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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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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통첩 게임 최후통첩 게임이라고 불리는 지는 몰랐으나 많이 본 사례다. 게임 방식은 다음과 같다. 정해진 액수가 있다. 여기서는 예를 1만원으로 하자. 두 사람이 나눠 가질 수 있다. 한 사람은 돈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를 정한다. 정한 후에 다른 사람에게 제안한다. 제안을 받은 사람은 그 제안을 수용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수용하면 제안 내용대로 나눠 가지고 거절하면 둘 다 돈을 받지 못한다. 문제는 여기서 사람의 교묘한 심리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제안하는 사람이 7:3을 요구할 수도 있고, 9:1을 요구할 수도 있다. 제안받는 사람이 바보가 아니라 하더라도 제안을 거절하면 둘 다 못 받기 때문에 못 받는 거 보다는 그래도 단 돈 1천원이라도 받는 게 낫다. 그러나 9:1을 제시해서 '나도 못 받지만 너도 혼 좀 ..
종교에 대한 단재 신채호 선생과 마하트마 간디의 말 모동호회에 있는 것을 가져왔습니다. 종교와 역사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최근에 종교에 대해서 적는 글이 있었는데 그건 를 보고 드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최근 본 영화 의 주인공 마하트마 간디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영화 속 대사는 아니구요. 영화에서도 이런 얘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그러나 크리스쳔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정관념이 작용하는 에피소드 아버지와 아들이 야구 경기를 보러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런데 아버지가 운전하던 차의 시동이 기차선로 위에서 갑자기 멈춰버렸다. 달려오는 기차를 보며 아버지는 시동을 걸려고 황급히 자동차 키를 돌려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기차는 차를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다.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죽었고 아들은 크게 다쳐 응급실로 옮겨졌다. 수술을 하기 위해 급히 달려온 외과 의사가 차트를 보더니 "난 이 응급 환자의 수술을 할 수가 없어. 얘는 내 아들이야!"라며 절규하는 것이 아닌가?에피소드 출처 : 최근 읽고 있는 책에 있는 재밌는 에피소드다. 나 또한 이 에피소드를 읽고서 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에피소드를 읽고서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는가? 뭐가 이상한가? 죽은 아버지가 환생했을 리..
화타는 관우를 치료한 적이 없다 오랜만에 삼국지 관련 포스팅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하는 삼국지 관련 포스팅은 소설 삼국지 즉 삼국지연의의 허구에 대한 얘기들이다. 삼국지에서 아주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 관우를 거의 영웅의 모습으로 묘사한 부분이다. 관우는 중국 일부에서는 신으로 모시기도 할 정도의 인물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우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기에 언급하려 한다. 독화살을 맞은 관우를 화타가 관우의 뼈에서 화살 독을 긁어내는데 그런 와중에도 관우는 태연하게 바둑을 나누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이건 사실이 아니다. 허구라는 얘기다. 관우가 독화살을 맞은 전투는 번성전투다. 이 번성전투는 219년에 일어난 전투이고 화타는 그 이전에 죽은 사람이다.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이 번성전투가 ..
내전이라기 보다는 시민혁명에 가까운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 요약 1. 전쟁의 발발 1936년 7월 17일 프랑코를 필두로 공화국 인민정부에 대한 군사 반란 2. 이념의 대립 독일 나치즘, 이탈리아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 vs 코민테른(공산주의 인터내셔널) 3. 지지세력 1) 프랑코 반란군 : 교회, 대지주, 대자본 지지 2) 공화국(인민정부) : 중산계급, 노동자, 농민 지지 4. 지원세력 1) 프랑코 반란군 : 독일, 이탈리아의 원조, 독일의 6,000여명의 공군부대 "콘돌군단"(Kondor Legion) 2) 공화국(인민정부) : 소련의 무기 지원, 코민테른(International)은 국제여단(International Brigade) 지원 5. 전쟁의 종결 1939년 1월 26일 : 프랑코 반란군 바르셀로나 점령 1939년 2월 27일 : 영..
기억은 어떻게 저장되는가? v3 출처 : , , 에서 발췌하여 정리 기억 우리 대뇌의 옆쪽에 측두엽이라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이 측두엽의 안쪽에 위치하는 여러 구조들(해마, 내측 시상, 유두체 등)이 기본적으로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이 구조는 뇌의 여러 곳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예컨대 뇌의 뒷부분(후두엽, 물건을 알아보는 기능을 담당), 앞부분(전두엽, 사고하고 행동을 수행하는 기능 담당) 등과 연결되며 측두엽의 외측-상부(듣는 기능)와도 풍부히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뇌의 어느 부분이 손상되면 예컨대 후두엽-기억중추 연결에 장애가 있으면 시각에 관계된 기억을 할 수 없다. 즉 귀로 들은 소리는 기억할 수 있으나 한 번 본 것을 다시 기억해낼 수 없다. 반면 측두엽 외측-기억 중추의 연결에 장애가 있으면 들..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면 집중력이 저하될까? 출처 : 에서 발췌하여 정리 + 알파 아래 정리는 이해하기 위해서 단계적으로 발췌한 것이라 책의 페이지 순이 아니다. 부분 부분 이해하는 데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것을 순서를 뒤섞어서 인용한 것이다. 우선 가장 핵심적으로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알아야할 부분을 인용한다. 최적의 학습환경에 대하여 샘 혼은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소리를 차단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불협화음에 익숙해지고 있다. 길거리의 소음,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 구급차가 지나가면서 내는 소음이 그들에게는 일상적인 일이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고요함이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충분히 설득력 있다. 부정하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다음 부분을 보면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을 인용한다...
왜 공명은 유비를 선택했을까? 아직 어디에서 글을 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내 생각은 라는 만화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어찌하였든 내 나름대로 생각하기에 공명이 유비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라 생각한다. 1. 조조에게 가고 싶지만 조조는 똑똑했다. 조조는 '인재지거'라 하여 능력있는 자는 고용한다는 정책을 펼쳤을 정도로 사람의 능력에 따른 등용을 중요시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왜 공명은 유비를 택했을까? 공명 스스로도 잘 났다고 생각하는데 조조도 잘 났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조조는 문무를 겸비한 사람이다. 당대에서는 천재라고 불려도 족한 사람이다. 공명이 조조에게 가고 싶지만 조조는 공명만큼 똑똑했고, 그런 조조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자신의 존재도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똑똑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