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점 (268)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가의 탄생 (1914) 국가의 탄생 포토 감독 D.W. 그리피스 개봉일 1914,미국 별점 date : Feb 13, 2005 / film count : 2,141 이 영화는 1915년도 작품이다. 아주 아주 오래된 영화다. 90년 전이니 말이다. 거기다가 무성 영화다. 거기다가 3시간이 넘는 긴 영화다. 내용은 국가의 탄생이다. ^^ 엄밀히 얘기하면 남북 전쟁의 발생 배경과 그 이후의 문제점등을 지적한 내용 있는 영화다. 이 영화 보면서 처음 알았다. 왜 KKK단이 생기게 되었는지. 그런 것을 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인간이란 어쩔 수 없다. 아직도 처음과 마지막에 나오는 글귀가 생각난다. 자유와 화합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이다. Liberty and union, one and inseparable, now and .. 리플레이스먼트 리플레이스먼트 포토 감독 하워드 더치 개봉일 2000,미국 별점 date : Dec 15, 2002 / film count : 429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디오로는 출시가 되었고, 유명한 배우로는 키애누 리브스와 진 핵크만이 나온다. 럭비를 소재로 한 영화다. 우선은 재밌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다. 그리고, 뭐랄까 통쾌하다. 액션이 아닌 드라마이지만 럭비라는 소재가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허나, 이 영화에서 가장 통쾌한 것은 밑바닥에서 있는 일반사람들이 프로 럭비 선수팀으로 구성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은 정말 돈이나 물질적인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정열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통쾌하고, 재밌었던 영화다... 클로저 클로저 포토 감독 마이크 니콜스 개봉일 2004,미국 별점 date : Feb 25, 2005 / film count : 2,150 다운 받아놓고도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본 영화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갖고 벌어지는 4명의 인물들의 얽힌 관계 속에서 보통의 로맨스에서 보이는 멋진 사랑과는 달리 현실적인 사랑에 대한 몇 가지 시선 그리고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가에 대한 생각을 화두로 던지는 듯한 영화였다. 각 4명의 인물이 충분히 현실 세계에서 있을 법한 캐릭터이나 일반적이라고는 하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러한 독특함의 얽힘 속에서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시선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다. 슈퍼스타 감사용 슈퍼스타 감사용 포토 감독 김종현 개봉일 2004,한국 별점 date : Feb 14, 2005 / film count : 2,147 내가 휴먼 드라마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보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다. 그러나 동생이 괜찮다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다만 한가지 씁쓸한 점은 이런 영화 속에서는 멋지게 보이는 이러한 일화가 일상 생활에서는 많이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멋지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영화에서 보이는 미화가 현실 속에선 씁쓸할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 많은 이들이 이러한 삶.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고 내가 열심히 하는 속에서 의미를 찾는 그런 삶에 대해서 영화를 본 그 순간에는 느낄지 몰라도 인.. 모토싸이클 다이어리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포토 감독 월터 셀러스 개봉일 2004,미국,독일,영국 별점 date : Aug 14, 2005 / film count : 2,247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체게바라가 쿠바 혁명에 참여하게 된 배경이 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상은 공평치 않다. 혁명은 총 없이는 안 된다. 좋은 집안에 의학도가 총을 들게 된 이유... 그 자신의 내면에 자신도 모르는 기질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이것이 공평치 않다는 것을 알아도 그것을 적극적 의지로 바꾸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드물고 그 중에서도 급진적이고 좌파적인 경향을 가진 사람도 드물고 그 중에서도 총을 드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 사람의 생각이 달라졌다고 해도 타고난 기질이 없으면 .. 39계단 (1935) 39 계단 포토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개봉일 1935,영국 별점 date : Aug 26, 2005 / film count : 2291 당시에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가 왜 유명했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도대체 39계단이 뭐? 라는 것이 영화 끝 1분~2분 내에 압축되어 있다. 요즈음 영화에서도 이렇게 마지막에 복잡한 실마리가 한 번에 풀리는 영화는 별로 없다. 유주얼 서스펙트, 메멘토 정도? 항상 암시를 주게 마련이다. 근데 이 영화는 전혀 그런 거 없다. 마지막 맨 마지막 끝나기 전에 밝혀진다. 내용도 그렇고 영화가 만들어진 1935 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좋은 점수를 주지 않을 수 없다. 버티칼 리미트 버티칼 리미트 포토 감독 마틴 캠벨 개봉일 2000,미국 별점 date : Jan 28, 2001 / film count : 582 짜릿한 어드벤쳐물이다. 재밌다는 주위의 평에 걸맞게 재밌다. 시종일관 짜릿한 쾌감을 주려고 나름대로는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관람하는 시간동안 지루하지도 않았고, 순간 순간 짜릿한 기분도 느낄 수 있기에 영화관에서 보기를 권한다. 주연 배우들뿐만이 아니라 제작하는 스탭진들까지 많은 고생을 한 영화임을 느낄 수 있었고, 잔잔한 감동은 없지만 짜릿하고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영화였다.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포토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개봉일 2000,미국 별점 date : Dec 06, 2000 / film count : 1541 오랜만에 본 영화다. 멜 깁슨의 '브레이브 하트'와 비슷한 영웅 서사 액션물이다. '브레이브 하트'의 가슴 벅찬 감동보다는 덜하지만 대신에 인간미와 가족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꾸었고, 내용 자체는 '브레이브 하트'와 유사하지만 '브레이브 하트'에서 느꼈던 마지막 장면의 그 장엄함은 느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