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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캡틴 필립스: 공해상에서 해적을 만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 작품 이런 류의 영화에 잘 어울리는 배우 톰 행크스가 캡틴 필립스 역을 맡았고, , 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예고편을 보면서 딱 떠올랐던 게 국내 뉴스에서도 한 때 이슈화가 되었던 해적 납치였다. 그들도 아마 이와 비슷하지 않았나 싶은. 근데 해적들로 나온 배우들 정말 해적같다. 예고편
사이드 이펙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그저 그런 스릴러 나의 3,231번째 영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대중적인 대표작이라고 하면 시리즈가 있다)에 채닝 테이텀, 주드 로, 캐서린 제타-존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스릴러라 하면 볼 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저 그렇다. 사이드 이펙트. 우리 말로 하면 부작용이란 제목인데, 제목이 그러하듯이 약의 부작용에 얽힌 스릴러물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이들의 관심을 약의 부작용에 초점을 맞추게 하지만 거기에 반전이 숨어 있는. 그러나 그닥 반전이 강렬하지도 않고 그저 그렇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주연이라고는 하지만 주연급이 아니었던 채닝 테이텀 그래도 채닝 테이텀이 대중적으로는 가장 알려진 배우라서 그런지 출연진 제일 앞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 출연진 언급할 때 보면 영화의 주연부터 조연 순인데, 채닝 테이텀은 에서 주연..
[신작 미리보기] 엔더의 게임: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SF 영화 미국에서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일로 잡혀 있던데 국내는 미정이다. 요즈음에는 SF 영화가 대세인 거 같다.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게 대세인 듯. 이 영화도 그런 류의 영환데 해리슨 포드가 나와서 일단 올려본다. 남주인공은 처음 보는데 필모그래피 보니까 에서 주인공이었던 그 꼬마였다. 많이 컸네. 도 과 같이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란다. 근데 예고편만 봐서는 아직 이거다 싶은 그런 느낌은 안 드네. 아직 개봉하려면 한참 남았으니 이후 공개되는 예고편은 좀 다를 지도 모르지. 도 그랬으니까.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그래비티: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의 SF 신작 예고편만 봐서는 어떻게 내용이 전개될 지가 사뭇 궁금한 영화다. 스크린에서 오랜만에 보는 산드라 블록과 나이가 들어도 멋진 배우 조지 클루니가 주연이니 나름 이름값은 하지 않겠냐 싶다. 게다가 알폰소 쿠아론이란 멕시코 감독이 제작, 감독한 영화들 보면 그래도 괜찮은 게 꽤 있다. 에단 호크와 기네스 팰트로우가 주연으로 나온 은 내게는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선사한 영화고(물 마시다가 키스하는 장면),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도 감독을 맡았다. 리처드 닉슨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는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의 경우에는 각본에 참여했고 감독을 맡았다는. 이 감독의 영화 중에 내가 안 본 볼 만한 영화가 이다. 알려지진 않은 영화인데 괜찮은 듯 해서 볼 생각이다. 여튼 의 미국 개봉일은 10월 4일이다.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맨 오브 스틸: 재미없을 거 같았는데 3, 4차 예고편 보니 얘기가 다르네 사실 은 기대하지 않았었다. 워낙 최근에 등장하는 수많은 히어로들에 비해 슈퍼맨은 내가 어릴 적의 잔상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그럴 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건 1차, 2차 예고편 또한 그다지 감흥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못했다. 뭐랄까? 슈퍼맨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많았지. 근데 개봉 즈음에 3차, 4차 예고편을 보니 오~ 이거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 특히 4차 예고편. 음. 재밌겠다. 국내에서는 다음주 목요일 6월 13일에 개봉한다. 3차 예고편 슈퍼맨 아버지가 러셀 크로우였어? ㅋㅋ 3차 예고편에 처음 등장하는 러셀 크로우. 케빈 코스트너는 양아버지~ 혹시나 싶어서 등장하는 배우들 찾아봤더니 에 출연했던 에이미 애덤스, 에 나왔던 안체 트..
[신작 미리보기] 돈 존: 섹시한 스칼렛 요한슨이 나와서 본다 이건 사실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다. 이런 영화는 그냥 패스하고 안 본다. 시간이 남아돌 때면 몰라도. 근데 왜 이걸 보려고 하느냐. 스칼렛 요한슨 나와서 그렇다. 나 원래 얘 팬 아니었거든? 근데 작년에 에서 보고서 섹시하대? 그 때부터 반했다. 그 전까지는 전혀~ 전혀~ 아니었거든. 그래서 리뷰 보면 그렇게 적혀져 있다. ㅋㅋ 163cm의 단신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그냥 몸매가 아주 그냥 어우~ 그냥 말이 안 나오네. 쩝. 상대역은 조셉 고든-레빗이다. 좋겄네. 복 받은겨~ 미국 개봉일은 10월 18일. 예고편
스타트렉 다크니스: SF 오락 영화는 이래야 한다는 걸 보여준 영화, 초강추 나의 3,229번째 영화. 말이 필요없다. 봐라. 초강추하는 바이다. 요즈음 영화들 어지간하면 2시간 넘는데, 2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 중에 지루한 부분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는 2시간 12분이란 러닝 타임이 짧게 느껴졌을 정도다. 그만큼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긴박하면서도 호흡이 빨랐던 영화였다. 스토리도 괜찮았고, 볼 거리도 많아 올해 본 영화 중에서는 가장 재밌었던 영화로 기억될 듯. 개인 평점 10점 만점 준다. 그러고 보니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첫 10점 만점짜리 영화네. ^^; 스토리 속에 녹아든 비주얼 는 예고편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알기 힘들다. 와 같이 SF 오락물은 비주얼한 임팩트에 많이 치중하면서 스토리는 뻔한 경우가 많은데(선이 악을 이긴다는 거 아니겠냐고), 는 볼 거리는..
노리개: 비슷한 플롯의 고발성 영화인데 재미는 다르네 나의 3,227번째 영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다지 나쁘진 않다. 볼 만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참 희한한 게 요즈음 꽤 나오는 사회 고발성 영화(이나 )인데 재미는 저마다 다르다는 게 참. 결말은 그닥 바라는 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대리만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 비록 흥행을 하면 할수록 원작자에게 러닝 개런티가 드러갈 듯 싶어서 봐주고 싶지는 않지만 내용만큼은 충격적이었던 . 근데 는? 연예인의 성상납으로 문제가 되었던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거 같은데, 난 원래부터 연예인은 얼굴로 먹고 사는 이들이 하는 직업이라 직업적인 프라이드 그런 거 보다는 어떻게 해서든 떠야만 한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들이 갖는 직종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기에(다 그렇다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