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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7) BMW i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2015 서울 모터쇼에서 BMW의 메인은 BMW i8이다. 2011년에 개봉한 에서 선을 보이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나 또한 2013 서울 모터쇼에서 봤었기에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이번에 전시된 건 콘셉트카가 아니라 양산차였다는 것.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거의 콘셉트카 디자인과 차이가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버터플라이 도어는 남자들의 로망을 한껏 충족시켜줄 듯. 확실히 BMW는 인기가 많은 듯 싶다. 이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내 인스타그램에 모터쇼 갔다 와서 찍은 사진들 올리는데, BMW i8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클릭하더라는. 항상 해시 태그를 한글과 영문 둘 다 적어주는데, 우리나라야 BMW가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니까 그러려니..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6) 렉서스 RC F, 4월 2일 출시된 렉서스의 고성능 쿠페 사실 렉서스 오너로서 렉서스의 모델들은 나오는 족족 챙겨보고 있었다. 짧게나마 포스팅을 하려고 했다가 말았던 게 많다. 쿠페 모델인 RC350 F-Sport, 고성능 쿠페 버전 RC F까지는 적었지만, 고성능 중형 세단 GS F, 컨버터블 모델의 콘셉트카 LF-C2, 엔트리 모델인 LF-SA, 그리고 RC F의 경우, 드라이빙 테크닉을 살려 주차하는 동영상(비록 무선으로 조종하긴 했지만)까지 하면 4개 정도 더 적을 수 있었다. 이제 지금껏 하지 못했던 포스팅들 2015 서울 모터쇼 포스팅하면서 다 해버릴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렉서스 브랜드를 좋아하는지라. 여튼 이번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RC F에 대해서인데, 바로 어제 그러니까 4월 5일 식목일에 나는 RC F 시승까지 하고 온 터라 얘기할 내용이 많..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5) 도요타 콘셉트카 FT-1, 차세대 수프라 모델 2014 북미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도요타 콘셉트카 FT-1.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번 2015 서울 모토쇼에서 실제로 봤다. 한마디로 이쁘다. 잘 빠졌다. 포르쉐와 비슷한 빨간색 계열의 차체가 "난 스포츠카야"라고 얘기하는 듯하다. 포르쉐가 절제된 세련미를 주는 데에 반해, 도요타 FT-1는 일본차라서 그런지 다소 과한 듯 느껴지는 디자인이지만, 실제로 보면 이쁘다는 얘기가 나올 법한 차다. 1998년 출시하여 지금은 단종된 도요타의 스포츠카 수프라의 차세대 모델이라고 애기되곤 하는데, 아마도 그건 이 차가 스포츠카다 보니 도요타의 대표되는 스포츠카가 수프라라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그란 투리스모와의 콜라보 프로젝트 현실에서의 레이싱과 흡사하게 구현한 레이싱 게임 '그란 투..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4) 마세라티 콘셉트카, 알피에리(Alfieri) 이번 2015 서울 모터쇼가 생각보다 못했다고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신차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거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게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마세라티. 마세라티의 경우에는 편안한 관람을 위해 입장을 제한해서 줄 서서 기다렸다가 관람할 수 있었는데(마치 롯데 아울렛 폴 스미스 매장 방문한 느낌? 응?), 2013년도에는 벤틀리와 같이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는데 마세라티의 대중화된 모델인 기블리 출시 이후에 다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게다가 2015 서울 모터쇼에선 보기 힘든 콘셉트카(벤츠, BMW, 포르쉐, 벤틀리 모두 콘셉트카는 없다)를 마세라티에서 똻~ 하고 전시해놨으니 마세라티는 2015 서울 모터쇼 관람하는 이들이라면 꼭 놓치면 안 될 부스라 하겠다. 마세라티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3)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Porsche 911 Targa 4 GTS) 포르쉐하면 떠오르는 차량은? 단연코 911이다. 그 중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모델이 카레라지만 2015 서울 모터쇼의 메인 모델은 911 타르가 4 GTS다. 2015 북미 오토쇼(NAIAS)에서 최초로 공개한 모델로 타르가는 오픈탑이 좀 독특하다. 이건 실제로 볼 수가 없어서 포르쉐 공식 홍보 동영상으로 보여주도록 하고, 일단 이번 모터쇼에서 포르쉐가 내세우는 모델은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로 국내에서는 최초 공개라는 것. 사실 포르쉐라고 하면 그 모델이 무엇이었든 공통점이 있다. 이쁘다는 것. 잘 빠졌다는 것. 아마 포르쉐는 내가 살다가 한번 몰아볼 차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이 들어서 흰머리 날리면서라도 탈 껴! 성능 Performance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4륜 구동을 뜻..
2014 렉서스 IS250 Supreme vs Executive: 내가 볼 땐 Executive 안 팔릴껄? 옵션표를 보다가 정리하는 셈 치고 올린다. 예전과 달리 이번 렉서스 IS250은 F-Sport 모델보다도 Executive 모델이 더 비싸길래 도대체 어떤 옵션들이 들어갔길래 더 비싸지 했었다. 지금까지 렉서스 라인업을 보면 어떤 모델이든지 간에 F-Sport가 가장 비쌌거덩~ 따져보니 마크 레빈슨 오디오 때문이더라는 거. 그 외에는 별다른 옵션이 별로 엄써요~ 결국 마크 레빈슨 오디오로 꼭 음악을 들어야겠다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가격 차이 많이 나는 Executive 모델을 사려고 하겠냐고. 내가 볼 때는 Executive 모델은 별로 안 팔릴 거라 본다. 그럼 과연 그럴지 2014 렉서스 IS250 Supreme 모델과 Executive 모델이 다른 점을 정리해본다. 헤드 램프: Bi-Xenon..
책값보다 더 아까운 것들 에서 언급했듯이 같은 돈으로 적은 책을 살 수 밖에 없으니 어떤 책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가장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안 읽을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이왕이면 좋은 책을 고르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하지요. 저는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어려운 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어려운 책이라도 쉽게 적은 책을 좋아하고 배울 게 있는 책을 좋아하지요. 어떤 책을 읽어도 도움이 안 되는 책은 없습니다.그러나 제가 비판적으로 얘기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자의 의도가 팔아먹기 위해서 만든 책이라든지 책내용이 매우 편협한 시각을 갖고 적은 책들로 이유야 많이 있지요. 최근에는 되도록이면 비판을 해도 적절한 어조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비판받아 마땅한 책은 비판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