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69)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⑥ 피피섬 투어 VI. 카이 섬에서 점심 식사 후 휴식 피피섬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카이 섬(Koh Khai)이었다. 위치 상으로 보면 마야 베이, 바이킹 동굴이 있는 피피 레 섬에서 푸켓에서 마야 베이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오는 와중에 있다. 어쩐지 스노클링하고 나서 꽤 오래 간다 싶었다. 또 카이 섬에서 푸켓으로 돌아올 때는 짧게 느껴졌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어. 카이 섬에 정박한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바로 점심 식사였다. 뷔페식으로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 아는 이 하나 없이 혼자서 밥 먹다 보니 참 자리 맡기도 그렇더라고. 안내판에는 카이 녹 섬(Khai Nok Island)이라고 되어 있다. 밑에는 주소인 듯. sub-district, district, province 나오는 거 보니까. 주소 보니까 팡아만(Phang nga)이네. 가까이에 제임..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⑤ 피피섬 투어 V. 에메랄드 빛 물 속에서 열대어들을 구경할 수 있는 스노클링, 정말 강추! 아마도 푸켓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내가 즐거웠던 때가 이 때가 아니었나 싶다. 강렬한 햇볕의 열기를 머금은 에메랄드 빛 바다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한 온도였다. 그리고 물 속에는 수많은 열대어들이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노다니는데 참 볼 만했다는. 스노클링은 피피섬 투어에 기본 옵션이니 누구든지 피피섬 투어를 가게 된다면 즐겨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노클링만 해도 이런데 스쿠버 다이빙은 또 어떨지. 코사무이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해봤지만 푸켓에서는 못 해본 게 많이 아쉽다. 물론 올해는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면서 가을 시즌에는 다이빙 투어를 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지만서도. 닻을 내리시오~ 다른 사람들은 스노클링을 즐길 때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일단 사진 찍고, 담배 한 대 피고. 근데 스노클링..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④ 피피섬 투어 IV. 바이킹 동굴(Viking Cave), 원숭이 해변(Monkey Beach) 마야 베이에 올 때는 다음에는 배 앞쪽에 자리를 잡아야지 했는데, 가장 늦게 탔음에도 불구하고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내 옆에는 나이 좀 드신 미쿡인(?)이셨던 듯. 보통 외국인들은 눈 마주치고 그러면 아는 척 하고 말도 하고 그러는데 이 아저씨는 생 까더라. 나이가 드신 분이라서 그런가? 쩝. 그래. 나도 생 까. ㅋㅋ 타고 나니 왜 맨 앞자리가 비었는지 알 거 같았다. 햇볕이 따갑고, 스피드 보트가 속도를 낼 때는 바람이 강했고, 파도를 가르면서 나가는 스피드 보트인지라 이리 저리 퉁퉁 거리면서 튀어 뱃멀미 나는 사람은 앞자리 못 앉아 있겠더라고. 아래 쪽에 앞자리에 앉아서 찍은 동영상 있으니 그거 확인해보면 될 듯. 자 출발. 이번엔 좀 어린 태국 애가 닻을 올린다. 이 친구는 치과 치료 좀..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③ 피피섬 투어 III. 마야 베이(Maya Bay)에서 로 사마 베이(Lo Sama Bay)까지 마야 베이를 둘러본 후에는 로 사마 베이로 향했다. 사실 내가 로 사마 베이가 있는 지 몰랐다. 푸켓으로 출발하기 전날까지 일하고 짐 싸느라 밤새고 출발한 거니 뭘 제대로 조사하고 갔었겠냐고. 다만 현지에 있을 때는 최대한 뭔가를 찾아보려고 최선을 다했다. 여튼 마야 베이의 끝자락에 보니까 스낵 바가 있길래 그 쪽에 가봤다가 숲으로 난 길이 있길래 그 쪽을 들어가봤지. 길 따라 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오고 로 사마 베이란 곳이 있길래 거기까지 가 본 거였다. 마야 비치에 있던 스낵 바 음료 가격 구름 한 점 없는 날이었던 지라 햇볕이 강렬했다. 그 강렬한 햇볕의 열기를 담은 모래들. 발바닥이 뜨거울 정도였다. 걷고 있으면 그래도 괜찮지만 이렇게 가만히 서 있으면 오래 못 서 있을 정도. 저 쪽으로 스낵 바가..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② 피피섬 투어 II. <더 비치>의 그 곳, 마야 베이(Maya Bay) 원래 푸켓으로 허니문을 가거나 여행을 가게 되면 섬 투어 일정이 있다. (주)여행가자고의 윤장훈 대표의 말을 빌면, 에 나왔던 마야 비치를 볼 수 있는 피피섬 투어, 라차섬 투어 그리고 산호섬 투어 세 가지 투어가 있단다. 007에 나오는 제임스 본드 섬은 팡아만 투어로 섬 투어 일정과는 별개의 일정이다. 피피섬은 스피드 보트를 타고 1시간이나 가야하기 때문에 다소 가까운 라차섬이나 산호섬 투어를 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데, (주)여행가자고의 윤장훈 대표의 경우에는 푸켓에 왔으면 피피섬에 가보길 권한다고 한다. 라차섬이나 산호섬 투어가 피피섬 투어보다 원가 면에서는 덜 들어간단다. 일단 피피섬보다 가깝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피섬을 권한다는 게지. 게다가 (주)여행가자고의 경우 피피섬이든 라차섬이든 ..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① 피피섬 투어 I. 스피드 보트를 타고 마야 베이까지 에트로 풀빌라에서 조식을 먹고 나서 피피섬을 가기 위해 스피드 보트를 타러 갔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내가 손목에 차고 있는 띠를 보니 Nonthasak Marine Company Limited로 되어 있어 구글 맵스에서 검색해 봤는데 두 군데 뜨더라. 그 중에 해변과 인접한 곳인 듯. 왜냐면 가보면 바로 옆에 해변이 있거든. 지도상으로 표시하면 이렇다. 스피드 보트를 타러 이동 출발지인 에트로 풀빌라 위치를 출발점과 도착점을 표시할 수는 없어서 도착점만 표시한다. 출발점은 지도 상에서 Thalang District라고 하는 북부 지역이고, 스피드 보트를 타던 곳은 남동쪽 지역이다. 거리가 꽤 되네. 그래서 차 타고 이동했는데도 시간이 걸렸던 거고. 스피드 보트 출발 시간이 있어서 시간 맞춰 가야.. [태국여행/푸켓편] DAY 1 ⓒ 에트로 풀빌라에서 휴식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의 메인 레스토랑인 라 살라(La Sala)에서 저녁 식사 후에 에트로 풀빌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내 스타일 상 일은 다 끝났으니 뭐 없나 싶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닐 법도 한데, 밤을 새고 출장은 간 거라 사실 쉬고 싶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곧바로 쉴 수 는 없었다. 일단 앞으로도 찍을 사진이 많기에 미리 찍은 사진들 정리를 해둬야 헷갈리지 않을 거 같아서 말이다. 게다가 다음날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배터리도 다 충전을 해야 했고. 배터리는 많은데 충전기는 한 개 밖에 없다는 거. 충전기를 하나 더 사야할 듯. 국산 콘센트보다 태국 콘센트가 더 낫더라 TV 옆에 전원 콘센트. 우리나라 콘센트와는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근데 내가 볼 때는 이게 훨씬 더 나은 거 같다. 공간 .. [태국여행/푸켓편] DAY 1 ⓑ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 라 살라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푸켓공항에 도착한 후, 점심도 먹지 않고(별로 먹고 싶지가 않아서) 세 군데의 리조트를 둘러보고 저녁 식사를 하러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에 갔다. 그 때 되니까 배가 고파지대~ 원래는 저녁을 거기서 먹으려고 했던 건 아닌데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 DoSM이 저녁 식사 초대를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던 거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에서 주차를 시켜둔 사라 푸켓 리조트로 이동하면서 보니까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세 개의 리조트에 대한 내용은 시리즈로 소개해뒀으니 그걸 보면 될 듯. - 푸켓풀빌라 보고서 I. 아난타파 푸켓 빌라스 - 푸켓풀빌라 보고서 II. 사라 푸켓 리조트 & 스파 - 푸켓풀빌라 보고서 III.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 아 멋지다. 갑자기 이경규가 생각났다. "보람차~안 하루 일을 끝내..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