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ion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선의 방어는 먼저 공격하는 것 아마도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최선의 방어는 먼저 공격하는 말을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말이 항상 모든 상황에 적용이 된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상황 판단을 잘 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저는 그런 것이 제게는 꽤나 잘 먹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재밌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모 블로그 업체에서 블로거를 섭외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웃 블로거 분과 그 블로그 업체 담당자분과의 대화에서 이런 내용이 오고 갔답니다. 이웃 블로거: 대신 풍림화산님은 어떻습니까? 업체 담당자: 풍림화산님은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하는데 인상이 더러워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업체 담당자 분도 잘 아는 사이지요. 잘 안다고 해서 비즈니스로 뭔가를 했었다는 것은..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작더라 프리제시 카린시(Frigyes Karinthy) 헝가리 작가인 프리제시 카린시(1887~1938, 생긴 거는 마치 마피아 조직원 같다. ^^)가 1929년 출간한 그의 소설 (연쇄 or 사슬)라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그룹 중 한 명이,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훨씬 가까워졌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하나의 실험을 제안했다. 그는 이 지구상의 15억 주민들 중 아무나 한 사람의 이름을 뽑았을 때, 다섯 명 이하의 지인의 연쇄적인 친분관계를 통해 자신이 그에게 연결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사회심리학자인 스탠리 밀그램은 하바드와 예일대 교수를 지냈다. 최근 내가 한 포스팅 "사람이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는 이유"에서 전기 충격기계 실.. 사람이 불합리한 권위 앞에 복종하는 이유 왜 사람들은 비인간적인 명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일까? 왜 정의롭지 못한 권력자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는 것일까? 왜 평범한 사람들이 끔찍한 대량학살을 저지르는 것일까? 이것이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교수가 1961년 했던 전기 충격기계 실험의 이유였다. 그리고 이것을 막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불합리한 명령을 내리는 권위자와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는 것이다. 나는 에 언급된 스탠리 밀그램의 실험을 보고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이 동영상에서 보여준 붉은털 원숭이의 실험을 보면서 느꼈다. 붉은털 원숭이가 보여준 것은 바로 생이지지(生而知之)다. 이 실험이 붉은털 원숭이가 인간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붉은털 원숭이보다 나은 인간이 당연히 알만한 것을 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