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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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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타임 빌라스 맛집 @ 미스터시래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보통은 쇼핑하러 가진 않고(쇼핑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하지만 가끔씩 세일하는 것들 중에 사기도 한다.) 아이쇼핑하다가 저녁 먹으러 가곤 하는데, 여기도 3층에 푸드몰이 있다. 뭐 있나 둘러보다가 한식을 좋아해서 찾은 미스터시래기. 프랜차이즈다. 시래기를 메인으로 하는 음식점.시래기 전문점이다 보니 밥은 시래기밥이었고, 직화 제육볶음은 뭐 그저 그렇다. 그리고 시래기 된장지짐이가 나오던데, 시래기 된장국인 줄 알았는데, 된장국이라고 하기에는 국물이 적은 편인 듯. 그리고 냉면은 추가로 시킨 거. 한식 좋아하면 가볼 만하다. 특히 시래기 좋아하는 이라면, 나는 그리 선호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먹을 만하다.
수원 AK 프라자 맛집 @ 화개장터 AK 프라자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둘러보는데, 지하 1층, 3층, 6층에 식당가가 있더라. 그 중에서 6층 식당가에 갔는데 이유는 AK 프라자는 주차장이 지상이라 주차하고 보니 가까운 게 6층이어서다. 한바퀴 돌면서 어떤 음식점들 있는지 보다가 한식 먹으려고 들어간 화개장터. 여기 정말 강추다. 맛있네.내가 시킨 건 돌솥비빔밥이었는데, 가격이 11,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AK 프라자도 백화점인데, 수원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비싸진 않더라. 그러나 가격에 비해 맛은 상당하다. 우선 미역국을 먹어봤는데, 아주 제대로다. 집에서 한 듯. 소고기도 많이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진해. 이거 먹어보고 아 여기 제대로구나 생각했다는. 게다가 깎두기 대박이다. 정말 맛있더라. 내가 이거 3접시 비웠나? 정말 맛있게 ..
수원 권선구 맛집 @ 오봉집 오랜만에 맞이하는 황금 연휴, 구정 연휴 때 수원에 사는 친한 형이랑 형수랑 함께 점심 먹자고 해서 간 데다. 맛있다고 하길래 간 곳. 근데 검색해보니 오봉집이 많네. 지점을 보니까 수원, 안산, 안양, 성남, 용인 등 이 근처 일대더만. 왜 오봉집이냐? 오봉 아는 지 모르겠는데(형수는 모르더라) 양은 원형 쟁반을 오봉이라 하는데 기본찬이 오봉에 나와서 그런 듯.시킨 메뉴는 오봉 스페셜. 보싼(소), 직화낙지 2인분, 쟁반막국수 이렇게 나온다. 낙지 먹으러 간 거긴 했는데, 내가 매운 거 못 먹는다고,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에서 순한맛 시켰는데 비추다. 너무 순해. 내 입맛에도. 좀 매운맛이 나야 제대론데 말이지. 보쌈은 맛있었다.그것만 먹어서는 좀 모자랄 듯 싶어서 시킨 김치전. 이건 그냥 쏘쏘.
일산 라페스타 맛집 @ 부페파크 지금은 떠나온 일산이지만, 일산에서 맛집하면 일산에 오래살았던 사람으로 추천할 만한 데가 몇 군데가 있다. 그 중에 한 군데로 꼽히는 부페파크. 일산에서 알 만한 사람은 아는 부페집인데, 가격은 조금 되지만(1인당 52,000원) 음식이 괜찮다. 오랜만에 동생이랑 부모님이랑 주말에 저녁 식사한다고 간 곳. 아들이 빠진 게 못내 아쉽다.입구. 이거 예전에 찍었던 거 같은데, 블로그에 올렸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검색해보니 없다. 착각한 건지도.)내부는 이렇다. 반만 찍은 것.여기 스테이크 맛있다. 이거 3인분만 먹어도 본전은 뽑을 듯. 내가 고기에 민감한데 여기 스테이크는 맛있어. 왕새우는 생각보다는 별로. 메뉴가 다양하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입맛에 맞을 만한 메뉴들이 다채롭게 구성..
수원 광교 맛집 @ 속초종합어시장 회사에 중식 제휴 업체로 추가되어서 가봤다. 항상 그렇듯 처음에는 신선해. 그러다 어느 순간이 되면 익숙해져서 식상해지고. 다 그런 거 아니겠어? 그래서 점심 때가 되면 오늘 뭐 먹지? 하는 고민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새로 제휴된 데를 가게 되고. 그래서 가봤는데, 먹을 만한 메뉴가 몇 개 된다. 이번에 처음 가서는 먹은 건, 꽃게살비빔밥.메뉴 나오자 마자, 일하시는 이모님한테 "꽃게살이 어디쓰요?" 했다. ㅎ "요기" 하시길래 "에게" 했다. 코딱지 만큼 들었네 하면서. 근데 비벼먹으니 맛있긴 하다. 종종 올 듯. 그 다음 번에는 고등어 구이 시켜봤는데, 이건 별로. 확실히 생선구이 전문점의 고등어보다 살이 많지도 않고 그냥 쏘쏘 그래서 패스. 다음 번에는 또 뭘 먹을까? 횟집이니 회덮밥을 먹어야..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 JS 가든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저녁 먹으러 들린 곳. 딱히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았지만 저녁 때니 먹긴 해야할 거 같고, 그래서 양이 많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를 찾다가 9층에 있는 중식집 JS 가든 방문. 좀만 늦었으면 못 들어갈 뻔했다. 라스트 오더 끝나는 시각 막바지에 들어감.여기 짜차이 맛있다. 짜차이는 절인 겨자 뿌리로 만든다.깐풍중새우랑 해산물 XO소스볶음. 요정도 시키면 돈 10만원 나온다. 간풍새우는 소스가 맛있어서 상당히 맛있었고, 해산물 XO소스볶음은 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후식으로 나온 요거트 아이스크림. 여기는 음식 맛으로 가기 보다는 분위기 때문에 가는 곳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오늘 돈 좀 쓰면서 외식하자 할 때 가거나, 손님이 왔는데 그렇다고 ..
광교 샤브샤브 맛집 @ 삼청동샤브 광교엘포트점 점심 시간에 지나가다가 많이 봤던 곳이다. 점심 시간에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장사 잘 된다 생각했던 곳인데, 업체 대표가 와서 점심 같이 먹자 해서 간 곳이다. 여기는 회사에서 계약한 식당이 아닌지라 사비로 먹어야 되는 곳이라 잘 안 갔던 곳이지.1인 샤브 식으로 나온다. 그러니까 2인이라고 해서 한 솥에 샤브샤브 먹는 게 아니라 각자 따로 따로. 그리고 나중에 죽으로 해먹을 수 있는 밥은 추가로 시켜야 된다.1인 샤브점 대부분 맛없는 데 못봐서, 나쁘지 않으면 기본 이상은 하는 메뉴가 1인 샤브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여기 삼청동 샤브의 특징이라고 하면, 육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멸치, 된장, 간장, 얼큰, 마라 등), 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우삼겹, 목심, 쭈꾸미), 스키야키까지 맛볼 수 있..
행리단길 맛집 @ 저스트 텐동 오랜만에 동생이랑 아들이랑 같이 저녁 먹었다. 행리단길? 수원에 살기 시작한 지 그래도 6개월이 넘었는데, 이런 길이 있는 지도 몰랐는데 가보니 맛집 꽤 있는 듯 싶더라. 종종 다녀야할 듯.바로 옆은 화성행궁. 프랜차이즈라 나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긴 하더라. 추천할 만한.내가 시킨 건 에비 한상. 새우 홀릭. 여기 튀김 제대로네. 일본에서 제대로 배워온 듯. 맛있더라. 별로 배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먹을 거 시키려고 했는데 없어서 시켰는데, 맛있어서 다 먹었다는.수원에서 동생이랑 아들이랑 이렇게 저녁 먹는 건 처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