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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오운핏 스톡 원단 마켓에 적용되는 비즈니스 로직들 #0 단순한 기능 구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비즈니스 로직이 중요하다는 거는 내가 누차 말했던 부분이고, 살면서 만나본 수많은 개발자 중에 그거 잘 구현하는 사람은 내가 두 명 외에는 본 적이 없다 했다. 그 두 명이 다 공교롭게도 KAIST 출신. 여튼. 유어오운핏의 스톡 원단 마켓은 몇 가지 의미가 있다.#1 스톡 원단 마켓의 의미첫째로 기존 온핏러(온핏러라 부를 만한 온핏러)들을 위한 서비스다. 고마운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혜택을 드리겠다고 나는 분명 얘기를 했고, 신규 고객보다 기존 고객을 더 우대하겠다고 영상에서도 계속 강조해왔다. 그 일환이다.둘째로 상시 이벤트 의미다. 매번 이벤트로 구성하기 귀찮아 상시 이벤트로 그냥 원단 올리기만 하게 되는 구조로 변경한 거다. 고로 앞으로 스톡 원단 이벤..
유어오운핏 스톡 원단 마켓 작업중 #0 스톡 원단이라는 거는 많은 맞춤정장점에서 장난질 잘 하는 걸로, 보통 프로모션이라 부르면서 원단 브랜드만 제시하고 가격 저렴하게 하는 원단들 중에 많다. 왜냐면 존나 싸게 사오거든. 이미 유어오운핏에서는 그런 스톡 원단으로 옷 해입으면 얼마나 가격 떨어지는지 다양하게 보여줬지. 왜? 우리는 가져온 가격을 원가로 해서 Database에 입력하기 때문에 그게 원가가 되고 우리 마진율이야 고정적이니까 로직에 의해서 계산될 뿐이거든.특히나 해외에 가서 공수해오는 원단들 보면 그런 거 많아. 보면 영국 원단 치고 고급 원단은 별로 없어. 다 보면 중급 원단들. 왜 그러냐. 걔네들 패거리거든. 이쪽 업계 보면 젊은 패거리들이 있어. 다 나이가 같애. 걔네들 한통속이라 지네들끼리 업계에서 해쳐먹는 판국이다. 뭐..
작전: 주식의 작전 세력들의 속고 속이는 얘기 나의 2,802번째 영화. 영화에서 묘사된 작전 세력들의 얘기는 실제 있는 얘기다. 허구가 아니란 얘기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실상 그건 외국인 매수세가 아니라 외국인 계좌를 관리하는 한국인인 경우도 많다. 그러나 설겆이 전문가가 등장한다던지 하는 건 다소 과장된 듯. 그래도 개미 투자자라면 이 영화를 봐두는 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여신, 김민정 수많은 연예인들 중에서 이쁘면서도 질리지 않는 외모를 소유한 여자, 김민정. 국내 여배우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다. 어떤 역을 맡아도 그 역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풍기는 그녀. 이번 영화에서는 부유층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적인 모습마저 잘 어울린다. 어쩜 그리도 이쁜지. 스캔들 한 번 없는 배운데 누구랑 결혼할라..
以夷制夷: 오랑캐(떡이떡이 서명덕)은 오랑캐로 무찌른다 갑자기 오늘 떠오르는 생각이 이겁니다. 以夷制夷[이이제이]: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뜻 오랑캐를 양아치로 대체해 봅니다.(이하 오랑캐는 양아치로 읽으시길) 그 양아치는 어떤 양아치인지 제 블로그를 보면 아실 겁니다. 이제는 블로그에 덧글 쓰기를 회원 가입해야만 쓸 수 있도록 해뒀나 봅니다. 역시 양아치의 사고 방식은 점점 양아치적입니다. 오랑캐는 오랑캐로 무찌른다는 뜻의 以夷制夷를 생각하면서 저는 오랑캐가 아니고 상대는 오랑캐이니 상대 수준에 맞는 오랑캐를 투입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오랑캐에 걸맞는 오랑캐를 투입한다??? 근데 이 녀석은 디지털 오랑캐인데... 디지털 오랑캐에 아날로그 오랑캐를? 제가 오랑캐라면 제가 직접 상대하면 되는데 저는 오랑캐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니 문제가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