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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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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 맨 할로우 맨 포토 감독 폴 버호벤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1,652 이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느낀 점은 정말 이거 어떻게 찍었을까 하는 특수 효과에 대한 궁금함이다. 정말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잘 찍었다.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에 착안해서 투명인간이라는 것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어느 누구나 투명인간이 된다면 꼭 주인공과 같이는 아니라 하더라도 어릴 때 상상했던 많은 색다른 체험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그렇게 재미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특수 효과가 정말 볼 만하고 지루함은 없는 영화다. 시간 때우기에는 정말 좋은 영화인 거 같다. 결과? 결과는 뻔한 내용이다. ^^
이투마마 이 투 마마 포토 감독 알폰소 쿠아론 개봉일 2001,미국,멕시코 별점 date : Dec 15, 2002 / film count : 1,165 멕시코 영화다. 이 영화 말고 멕시코 영화는 다른 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멕시코하니 생각나는 영화 배우가 있다면 살마 헤이엑 정도. 우선, 이 영화는 영상미가 있다.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둘째, 남미는 못 사는 나라지만 부자는 역시 부자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못 사는 나라일수록 빈부 격차가 심하다더니... 단지 남미라는 편견을 가져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몰라도 웅장하고 멋진 집들이 많이 보였다. 셋째, 내용 면에 있어서는 우리 나라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 동성 연애, 2:1 섹스. 내가 싫어하는 동성애. 지금까지 본 동성애..
무서운 영화 무서운 영화 포토 2007/02/27 14:06 감독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 개봉일 2000,미국 별점 date : Jan 02, 2001 / film count : 509 패러디 영화다. 전체적인 맥은 '스크림'을 패러디 하고 중간 중간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와 '매트릭스'와 미국 CF에 등장했던 장면과 '유주얼 서스펙트'등이다. 미국식 코미디라 어떻게 보면 한국인이 보기에는 유치하기 그지 없는 영화일 수도 있다. 그래서 평이 별로 좋지는 않았나 부다. 허나, 나름대로 웃기는 부분이 조금은 있다.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면 될 듯. 역시 패러디 영화는 재밌는 게 없다는 것이 맞는 말인 거 같다.
데자뷰 데자뷰 포토 감독 토니 스콧 개봉일 2006,미국 별점 내가 본 2613번째 작품 덴젤 워싱턴. 나오는 영화치고 흥행을 못했을 지언정 재미없다라는 영화가 없을 정도로 나에게는 믿음직한 배우다. 이번 영화 또한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재미있었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물론 배우의 연기력이야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데자뷰"라는 영화 제목이고 스릴러물이라고 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덴젤 워싱턴이 어떤 직감이나 감성을 이용해서 사건을 풀어나가지 않을까 했었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는 좀 어이없는 내용에 약간은 혼란스러웠다. 왜 혼란스러웠는지는 직접 보길 바란다. 스포일러성 글은 나 또한 매우 싫어하는 바이니... 마지막 부분이 매우 혼란스러웠다. 예전에 "인디펜던스 데이"를 볼 때 마지막..
허리케인 카터 허리케인 카터 포토 감독 노만 주이슨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Nov 19, 2000 / film count : 1665 실화라는 사실이 더욱더 감명을 일으키는 영화. 한 인간이 억울한 누명으로 22년이라는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지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다. 자신이 어렵고 힘들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자신감을 찾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굴하지 않고 그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광명이 비친다는 것은 진리라는 것. 물론 나와 같은 경우도 세상을 살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이 허리케인 카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비교해 보면서 나름대로 자신감도 회복하고, 현실에 수긍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 영화를 본 때가 개인적으로 힘들 때라 그런지..
동명 영국 영화의 리메이크작 <겟 카터> 겟 카터 포토 감독 스티븐 T. 케이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59 실베스터 스탤론의 신작으로 예전의 실베스터 스탤론의 액션은 맛볼 수 없지만 그의 터프함은 여전히 배어 나오는 영화다. 또한 미키 루크의 최근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액션 영화는 정말 잘 만들지 않으면 시간 때우기용 밖에 안 된다.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좋다. 나같은 경우는 별로 지루하지 않았는데, 같이 본 사람은 지루하다는 얘기를 했었던 것을 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이 된다. 미키 루크의 근육질 몸과 다져진 몸 그리고 최근에 살이 쪘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만든 멋진 몸을 구경할 수 있다. 예전에 나인 하프 위크에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많이 늙었지만 여전히 멋진 그다. 이 영화는 리..
춤추는 대수사선 춤추는 대수사선 포토 2007/02/12 13:43 감독 모토히로 카추유키 개봉일 1998,일본 별점 film count : 1348 재밌다는 말에 비됴로 빌려 봤다. 그런데, 실망이다. 별로 코믹하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괜찮은 영화 이기도 하지만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가? 웃긴다는 얘기를 듣고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여간 실망이다. 그냥 볼 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스미레 같은 여자 스타일이 좋다. 통통하기도 하면서 귀엽고, 이쁘고... 그것만 관심을 가지고 봤다. 다른 것은 좀 어설프다. 영화가... 내용 자체는 어설픈 것이 아니지만... 하여간 뭐 별 할 말 없는 영화다. 자신의 신념이냐 아니면 야망이냐 갈등하는 부분은 어떻게 보면 인생을 살면서 한 번씩 겪어봄직한 일이다. 나도 그런 경험 많으..
이프 온리 이프 온리 포토 감독 길 정거 개봉일 2004,미국,영국 별점 date : Sep 07, 2005 / film count : 2324 하루가 두 번 반복된다. 이런 영화 중에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가 있다. 앤디 맥도웰 나오는... 그 영화는 완전 코미디고 이 영화는 조금은 진지한 사랑 얘기의 드라마다. 그러나, 내가 개인적으로 제니퍼 러브 휴잇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이런 류의 영화에만 단골로 나오는 여배운데 개인적으로는 귀엽다거나 예쁘다거나 섹시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 그래서 그런지 네티즌 평점은 좋은데 나에게는 별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