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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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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희: 마치 캠코더로 찍은 듯이 소소한 우리네 현실을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 나의 3,310번째 영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도 꽤나 많은 걸로 아는데 나는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를 보면 마치 캠코더로 찍는 듯한 느낌? 줌인되는 장면 마저 마치 단편 영화 촬영하듯 아마추어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게 홍상수 감독이 추구하는 바이고 매력이라고 한다면 상관없다. 왜? 나는 사실 그런 기법적인 부분은 그닥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지. 근데 한 가지. 내가 집중적으로 보는 스토리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 선희(정유미)라는 주인공 주변에 옛 남자친구(이선균), 학교 선배이자 감독(정재영), 교수(김상중)들과 주고 받는 얘기 속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표현들이 있다. 선희라고 하는 캐릭터는 방황하는 20대다. 내 길이 무..
온리 갓 포기브스: <드라이브>와 같은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만 남을 것이다 나의 3,292번째 영화.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의 조합이면 생각나는 영화. 바로 다. 뭐 에서는 캐리 멀리건이란 배우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영화기도 하지. 그래서 란 영화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둘의 조합이라고 하면 뭔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쉽다. 예고편만 봐도 그렇잖아. 오~ 몽환적인 분위기에 배경음악도 독특하고 뭔가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 삘이야~ 이렇게 말이다. 그러나 예고편이 제일 재밌다. ^^; 혹시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전작인 본 적 있는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는 영화다. 내 개인 평점 3점. 그러고 보니 에 주연으로 나온 배우가 에서 명연기를 선보인 매드 미켈슨이었군. 여튼 까지는 아니더라도 는 와는 좀 다르다는 거다. 고로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영화는 잘 골..
페인 앤 게인: 실화라니 황당할 따름 나의 3,261번째 영화. 신작 미리보기로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개봉을 알고 있었던 영화다.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영환데, 예고편 보고는 그닥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에는 맞지 않다 생각해서 소개하지 않았던 거다.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고편을 좀 잘못 만든 듯. 6점 정도 예상하고 봤는데 개인 평점 7점 준다. 생각보다는 괜찮았다는 얘기. 그 요인은 실화라는 점. 몰랐었다. 이게 실화였는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소 가볍고 재밌게 풀어서 그렇지 엽기적인 범죄거든. 세상 살다보면 별의별 사람 다 있다고 알고 있어도 이런 사건 보면 참 이해할 수가 없다. 어디까지가 실화인가? 예전 같으면 외국 사이트에서 찾아서 보고 요약해서 설명을 해주는 친절함을 보였겠지만 이제는 귀찮네 그랴. 그냥 외국 사이트 U..
너 하나야 by 포맨: 노래 좋네. 애절하고. 난 이런 노래가 좋아 사람들과 함께 노래방을 가면 나는 항상 발라드만 부른다. 어떤 모임에서는 발라드 부르다가 노래 중간에 제대로 부르지도 못하고 짤린 적도 있다. 거기서는 노래방에서 흥을 돋워주는 노래 아니면 못 부른다나? 그럼 얘기를 하던가. 나는 누가 실수로 그랬던 거라 생각했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아무 말도 안 했다. 뭐 거기는 내가 나설 자리는 아니니까. 가끔씩 보면 정말 사이즈 안 되는 녀석들이 어디서 모임 장이라고 깝치는 데가 있는데 그래도 뭐라 안 한다. 왜? 골목대장 해라 이거지. 맘에 안 들면 내가 안 가면 그만 아닌가? 내가 그런 거에 신경 끈 지는 오래됐다. 일일이 상대하기도 귀찮아~ 그냥 제 멋에 골목대장하면서 잘 살고 있는데 내가 뭐라할 필요는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지. 요즈음 ..
Steps: 렉서스 단편 중에서 볼 만한 단편 하나 언제부터인가 렉서스에서 단편을 하나씩 선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유투브 채널 중에서 구독하는 LexusGlobal에 보면 죄다 단편이라는. 근데 지금까지 몇 편 밖에 보지 않았다. 난 단편은 땡기지가 않아. 그러다 우연히 본 이 단편은 볼 만하다. 왜 볼 만한지는 동영상 보면 알아~ 단편 제목은 Steps인데 단편 처음에 Amazing in Motion이라고 나온다. 이건 렉서스가 올해 5월부터 사용하는 새로운 마케팅 슬로건이다. 여튼 동영상 하나 괜찮아서 보다가 배경 음악까지 찾아보게 됐다. 목소리도 좋고 말이다. 배경 음악은 크리스티나 트레인Kristina Train 이란 재즈 가수 곡 찾아보니 크리스티나 트레인이란 재즈 가수다. 곡명은 I'm Wanderin' 아~ 목소리 좋다. 그래서 이 가수의 곡..
원스: 스토리는 별로다만 음악이 좋아서 평점이 높은 영화 나의 3,198번째 영화. 로맨틱 드라마치고는 평점이 9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라 봤는데, 9점대라고 하기에는 스토리가 좀 그렇다. 아마도 평점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음악 때문이 아닌가 하는데 음악 만큼은 뭐 충분히 좋다고 할 만하다. 의 두 남녀 주인공은 사실 음악을 매개체로 만나고 교감을 나누긴 하지만 매개체인 음악이 영화 스토리보다 더 돋보였기에 음악이 좋아서 평점을 높게 줬다 한들 뭐라할 게 되지는 않지만 나는 영화 보는 스타일이 스토리에만 집중하기에 평점을 그렇게 높게는 주지 못하겠더란 말이다. 그래서 7점 준다. 영화에서 만나 연인으로 영화의 주인공인 글렌 핸사드와 마케타 잉글로바는 라는 영화에서 만나서 실제 연인이 된 사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경우가 그닥 없는 거 같은데 외국에는 ..
원스(Once) OST 중 If You Want Me by 글렌 핸사드, 마케타 잉글로바 OST 중 괜찮은 곡 두 곡 중에서 Falling Slowly는 글렌 핸사드가 부르는 곡(물론 같이 부르긴 하지만 마케타 잉글로바가 화음 넣는 식이다)이고, 이번에 소개하는 곡은 마케타 잉글로바가 부르는 곡이다.(이 곡은 반대로 마케타 잉글로바가 부르고 글렌 핸사드는 화음 넣는 식이다.) 영화 속에서는 곡은 글렌 핸사드가 만들었는데, 가사가 생각나지 않아서 마케타 잉글로바에게 작사를 부탁해서 완성한 곡으로 나온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애절하다. 근데 이 곡 또한 MP3로 올리려고 했더니 저작권 위반 의심이라 해서 유투브 영상으로 올린다. If You Want Me Are you really here or am I dreaming I can`t tell dreams from truth for it`s bee..
원스(Once) OST 중 Falling Slowly by 글렌 핸사드, 마케타 잉글로바 OST는 꼭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만이 아니라고 해도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OST 중에 하나다. 사실 라는 영화를 보면 뭐 스토리는 별로 없고, 음악이 많다. 그렇다고 뮤지컬 영화도 아닌데 말이다. 그만큼 음악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펼쳐 나가고 있기 때문인데 에서 나오는 수많은 곡들 중에서 맘에 드는 두 곡이 있다. 그 중에 한 곡인 Falling Slowly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곡이고 에서도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다. Falling Slowly 가사 I don`t know you But I want you All the more for that Words fall through me always fool me And I can`t react games t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