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와 로비(Entrance & Lobby)
아웃리거 리조트의 입구다. 차를 타고 들어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 창문 덕분에 사진이 조금 뿌옇다는 느낌이 든다.
로비 앞 풍경. 차를 타고 들어오면 왼쪽으로 해서 들어가 로비 입구에서 사람들 하차시키고, 오른쪽을 통해 나온다. 시계방향이란 얘기.
로비 천장. 천장은 높지만 탁 트인 그런 느낌은 못 받았다. 좁아서 말이다. 그래도 간접조명과 어우러져 천장 이쁘더라고. 조명도 이쁘고 말이다. 맘에 들어.
이건 저녁에 찍은 사진.
우리가 도착하자 물수건 내다 준다. 웰컴 드링크는? 응? 보통 손님이 도착하면 가장 먼저 주는 게 손 닦으라고 물수건 내다 주고 다음에 웰컴 드링크 나오거덩. 리조트 인스펙션 다니다 보면 손만 하얗게 된다. 들리는 리조트마다 물수건 주니까.
로비에 있는 소파. 여기 둘러 앉아서 잠깐 휴식을 취했다.
여기가 리셉션 데스크. 우리가 묵을 객실들 체크하고 정리하고 있었다.
리셉션 데스크 반대편에 있던 상점. 마치 기념품 가게 같은 느낌? 응?
로비쪽에서 객실로 향하는 길. 햇볕은 뜨거워쓰~ 로비에서 객실로 가는 길 말고 다른 길도 있다.
이 길을 통해서도 객실로 갈 수는 있다. 객실 위치에 따라 돌아갈 수는 있겠지만. 계단 아래 왼쪽에 있는 건 스파, 오른쪽에는 메르카도 메인 레스토랑이 있다. 그럼 이제 스파를 보자. 리조트 전체 맵은 레스토랑과 바를 설명한 글(이전 글)에 있으니 그걸 참고하면 위치가 어디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듯.
나바사나 스파(Navasana Spa)
이 건물이 스파다. 건물이 마치 캐슬 느낌인지라 눈에 확 띈다.
스파 이름은 나바사나. 여기는 대기실. EXIT라고 적혀 있는 문에 서 있는 키 큰 여성이 스파 시설에 대해서 소개해줬다. 나바사나(Navasana)는 산스크리트어로 요가에서 보트 자세를 말한다. 두 다리 붙여서 45도로 들고 두 팔도 나란히 펼친 자세. nava는 보트를 뜻하고, asana는 자세를 뜻한다고. 스파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일 오픈한다.
나바사나 스파 내부는 스파명이 그러하듯 인도풍이다. 더운데 들어가니 후덥지근하더라고. 습기 때문에.
여긴 트리트먼트 룸. 13개 있단다. 근데 트리트먼트 룸이라기 보다는 느낌상 나라시 하는 데 같애. ㅋㅋ
사우나 시설과 샤워 시설. 제트 샤워라고 미용을 목적으로 강하게 분사하는 샤워 시설이다.
여긴 휴식처.
그런데 밖에서 본 여기는 어딘가 싶어서 다른 팸투어 일행들은 다른 데로 이동할 때 같이 간 일행 중에 어린 녀석 하나랑 같이 갔다. 안내해준 사람은 입구에 서 있던 그 키 큰 여성.
여기 일광욕을 즐기는 솔라리움(Solarium). 시계방향으로 벽에 난 구멍으로 빛이 들어온다는. 여기서 그룹 요가도 매주 목요일 오후에 한단다.
메인 풀(Main Pool)
여긴 바 블루 옆에 있는 메인 풀. 메인 풀 건너편에 있는 게 바 블루다.
메인 풀은 비치 근처에 있어서 풀에서 비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키즈 풀(Kids Pool)
메인 풀 옆에는 키즈 풀이 있었다. 키즈 풀 옆에는 코랄 키즈라는 키즈 클럽이 있었고.
계단 타고 올라가서 미끄럼 타고 내려오게 되어 있더라는.
코랄 키즈(Coral Kids)
코랄 키즈라는 키즈 클럽. 들어가보진 않았다.
해변(Beach)
해변 사진은 모리셔스 공항에서 아웃리거 리조트에 도착한 다음에 객실에 짐 풀고 나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 찍었다. 객실 내부 사진 다 찍고 짐 풀고 샤워한 후에 옷 갈아입고 나와서 아웃리거 리조트 둘러보면서 말이다. 아무래도 여유를 갖고 찍다 보니 그래도 괜찮은 사진도 있다는. 다음은 그래도 꽤 괜찮게 나온 사진들이다. 다 아웃리거 리조트에서 찍은 사진들.
가든 풀(Garden Pool)
이건 가든 풀이다. 객실이 모여 있는 곳에 있는. 메인 풀 주변에도 객실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메인 풀과 좀 떨어진 객실도 있다보니 중간 즈음에 마련한 풀인 듯.
피트니스 센터(Fitness Center)
여긴 테니스 코트. 코트는 두 개 있다.
이건 피트니스 센터 입구 쪽에 있는 자전거.
이게 피트니스 센터다. 나는 허리(엄밀하게 얘기하면 등 부위의 척추)가 좋지 않다. 게다가 어깨, 손목과 같은 관절 부위도 운동하다 좀 다쳐서 별로 안 좋고. 뭐 어깨와 손목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척추가 그런 건 상당히 불편하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도착한 모리셔스인지라 몸이 찌뿌둥했다. 누가 내 등을 밟아줬으면 싶었던. 그래서 피트니스 센터 이용했었다. 중량을 높여서 등운동하면 좀 펴지기도 하니까. 그래서 여기 피트니스 센터는 이용해봤다는 거. 사람 하나 없어~ 나 혼자서 했다는.
아침 7시 30분에 오픈하여 저녁 8시까지만 개방한다.
내부. 그닥 좋다는 건 모르겠다. 우리나라 동네 피트니스 센터 어디라도 이보다는 좋지. 우리나라 아주 수준있는 나라야. ㅋㅋ 리조트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는 대부분 이런 정도다. 다만 좀 더 깔끔하냐? 아니냐? 기계가 좀 더 다양하냐? 아니냐? 좀 더 넓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 피트니스 센터와는 비할 바는 안 된더라는. 그 어떤 리조트의 피트니스 센터를 봐도.
한 켠에는 타월이 비치되어 있고, 1회용 물컵이 있다. 역시 운동하면 물이 많이 마시게 되는.
내가 이용했던 기구. 물론 기구가 고가일수록 해당 기구로 운동하게 되면 해당 부위만 운동되게 되지만 사실 어느 정도 운동을 해본 사람들은 그런 기구 잘 이용 안 하지. 그래서 기구가 좋냐? 안 좋냐?는 건 사실 의미가 없다. 내가 얼마나 제대로 운동하느냐의 문제일 뿐. 그래서 리조트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 시설을 탓할 게 못 된다는 거. 나름 20~30분 이걸로 운동 좀 하고 갔다. 간만에 운동했더니 음. 역시 무게가... 음...
* * *
이제 부대시설은 살펴봤으니, 다음으로 객실을 살펴볼 차례다. 객실의 경우에는 우리가 묵었던 객실 밖에 모른다. 다른 객실을 둘러보지 않아서 말이다. 그래도 대부분 디럭스 씨뷰였는데 유일하게 하나가 디럭스 패밀리 씨뷰라 이 두 개만 소개한다. 그런데 디럭스 씨뷰와 디럭스 패밀리 씨뷰 구조가 똑같다. 방 하나 더 있는 구조? 그래서 디럭스 패밀리 씨뷰 세컨드 베드룸과 함께 객실 카테고리부터 알아본 후에 디럭스 씨뷰를 소개한다.
- 아웃리거 리조트(Outrigger Mauritius Resort & Spa) ① 아웃리거는 하와이에 본거지를 둔 글로벌 브랜드
- 아웃리거 리조트 ② 레스토랑 & 바
- 아웃리거 리조트 ③ 스파와 부대시설
- 아웃리거 리조트 ④ 패밀리 룸과 아웃리거 리조트의 룸 카테고리
- 아웃리거 리조트 ⑤ 내가 묵었던 디럭스 씨뷰 룸
- 아웃리거 리조트 ⑥ 바 블루에서 드링크 타임
- 아웃리거 리조트 ⑦ 메르카도에서의 저녁 식사
제작지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여행가자고 (http://tourgajago.com)
+ 모리셔스 여행에 대한 더 읽을 거리 → 콘셉트 있는 여행, 모리셔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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