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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그의 선택에 대한 내 생각 #0 나의 3,84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그간 영화를 전혀 안 봤던 건 아니지만, 블로그에 끄적거림이 없었던 건 그냥. 블로그에 끄적거림이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고, 이제는 주요 순위에서 밀려 있어서. 그러다 오늘은 여유롭게 주말을 집에서 쉬면서 영화를 보는데 이건 좀 리뷰라도 남겨야겠다 해서 적는다. 영화는 여친이 추천해줬다. 여친은 소설로 읽고 영화를 안 봤고, 나는 소설을 안 보고 영화로 봤다. 나는 소설은 영화로 보지 소설 잘 안 읽어. 스포일러 있으니 영화 내용 알고 싶지 않으면 나가길.#1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일단 소설이 원작이니까 이해할 만하다. 원래 소설이라는 게 현실에서 벌어질 법한 일이지만 흔히 벌어지지 않는 일을 만드는 상상력의 산물이니까. 그게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심야식당: 사람 사는 얘기 좋아한다면 추천 0.나의 3,51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가끔씩 일본 영화를 보곤 한다. 나는 일본 영화가 좋다. 우리나라 역사 얘기를 하자면 일본을 좋게 얘기할 수는 없지만 국민성을 놓고 보면 일본인들에게 배울 부분은 분명 있다고 본다. 나는 오히려 한국인보다 일본인이 더 낫다고 보기 때문. 자본주의 체제 하에선 어떤 나라든지 그런 사람들이야 존재하겠지만 유독 내가 한국에 살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 밖에 모르는 거 같다. 業에 대한 생각도 없고, 오직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그런 저급 인식이 팽배한. 그래서 나는 지인들하고나 친해지고 싶지 새로운 사람들 사귀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1.그런 의미에서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내가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 냄새 나기 때문. 거기에는 ..
인시디어스 3: 역시 공포 영화는 나랑 안 맞아 나의 3,51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공포 영화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 혹시나 해서 봤더니 역시나다. 무섭지도 않고(가끔씩 놀라긴 하지. 사운드 이펙트를 동반한 갑작스런 화면 전환) 스토리 또한 진부해서 별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영화가 계속 제작되는 이유는 뭘까? 나같이 혹시나 해서 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건가? ㅠㅠ 정리한 거 뒤적거려보니 인시디어스 시리즈 3편 모두 다 봤네 그려. 헐~ 기입한 평점들 보니 다 별로. 왜 봤을까? 마지막 장면을 보면 다음 편이 또 나온다는 얘긴데 이제 그마~~~안. 안 봐.
겨울나비: 영화적 재미는 떨어지지만 결말은 정말 충격적이다, 0.나의 3,51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이 영화를 알게 된 건 우연히 유투브를 통해서 접하게 된 이만갑(이제 만나러 갑니다)란 채널 A의 프로그램을 접하면서다. 실제 탈북자들이 나와서 특정 주제에 대해서 북한의 실상을 얘기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나로서는 신선하기도 했고, 충격적인 애기들이 있어서 종종 챙겨보곤 했었던 프로그램. 그때 출연했던 탈북자 중에 김규민 감독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에서 를 소개하길래 메모해뒀다가 이제서야 보게 된 거다. 김규민 감독의 데뷔작이고 또 저예산으로 만든 듯해서 그런지 영화적 재미는 떨어지지만,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니 한 번 보길 권한다. 나에겐 아주 충격적이었다. 1. 이건 김규민 감독이 나와서 자신의 작품 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만 나온 건..
영화계의 명콤비(감독과 배우) Part II. 마틴 스콜세지, 류승완, 구로사와 아키라, 폴 토마스 앤더슨, 봉준호의 배우 스티코 매거진에 원래 5편으로 예정되었던 콤비 코너가 어제부로 10편이 되었다. 지난 번에 5편 모아서 정리해줬고, 이번에는 나머지 5편 모아서 정리한다. 10편으로 종지부를 찍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미 더 예정된 콤비들이 있어서 더 갈 듯 싶다. 생각보다 많더라고. 정리해보니까. 그러나 한동안은 연재하지 않고 다른 거 연재하다가 연재할 거다. 미리 미리 적어두고 스케쥴링해서 말이다. → 콤비 모아 보기 #마틴스콜세지와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의 경우에는 콤비로 이전에도 언급이 되었던 양반이다. 2000년을 전후로 해서 그의 페르소나는 로버트 드 니로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바뀌었던 것. 개인적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좋아하는 지라 그의 영화는 챙겨보는 편인데,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 한 작품..
스파이: 유치할 줄 알았더니 재밌네 0.나의 3,51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재밌다는 얘기는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굳이 보고 싶지는 않았던 영화. 왜? 유치할 거라 생각해서. 그런데 재밌다. 어지간한 영화보다 낫네 그려. 재밌는 건 IMDB 평점. 개봉 후 평점이 7.2점이었는데(IMDB 평점이 이 정도면 준수한 거다) 는 7.5점이나 된다. 1.주드 로. 머리 좀 심었나? 주드 로 나오는 잠수함 영화 랑은 마이 달라. 2.제이슨 스타뎀이 나와서 그의 액션을 기대했다면 오산. 허풍쟁이에 뚱땡이 에이전트보다 못한 에이전트로 나온다. 제이슨 스타뎀의 반전 매력을 볼 수는 있겠다. 3.주인공 뚱땡이 에이전트 역의 멜리사 맥카시. 처음 보는 배우. 어디서 본 듯한 인상이긴 하다. 몸매를 보면 음... 근데 매력 있어. 여성적인 매력..
우동: 우동을 소재로 한 일본 영화 0.나의 3,47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오래 전에 보고 정리는 해뒀는데 리뷰는 이제서야 올린다. 란 영화 때문에 일본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어 관련 영화를 고르다가 알게 된 영화인데 내 생각하고는 좀 달랐던. 스토리 전개 면에서도 나같으면 이렇게 풀어나가는 게 더 낫지 않겠냐는 생각마저 들었던 영화다. 위의 포스터 보면 애니메이션 같은데, 애니메이션 아닌 실사다. 1.우동을 소재로 하는 영화다. 일본의 우동하면 떠오르는 건 사누키 우동. 영화 속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억지스러운 부분도 분명 있다. 수십년을 우동 만들던 아버지가 돌아가고 나서 어떻게 단시간 내에 아버지가 내던 우동 맛의 비법을 따라잡누. 여튼 그래도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 잔잔하고 휴머니즘적 요소가 많아 좋아라 한다. 일본식 코믹..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을 보고 가면 더 재미있을 듯 0.나의 3,511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이번에는 좀 다르겠지 하는 생각에 개봉일 보러 갔었다.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터미네이터 내용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아마 조금은 다르게 느낄 거라 본다. 특히나 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재밌게 봤을 거라고 보고, 를 본 사람이라면 답습한다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와 를 몇 번씩 본 사람들이라면 상당히 흥미롭게 봤을 거다. 왜? 동일한 시퀀스가 여럿 나오기 때문. 1. 오랜만에 개봉작 리뷰로 올린다. 개봉 후 초반 외국의 평점은 어떤지, 내가 보기에 어느 정도 흥행할 거 같은지,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로봇들의 대결, 등장하는 배우들, 그리고 감상평을 담았다. , 를 보고 가면 똑같은 장면이 여럿 나온다는 거 알테고, 보고 난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