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O승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Invicta FC 11: 크리스 사이보그 vs 샤메인 트위트 론다 로우지와의 맞대결이 자꾸 거론되는 한 선수가 있다. 바로 크리스 사이보그. 활동하는 단체가 다르고(론다 로우지는 UFC, 크리스 사이보그는 INVICTA), 체급도 다르다. 크리스 사이보그가 론다 로우지보다 윗체급인 페더급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그래도 론다 로우지가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신경전을 벌이면서 서로 맞대결을 할 준비를 하는 듯 보였던 적도 있었는데 아직 별다른 진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 론다 로우지, 과연 크리스 사이보그 산토스에겐 이길 수 있을까? 오늘 론다 로우지가 UFC 184에서 14초만에 상대를 스트레이트 암바로 제압하며(운이 좋긴 했지. 아무리 강한 파이터라도 프로 파이터들 사이에서 14초만에 승리를 거둔다는 건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말해야 되지 않나 싶다) 근데 바.. UFC Fight Night 58: 료토 마치다 vs CB 달러웨이 참 좋아하는 선수 료토 마치다. 라이트 헤비급에서 존 존스의 넘사벽을 넘지 못하고, 미들급으로 전향하더니 미들급에서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판정패한 후에 이제는 고된 길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맞게 되는 첫 선수가 CB 달러웨이였다. 료토 마치다에게는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선수이고 착실히 승수를 따야만 하는 상황이었기에 재물이 되어야 하는 상대. 결과는 별다른 이변없이 료토 마치다의 1라운드 TKO승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바디 킥이 얼마나 강했으면 바디 킥 한방에 끝났을까 싶다. 이런 장면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기에서나 볼 법한데 말이지. 가슴뼈가 부러진 모양인 듯. 이렇게 이겼다 해도 료토 마치다는 미들급에서 갈 길이 멀다. 다음 번에 미들급 패권에 도전하는 비토 벨포트와 경기를 치룬 적도 없고, 크리스 와이.. UFC on Fox 13: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스테판 스트루브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안티다. Pride FC 시절부터 나는 '오분의 힘'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그 때만해도 잘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내게 '오분의 힘'은 너무 기복이 심한 선수, 오분만 지나면 체력이 바닥이 나는 선수로 기억한다.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리고 난 후에 더 좋아진 몸과 더 향상된 스킬을 보면서 과연 싶었는데 결국 약물 복용 문제가 거론되고 결국 그게 사실로 밝혀졌다. 역시. 근데 이번 경기를 보면서 다시 약물 복용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약물 복용하지 않고 나왔던 때보다 몸이 좋아졌어. 물론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그리 못 하는 선수라고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최정상급에 속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선수라 본다. 그건 예전부터 쭉 지켜본 바로 그렇다. 이번 .. UFC Fight Night 57: 최두호 vs 후안 마누엘 푸이그 UFC Fight Night 57에 데뷔한 최두호. 경기 내용은 뭐 상당히 좋다. 1라운드 18초만의 펀치에 의한 TKO승. 물론 이 경기만 보고선 뭐라 판단할 수 없다. 카운터가 좋았고, 이제 UFC 첫 데뷔한 거니 말이다. 그러나 전적을 보면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13전 12승 1패. 1패가 있는데 이것도 판정(전원일치가 아닌 2:1 판정)이니 아깝게 진 거라 봐야할 듯. 게다가 눈에 띄는 건 12승 중에 9승을 KO로 이겼다는 거. 타격 센스가 좋은 선수인 듯 싶다. 체급은 페더급. 오호라~ 이러면 정찬성과도 한 판 붙을 수 있겠네. UFC 무대에서 한국인 선수 둘이 경기를 한다? 지금까지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여튼 주목할 만한 선수가 아닌가 싶다. 닉을 보니 코리안 슈퍼보이네. 정찬성은 .. UFC 180: 파브리시오 베우둠 vs 마크 헌트 이 포스터가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마크 헌트를 싫어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간만에 케인 벨라스케즈 경기 보겠구나 싶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수로 마크 헌트와 파브리시오 베우둠과의 경기가 치뤄졌고, 나름 타이틀전을 기다리고 준비했던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미안해서 그런지 승자에게는 잠정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주게 된다. 아니 챔피언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부상 때문에 경기를 못한 건데, 잠정 챔피언은 또 뭥미? 마크 헌트를 K-1 시절부터 봐왔기에(파브리시오 베우둠은 Pride FC에서 크로캅 전성기 시절에 팀크로캅에 그라운드 테크닉을 크로캅에게 전수하기 위해 코치로 들어갔을 때부터 알았지만 난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경기를 재미없게 해서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마크 헌트가 내심 이기길 기대했는데 아쉽네. .. UFC 170: 다니엘 코미어 vs 패트릭 커민스 이변은 없었다.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하고. 근데 나는 다니엘 코미어 양반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상대 선수인 패트릭 커민스를 얕보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 다니엘 코미어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었던. 라샤드 에반스 선수가 다리 부상으로 경기를 할 수 없게 된 게 정말 아쉽다. 다니엘 코미어와 라샤드 에반스의 경기라면 참 볼만했을텐데. 그럼 다음 상대로 라샤드 에반스와 다니엘 코미어가 붙나? 다니엘 코미어의 다음 상대가 궁금하다. 과연 다니엘 코미어는 존 존스를 이길 수 있을까?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다니엘 코미어인데 첫 패배는 누가 안겨줄라나? 이게 다니엘 코미어 선수 경기를 보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UFC 170: 론다 로우지 vs 사라 맥맨 UFC 170의 메인 이벤트인 여자 밴텀급 타이틀 매치. 론다 로우지대 사라 맥맨의 경기다. 여러 모로 봤을 때, 론다 로우지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였지만 개인적으로 이건 레프리가 너무 일찍 경기를 중단했다고 본다.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도 아니고,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하는 경기인데 말이다. 사라 맥맨이 초반부터 매우 어그레시브하게 나와서 경기 재밌게 흘러가겠다 했는데, 클린치 상황에서 사실 니킥을 좀 많이 허용하는 거 같더라고. 자신도 니킥을 하긴 하는데 효과적으로 하지를 못했던 거 같고. 제대로 된 니킥 한 방에 주저 앉긴 했는데 레프리 스톱을 너무 빨리 한 게 아닌가 싶다. 관중들의 야유 또한 그런 의미일테고. 이렇게 경기가 끝나게 되면 애매하다. 론다 로우지에게 완벽하게 졌다고 할 수도 없고, 자.. 로드 FC 014: 윤형빈 vs 타카야 츠쿠다 윤형빈이 경기한다는 소리는 들었지만(최근 시즌3 자알~ 보고 있다) 언제하는지는 몰랐다. 그런데 실시간 검색어에 떴길래 경기 이겼구나 하는 생각에 영상 확인해봤다. 오~ 화끈한 TKO승이네. 윤형빈이 고등학교 때 짱 먹고 나왔다고 하는데 보면 짱 먹고 나왔다고 해서 잘 싸우고 그런 건 아니잖아~ 근데 윤형빈은 그래도 잘 하네. 보니까 서두원 선수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거 같더니만 정말 열심히 했나 보다. 물론 상대가 그닥 존재감 없는 선수라고 해도(찾아보니 그렇게 나오네.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윤형빈을 폄하하는 건 아니다.) 화끈한 TKO로 장식했으니 축하할 일이다. 경기 영상 도발 영상 이건 타카야 츠쿠다의 도발 영상이다. 개콘의 왕비호 캐릭터를 보면서 무시하는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