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마케팅을 하는 후배들이 있어서 나는 병원을 갈 때면 항상 후배들에게 물어보곤 한다. 어느 병원이 잘 하느냐고. 그 후배들을 통해서 얻은 정보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정보가 많다. 최근에도 그다지 좋지 못한 일로 인해 병원을 알아볼 때 이 후배들에게 도움을 받았었다.
감기 후유증이려니 생각했었는데 몇 달이 지나도 계속 코에서 뭔가가 흘러내리길래(콧물이라고 하기는 맛이 좀 야릇한~) 이상하다 싶어서 후배들에게 전화를 걸어 코 관련 잘하는 병원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이비인후과가 아니라 한의원을 소개시켜주는 것이었다.
후배들이 강추하는 곳이니 뭔가 있겠지 싶어서 믿고 갔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내 주치의임을 자처하신다. 그래서 내가 아픈 곳은 다 치료를 해주시는 고마운 두이비안 한의원의 이우정 원장님이시다. 참고로 나는 여기서 축농증 치료를 받고 있다. 물론 축농증 치료 이외에 척추교정도 병행하고 있고, 피곤할 때는 여기서 침도 맞는다. ^^
오래 전에 신체의 작용 기전에 대해서 조사하고 찾아보던 적이 있었다. 비록 포스팅은 못했지만 그 때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나는 양의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선을 그어두고 바라보는 입장이 되었다. '약이나 주사는 가급적 자제한다'는 포스팅의 기초 지식들도 그 때 얻은 것이다.
치료가 아닌 치유를 위해서는 가급적 인위적인 수술이나 약(물)보다는 인체의 매커니즘을 정상화시키는 게 가장 좋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거니와 동양 철학에 대한 특히 불교 철학에 대한 관심 덕분에 이우정 원장님과 여러 부분에서 공통분모가 많다는 것을 알고 이제는 너무 친한 사이가 되었다.
"몇 살까지 사실껀가요?"
"전 오래 살 생각은 없습니다. 짧고 굵게. 이제 제 인생 반정도 지난 거 같네요."
"죽기 전에 오세요. 제가 살려드리지요."
항상 웃으시는 모습이 아이같은 이우정 원장님. 환자와 의사의 관계가 아니라 편안한 지인의 관계가 되어 버린 지금에는 치료를 받으면서 나누는 대화가 즐겁다. 한의원에 계신 다른 분들도 다들 얼굴이 밝은 건 아마 이우정 원장님이 덕이 있으셔서 그런 듯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제 치료 받으러 갔다가 책 나온 걸 알고 이우정 원장님 방에서 찍은 사진이다. 내게 자필 사인을 해서 주시려는 걸 사서 보겠다고 하고 받지 않았다. 오늘 주문했으니 내일 오겠지. 다음에 치료 받으러 갈 때 들고 가서 자필 사인을 해달라고 해야지. ^^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셨기 때문에 종종 치료를 받으면서 모르는 것들이나 평소에 궁금한 것들 있으면 물어보면서 원리를 이해하고 있기에 내게는 지식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이다. 게다가 항상 연구하는 자세이시기에 내가 치료를 받으면서도 치료가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 간다. 이런 게 의사로서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나는 여기에 있는 내용을 많이 알고는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200여페이지 밖에 안 되니 한 번 가볍게 읽어볼 생각이다. 이우정 원장님 曰, "어려운 건 다 빼서 깊이 있지는 않아요." 보고 깊이 있는 거야 물어보면 되니까. ^^ 코골이로 고생하거나 축농증, 안구건조증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현재의 이비인후과의 시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단순히 치료 받은 경험만으로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많은 질의 응답과 대화 속에서 원리의 맥을 알았기 때문에 꼭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이런 걸 보다 보면 신이란 존재를 부정하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그러나 나는 신이란 존재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종교는 믿지 않는다. 어쨌든 강추~
제목을 보니 유정식님이 적은 책 '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가 떠오른다. 그리고 두이비안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계시는 분 중에 이 책을 낸 지형 출판사 사장님도 계신다. 코골이 때문에 치료 받고 있는 중. 치료 받는 환자 분 중에서 지형 출판사 사장님과 연결을 시켜주셨다는데, 지형 출판사 사장님은 나도 잘 아는 분이다. 세상 참 좁다~
감기 후유증이려니 생각했었는데 몇 달이 지나도 계속 코에서 뭔가가 흘러내리길래(콧물이라고 하기는 맛이 좀 야릇한~) 이상하다 싶어서 후배들에게 전화를 걸어 코 관련 잘하는 병원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이비인후과가 아니라 한의원을 소개시켜주는 것이었다.
후배들이 강추하는 곳이니 뭔가 있겠지 싶어서 믿고 갔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내 주치의임을 자처하신다. 그래서 내가 아픈 곳은 다 치료를 해주시는 고마운 두이비안 한의원의 이우정 원장님이시다. 참고로 나는 여기서 축농증 치료를 받고 있다. 물론 축농증 치료 이외에 척추교정도 병행하고 있고, 피곤할 때는 여기서 침도 맞는다. ^^
오래 전에 신체의 작용 기전에 대해서 조사하고 찾아보던 적이 있었다. 비록 포스팅은 못했지만 그 때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나는 양의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선을 그어두고 바라보는 입장이 되었다. '약이나 주사는 가급적 자제한다'는 포스팅의 기초 지식들도 그 때 얻은 것이다.
치료가 아닌 치유를 위해서는 가급적 인위적인 수술이나 약(물)보다는 인체의 매커니즘을 정상화시키는 게 가장 좋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거니와 동양 철학에 대한 특히 불교 철학에 대한 관심 덕분에 이우정 원장님과 여러 부분에서 공통분모가 많다는 것을 알고 이제는 너무 친한 사이가 되었다.
"몇 살까지 사실껀가요?"
"전 오래 살 생각은 없습니다. 짧고 굵게. 이제 제 인생 반정도 지난 거 같네요."
"죽기 전에 오세요. 제가 살려드리지요."
항상 웃으시는 모습이 아이같은 이우정 원장님. 환자와 의사의 관계가 아니라 편안한 지인의 관계가 되어 버린 지금에는 치료를 받으면서 나누는 대화가 즐겁다. 한의원에 계신 다른 분들도 다들 얼굴이 밝은 건 아마 이우정 원장님이 덕이 있으셔서 그런 듯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제 치료 받으러 갔다가 책 나온 걸 알고 이우정 원장님 방에서 찍은 사진이다. 내게 자필 사인을 해서 주시려는 걸 사서 보겠다고 하고 받지 않았다. 오늘 주문했으니 내일 오겠지. 다음에 치료 받으러 갈 때 들고 가서 자필 사인을 해달라고 해야지. ^^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셨기 때문에 종종 치료를 받으면서 모르는 것들이나 평소에 궁금한 것들 있으면 물어보면서 원리를 이해하고 있기에 내게는 지식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이다. 게다가 항상 연구하는 자세이시기에 내가 치료를 받으면서도 치료가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 간다. 이런 게 의사로서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나는 여기에 있는 내용을 많이 알고는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200여페이지 밖에 안 되니 한 번 가볍게 읽어볼 생각이다. 이우정 원장님 曰, "어려운 건 다 빼서 깊이 있지는 않아요." 보고 깊이 있는 거야 물어보면 되니까. ^^ 코골이로 고생하거나 축농증, 안구건조증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현재의 이비인후과의 시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단순히 치료 받은 경험만으로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많은 질의 응답과 대화 속에서 원리의 맥을 알았기 때문에 꼭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이런 걸 보다 보면 신이란 존재를 부정하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그러나 나는 신이란 존재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종교는 믿지 않는다. 어쨌든 강추~
코골이, 축농증 수술 절대로 하지 마라 이우정 지음/지형 |
- 두이비안 홈페이지: http://dooibian.com/
제목을 보니 유정식님이 적은 책 '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가 떠오른다. 그리고 두이비안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계시는 분 중에 이 책을 낸 지형 출판사 사장님도 계신다. 코골이 때문에 치료 받고 있는 중. 치료 받는 환자 분 중에서 지형 출판사 사장님과 연결을 시켜주셨다는데, 지형 출판사 사장님은 나도 잘 아는 분이다. 세상 참 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