리가 그리 많지 않으면 스토리에 승부를 봐야 하는데 스토리도 좀 진부한 면이 있어서 말이다. 그래서 그런 듯. 나는 재미없다는 얘기를 듣고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는 재미있던데. ^^; 재미없다는 얘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보지도 않았었다. 여기 등장하는 일본 배우들 다 잘 생겼네. 휴 잭맨의 몸은 참 부러울 따름이고.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리뷰에 할 말이 별로 읍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