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27) 썸네일형 리스트형 [MMA] Richson Gracie(힉슨 그레이시) 복귀 이루어질까? 돈만 준다고 되는게 아니다! 효도르가 있기 전까지 나는 힉슨 그레이시의 팬이었다. UFC 초창기부터 MMA를 봤었던 나였기에 호이시 그레이시가 우승하고 나서 한 얘기에 궁금해서 찾아볼 정도였으니... "내 형은 나보다 10배 강하다." 그 때부터 알게된 그. 단순히 파이터라고 부르기에는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인물이라 생각했다. 그의 말들을 유심히 듣다 보면 단순히 싸움을 잘 한다기 보다는 전략가라는 생각이... 물론 효도르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가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 사쿠라바 카즈시와 붙게 되었다고 하는데... 뭐 그 때 가봐야 알지. 사실 지금까지 힉슨이 복귀한다는 소리 누차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 아닌가? 문제는 힉슨은 전략가라는 점이다. 우선 그가 나오는 데.. [이종격투기] K-1 홍콩 GP : 최홍만 vs 게리굿리지 게리 굿리지한테 이길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경기 스타일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 무조건 자신의 힘만 믿고 주먹으로만 승부하려고 했던 최홍만이 마이티 모어와의 경기 이후에 단단히 준비를 한 듯 하다. 일단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니킥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이고, 김대환 해설위원의 말처럼 왼손잡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왼손잡이 자세가 무슨 이득이 있는지는 나는 잘 모른다. ^^ 어쨌든 니킥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하겠다. 자신의 장점인 큰 키를 이용해서 니킥을 하면 상대가 어지간히 큰 키가 아니라면 그냥 올리는 니킥이라도 상대의 턱부위에 가격되기 쉬운데 예전부터 주먹만 쓰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그런 자신의 장점을 활용한 니킥을 사용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었.. [이종격투기] K-1 2007 Gp : 최홍만 vs 마이티 모어 사실 나는 K-1 과 같은 이종격투기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MMA 에만 관심이 있는데, K-1 에서 최홍만이 뛰고 있기에 기사 나온 것을 보고 동영상을 찾아봤다. K-1 은 앤디 훅 시절에 즐겨보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프라이드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K-1 보다는 프라이드에만 집중했던 것이다. 경기 보면서 아직 최홍만이 더 연습해야된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껏 잘 해왔긴 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까지 상대가 노리는 것을 분명 알았음에도 자신의 장기인 긴 리치와 큰 키, 긴 다리 등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세컨에서 얘기를 했을 것인데 경기에 임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쉽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이번 경험을 통해..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