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점 (225)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이컨시: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영화, <8미리>나 <떼시스>가 더 낫다고 본다 나의 3,138번째 영화.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영화다. 이혼을 앞둔 부부가 이러 저러한 이유로 모텔에 도착하고 모텔에 있는 비디오를 보니 자신이 묵고 있는 방에서 벌어진 실제 살해 장면들이다. 자신들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부부가 거기서 탈출하는 게 스토리다. 근데 스너프 필름 소재 영화 치고는 그리 재미는 없다. 누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봤는데 실화 좋아하네. 게다가 스토리 전개가 좀 뭐랄까 다소 엉성하다. 내가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저렇게 하지 않고 이렇게 했을텐데. 저 상황에서 저러면 안 되지 뭐 그런 생각들이 다소 많이 들었던. 개인 평점 6점 준다.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추천 영화 두 편 첫번째로 란 스페인 영환데, 스페인 영화다 보니 아는 배우 하나 없지만.. 락 오브 에이지: 로큰롤을 소재로 한 뮤지컬인데 난 별로 나의 3,134번째 영화. 톰 크루즈가 나오는 영화라 눈에 띄었는데 뮤지컬인지는 몰랐다. 뮤지컬 형식의 영화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이 영화는 내게는 그닥 맞지는 않았던 듯. 지금까지 뮤지컬 형식의 영화 많이 봤는데 이상하지. 아마 톰 크루즈가 너무 안 어울리는 역을 맡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톰 크루즈의 캐릭터 자체는 멋진데 톰 크루즈와 그 캐릭터가 어울리지 않았다는 얘기다. 여튼 나쁘진 않아~ 근데 별로더라고. 개인 평점 6점. 이 참에 내가 본 뮤지컬 관련된 영화 쭈악 정리하려다가 귀찮아서 그만둔다. 언제 기회되면. 할 일이 많아서리. 쩝.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만난 알렉 볼드윈 알렉 볼드윈 난 개인적으로 잘 생긴 배우라 생각했는데. 좀 신사적인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기름으로 빗어넘긴 올백 .. 링컨: 뱀파이어 헌터 - 뱀파이어물 치곤 소재가 독특했지만 거기까지다 나의 3,133번째 영화. 음. 소재가 좀 독특하다 했다. 뱀파이어물치고는 말이다. 존경받는 역대 대통령 중에 하나인 링컨을 뱀파이어 헌터로 만들지를 않나, 남북전쟁에 뱀파이어 종족들이 참여하지를 않나 쩝. 독특한 소재이지만 내용은 그닥~ B급 오락 영화? 딱 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 같다. 개인 평점 6점. 근데 이거 팀 버튼이 제작에 참여했단다. 그래? 근데 왜 전혀 팀 버튼의 색깔은 영화 속에서 찾을 수 없지? 그닥 매력을 못 느끼겠던 주인공, 벤자민 워커 유명 배우고 아니고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연기력이 좋다고 생각되지도 않고(그렇다고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무난한) 그리 개성 강한 캐릭터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도 못했고, B급 영화 주인공에다가 그리 큰 매력이 없는 배우다. 내.. 루퍼: 스토리는 그리 나쁘지 않다 근데 호흡이 길어~ 나의 3,132번째 영화. 사실 별 기대하지는 않고 봤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 나쁘지는 않았었다. 스토리의 앞뒤는 잘 맞아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과 비할 바는 안 되고, 호흡이 좀 긴 편인지라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거. 러닝 타임이 거의 2시간에 육박하는데 뺄 거 빼고 해서 1시간 30분으로 만들었으면 딱 좋지 않았나 싶다. 생각보다 네티즌 평점이 매우 높은 편인데 좀 이해가 안 가는 평점이다. 개인 평점은 6점이고 6~7점 정도 수준이 적당하지 않나 싶은데... 근데 영화 보고 나오는데 뒤에서 들리는 소리. "근데 왜 죽었어?" 음. 영화를 뭘로 본 건지 모르겠네. 그 소리가 왜 나와? 이 영화가 정도도 안 되는데 말야. 보면 몰라? 엉? 해주고 싶었는데 그냥 갔다는...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내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조선시대의 도둑들? 근본이 달라~ 나의 3,129번째 영화. 별로 볼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 지난 주말인가 점심 먹다가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 류의 프로그램에서 살짝 내용이 나오길래 그래도 볼 만하겠다 싶어서 봤다. 딱 차태현의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그런 영화라고 할까? 오지호는 역시나 발연기. 민효린은 에서는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까 그닥 연기를 잘 한다고는 못 하겠고. 재미없는 건 아닌데 재밌다고 얘기하기에는 좀 고마고마한 영화. 개인 평점 6점 준다. 그래도 덕분에 서빙고에 대해서는 좀 알게 됐다는 거. 조선시대 얼음을 저장한 곳은 총 세 군데 조선시대 얼음을 저장한 곳은 세 군데인데 각기 쓰임새가 달랐다 한다. ① 서빙고: 궁에서도 사용하고 양반, 평민 심지어 죄수들까지 사용하는 얼음 보관 ② 동빙고: 국가 제사에 사용할 얼음.. 비정성시: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면 재미있을까? (1989) 나의 3,125번째 영화. 김기덕 감독의 영화 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들을 정리하다가 봐야겠다 해서 본 영화 . 아무런 내용 참조 없이 무턱대고 봤는데 예술 영화라는 느낌은 안 든다. 다만 호흡이 긴 영화고(그래서 지루할 수도 있다) 대만의 역사적 배경을 좀 알아야 영화 보는 맛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나는 대만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 게다가 모르고 봐서 알고 보면 어떤 느낌일지 모른다. - 피에타: 보고 나면 결코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는 김기덕 감독의 대중적인 영화 - 역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중에서 알려진 영화들 그러나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격동의 세월을 한 가족사에 그려냈다면 하는 생각에서 바라보면 그럴 꺼 같다는 생각에서.. 피에타: 보고 나면 결코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는 김기덕 감독의 대중적인 영화 나의 3,122번째 영화. 를 본 이유를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정리하자면 네 가지이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부터 언급하자면 적어도 김기덕 감독은 자신의 색채를 띈 영화를 제작하면서 거둔 수익을 공유할 줄 아는 감독이고 거기서 수익을 얻어서 다음 작품에 재투자를 한다는 데에 있다. 쉽게 얘기해서 오락 영화도 돈 내고 보는데 이런 영화 돈 내고 못 보겠냐는 생각이었다. 좀 보태주자는 그런 생각? 이게 가장 큰 이유지만 이 이유만 가지고서 영화관에서 그의 작품을 접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머지 이유도 필요한 법. 궁금했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 중에 가장 대중적이라는 작품이 어떤지 말이다. 또한 네티즌 평점이 상당히 높다. 참여자도 상당히 많고 말이다. 사실 이 점이 크게 작용한 게 사실이다. 대중의 지혜를 믿.. 럼 다이어리: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 헌터 S. 톰슨의 소설 '럼 다이어리'를 영화화 나의 3,118번째 영화. 조니 뎁 나온다는 거 하나 믿고 봤다. 근데 영화 자체는 그닥 재미 없다. 좀 지루하고 말이다. 조니 벨 나오는 영화치고 이렇게 재미없고 지루한 영화는 드물 정도니. 근데 보니까 조니 뎁에 제작에 참여했다. 이유? 원작자인 헌터 톰슨과 생전에 각별한 사이였기에.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좀 더 자세히 언급한다. ^^; 여튼 간만에 본 영화인지라 어지간하면 재미있을 법도 한데 러닝타임 반을 참 재미없다는 생각으로 봐야했을 정도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원작 럼 다이어리 헌터 S. 톰슨 지음, 장호연 옮김/마티 의 원작은 헌터 톰슨(Hunter S. Thompson)이 쓴 소설이다. 이걸 영화로 만든 게 인데 사실 영화 내용은 그닥 재미도 없지만 헌터 S. 톰슨이라는 사람은 흥미롭다..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