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존 윅> 하면 떠오르는 거. 롱테이크 액션. 근데 이 <익스트랙션>은 더하다. 카 체이싱부터 시작해서 액션, 다시 카 체이싱까지 롱테이크인 거 같던데. 상당히 길다. 10분 넘는 듯. 보다 보면 <존 윅>이 절로 떠오를 듯. 물론 결이 달라서 그 맛도 다르긴 하다만... 그러나 스토리가 조금 약해서 초반의 롱테이크 임팩트 이후는 쏘쏘. 그래도 충분히 인정하고 볼 만.
#1
크리스 헴스워스 보니 운동하고 싶다. 하는 일이 그러다 보니 운동하고 싶은 생각 없었는데(운동하게 되면 옷 다 바꿔야할 판국이기도 하고) 이 영화 보니까 운동하고 싶더라는. 일단 요즈음 치료받고 있으니 치료부터 충실히 받고 난 다음에.
#2
역시 남자는 보잉 선글라스인 듯. 시대가 바뀌어도 나는 보잉 선글라스가 가장 멋진 거 같다. 크리스 헴스워스 잘 어울리네. 맨 처음에 크리스 헴스워스 봤을 때는 몸 믿고 연기하나 싶었는데, <러시: 더 라이벌>부터는 상당히 매력적인 상남자 캐릭 인정.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