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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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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DAY 3: 비행기 타는 걸 무서워하는 아들 그래도 제주도 올 때 한 번 경험해봤으니 두번째는 나아질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가만히 있으면 될 것을 이륙할 때 나는 소리와 흔들림 때문에 무서워하는 건 여전. 그래도 무서워하는 강도가 제주도 올 때보다는 약해진 듯 싶다. 앞으로 몇 번 더 타면 나아지겠거니... 근데 집으로 돌아와서 비행기 또 타러 갈래? 그랬더니 진강이 왈, "비행기 안 타~ 무서워~" 이런다. 무섭긴 무서웠나 보다. 아직 어려서 그런 건가? 에혀~ 올 때는 작은 비행기 제주도 올 때는 그래도 큰 비행기였는데, 김포로 갈 때는 비행기가 작다. 3명 좌석 2열 밖에 없다는. 이번에도 밖에 보라고 창가쪽 자리에 진강이 앉혔다. 근데 밖에 안 본다. 아~ 선글라스를 끼고 찍은 사진이랑 안 끼고 찍은 사진이랑 참 많이 다르네. 못..
제주도 여행 DAY 3: 제주산 흑돼지 맛보러 갔으나 @ 늘봄흑돼지 그래도 제주도에 왔는데 흑돼지는 먹어봐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들렀던 곳이다. 원래는 흑돈가 가려고 했었는데(바로 여기 늘봄 흑돼지 맞은 편에 흑돈가 본점이 있다) 혹돈가보다 여기가 사람이 더 많은 거 같고 큰 거 같아서 늘봄흑돼지로 갔다는. 제주도에 자주 가는 지인의 말을 빌면, 이렇게 프랜차이즈화된 대형 고기집은 흑돼지 맛이 나쁘다거나 좋다거나 하지 않고 쏘쏘라고. 진짜 흑돼지 맛있는 집을 가려면 현지인들 사이에 유명한 데를 가야 한다고 하던데 알려달라고 하니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고 그러시네 그려. 그래서 그냥 원래 가기로 했던 데를 가려고 흑돈가 본점으로 향했다가 이 쪽으로 가게 된 거다.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단쳬 에약 손님만 받는 듯 싶었고, 2층이 일반 손님 받는 듯 싶더라고. 2층..
제주도 여행 DAY 3: 세계 각종 유명 건축물 구경 @ 소인국 테마파크 소인국 테마파크는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다. 일산 근처의 부천에도 아인스월드란 데가 있긴 하지만 안 가봐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제주도에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가 크겠지? 다음에 진강이 데리고 부천 아인스월드 가서 보고 비교해줘야할 듯. 소인국 테마파크는 날씨 때문에 갈 수 있을까 생각했던 곳이다. 실내가 아닌 실외인지라 비가 오면 비 맞으면서 구경하기가 그래서 말이다. 소인국 테마파크 도착했을 때 좀 있으면 비오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구경하는데 비 오더라고. 우산도 없이 들어갔는데. 그래도 비 맞으면서 다 봤다. 거의 다 둘러봤을 때 비가 와서 그나마 다행. 소인국 테마파크 입구다. 마치 놀이동산 입구 같은 느낌. 내부 상당히 넓다. 각 건축물 앞에서 진강이를 세워두고 인증샷 찍기는 그..
제주도 여행 DAY 3: 사암층 암벽 구경 @ 용머리해안 마지막 날은 그래도 해라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날씨가 변덕이라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 그래도 살롱 드 소자 38에서 점심 먹고 난 다음에 날씨가 괜찮아지는 기미가 보이길래 가까이에 있는 용머리해안으로 향했다. 근데 용머리해안을 거닐다 보니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 하~ 참. 진짜. 너무하네. 날씨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거라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지만 모처럼 아들이랑 시간 내서 놀러왔는데 이러니 짜증. 그래도 우산없이도 맞고 다닐 수 있는 정도라 다행이라 생각했다. 하멜 상설전시관 하멜 상설전시관. 내 기억에 여수에도 하멜 전시관이 있는 걸로 안다. 내가 여수 갔을 때는 완공된 게 아니라 막 짓고 있는 시기여서 관람은 못 했지만 말이다. 네델란드인인 하멜은 '하멜표류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
제주도 여행 DAY 3: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파니니가 참 맛나던 곳 @ 살롱 드 소자 38 마라도 잠수함을 탄 후에 점심 때가 되어 이동한 곳이 살롱 드 소자 38이라는 곳이다. 카페? 음식점? 몰라~ 여튼 마라도 잠수함에서 네비 찍어보니 바로 옆에 있더라고. 마라도 잠수함 이용하는 사람은 여기 한 번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커피 한 잔을 하거나 출출하면 파니니 먹어봐. 맛나. 파니니는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길 모퉁이에 위치한 살롱 드 소자 38. 입구에서 한 컷. 일단 음식부터 주문하자. 달달해보이는 허니 까망베르 파니니 1개랑, 소자 돈까스 1개. 그리고 딸기 쉐이크(?) 1개 주문. 인상 왜 이래?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앤틱한 분위기의 소품들. 여기가 카운터. 물은 셀프더라는. 물 속에 담긴 레몬. 여자들은 좋아하겠지만 난 그닥~ 입구. 벽에 걸려 있던 소품. 전반적인 분위..
제주도 여행 DAY 3: 아들이 처음 본 바닷속 탐험 @ 마라도 잠수함 전날 11시까지 수영하고 씻고 돌아와서 TV 틀어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잠이 안 온다던 진강이는 TV 보는 척하더니 이내 잠이 들고, 나는 TV 안 보기 때문에 끄고 나서 맥북 꺼내서 인터넷 하다가 피곤해서 금방 잤다. 내 기억으로는 12시 30분 전에 잠이 든 듯. 근데 일어나보니 10시 30분이여. 헐~ 마라도 잠수함 내려올 때 김포국제공항에서 전화해서 예약을 해뒀는데 그게 11시였거든. 씻고, 짐 챙기고, 체크아웃하고 마라도 잠수함까지 가서 예약해둔 표 사는 데까지 30분 정도 밖에 안 남은 거다. 허겁지겁 씻고 출발. 출발하기 전에 밖을 봤다. 음. 마찬가지로 해가 읍써. ㅠㅠ 비도 조금씩 오고. 에라이. 마라도 잠수함 늦어도 10시 50분까지는 와야 한다고 했다. 물론 시간을 최대한 맞추려고는 ..
제주도 여행 DAY 2: 겨울철에 즐기는 수영장 @ 제주신라호텔 실내외수영장 제주도 여행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제주신라호텔로 들어왔다. 둘째날은 약속한 대로 제주신라호텔 내에 있는 실내외수영장을 가기로 했다. 제주도로 오기 전에 짐을 싸면서 수영복은 다 챙겨둔 상태라 진강이도 수영장 이용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담날 서울로 가니 이 날 아니면 이용하기 힘들었기에. 서울에서 온 전화 때문에 계속 전화 통화하다가 10시 조금 안 되서 1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갔다. 플레이스테이션 룸을 지나면 이렇게 피트니스 룸도 있다. 요즈음 운동 안 하고 살 빠진 내 망가진 몸을 보니 한숨만 나온다는. 수영장 락커룸 입구에서 룸 번호 내고 열쇠 받아서 들어간다. 락커룸. 호텔이 좋은 이유는 이런 데에 있다. 내가 준비할 게 별로 읍써. 다 준비되어 있거든. 타올, 가운 등등. 수영복만 챙겨가면 그만..
제주도 여행 DAY 2: 처음 해본 권총 실탄 사격. 재밌다 @ 중문랜드 실탄사격장 61km를 달려왔다. 8시까지 한다고 쿠폰북에 적혀 있길래 8시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빨리 달려왔다. 제주도 렌트카의 네비는 희한한 게 61km 거리인데 도착 예정 시간이 출발 시각 2시간 뒤야. 헐~ 평균 61km로만 달려도 1시간이면 도착한다는 얘긴데 말이지. 그래서 30~40분 정도에 도착하겠다는 생각으로 달렸다. 평균 122km/h로 달리면 30분 정도 걸린다는 생각으로. 그래서 8시 정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8시 30분까지 한다는 거. 쿠폰북에 나온 거랑은 다르다. ㅠㅠ 그래도 오는 길에 진강이는 잠 한 숨 자고 나는 잠도 못 자고 달려왔다는. 졸릴 때는 빨리 달리면 전혀 졸립지가 않지. 오히려 천천히 간다거나, 막힐 경우에 졸립지.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중문랜드. 여기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