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테의 취향

(5910)
MMA 웰터급 주목할 만한 선수: 마이클 페이지 #0 웰터급 선수인 마이클 페이지(Michael Page)는 현재 UFC에서 뛰는 선수는 아니다. 벨라토르(Bellator)라는 단체에서 뛰고 있는데, 아마도 UFC로 넘어오지 않을까 싶다. 벨라토르 내의 웰터급 선수들과의 경기를 보면 기량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큰 물에서 놀아야할 인재인 듯.#1 Highlights하이라이트다 보니 이것만 보고 이 선수 대단하다 그렇게 생각할 필욘 없다. 그러나 현재 11전 전승에 7KO, 3서브미션승, 1판정승이다. 게다가 11전 중에 9전을 1라운드에서 피니쉬시켰다. 물론 현재 가장 큰 무대인 UFC에서는 강한 선수들이 있으니 붙어봐야 알겠지만,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는 선수. - 상당히 민첩하다. - 타격 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 동체 시력도 상당히 ..
이게 진짜 부산 사투리 #0 부산이 고향인 나는 영화 속에서 부산 사투리를 들어보면 이거 부산 사투리다 아니면 흉내내는 거다 알 수 있다. 물론 부산 사투리와 대구 사투리는 다르다. 확연히. 또한 부산 사투리와 마산 사투리도 조금은 차이가 있는데, 억양은 비슷해도 쓰는 용어가 다소 차이가 있다. 유투브 동영상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지금껏 영화 속에서 나왔던 진짜 부산 사투리들만 골라봤다.#1 복학생물론 정우도 부산 출신이긴 하지만, 복학생 형님 역으로 나온 배우가 하는 부산 사투리가 더 오리지널에 가깝다. 사실 나도 부산 출신이고 토박이지만, 남들이 들었을 때는 부산 사투리 같지 않다고 하는 경우도 있거든. 배우 정우가 나보다 5살 어리긴 하지만, 자신의 고등학교 추억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니(원작이 정우다.) 이 영화 정말 ..
다큐 돈에 숨겨진 비밀: 금융에 대해서 이해하고 싶다면 강추 #0 일전에 소개했던 다큐가 있다. 다큐프라임 5부작. 원래 이 5부작보다 더 추천했던 다큐가 있었는데, 그게 뭔지 까먹었다가 최근에 다시 발견. 한글로도 누가 자막으로 만들어서 올려뒀던데, 그 유투브 영상 제목은 '신세계질서를 불러오는 세계 경제 붕괴와 돈의 비밀'이다. 그러나 원제는 'Hidden Secrets of Money' 마이크 멀로니(Mike Maloeny)가 만들었다. 원본 영상은 https://www.youtube.com/user/whygoldandsilver에서 볼 수 있고, 총 5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1이게 한글 번역판이다. 이걸 보다 보면 돈에 대한 시각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더불어 첨언하자면, 언젠가 이러한 화폐는 종말을 고하게 될 거라고 본다. 처음에는 ..
스킵을 많이 하면서 본 듀엣 가요제 #0 내가 좋아하고 항상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이번 회차에는 스킵을 많이 하면서 봤다. 이유는 글쎄. 별로 감정 이입이 안 되는 거 같고, 곡도 그닥 나에게는 와닿는 곡이 별로 없고.#1 이석훈 글쎄. 개인적으로 이석훈이 노래를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 정도 노래하는 사람 많지 않나? 자기 색깔이 그닥 없는 거 같다. 그래서 난 별로. 게다가 노래에 혼을 담거나 하는 게 좀 약한 듯. 뭐랄까? 뭔가에 몰입을 하다 보면 유체이탈이 되듯 자기가 아닌 것처럼 노래에 온 감정을 다 싣게 되는데, 그냥 노래를 잘 하려고 애쓰는 듯 보여서. 그렇다고 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듯한데, 그닥 어려운 경험은 많이 해본 적이 없는 거 같아 이해의 폭이 그리 넓지는 않은 거 같다. 카리스마도 없고.#2 김조한 그루..
내가 활용하는 검색 엔진 비중: 이젠 네이버 < 구글 #0 개인적으로 NHN을 상당히 싫어하고, 망하길 바란다. 아마도 나 죽기 전에는 망할 수 있을 거라 본다. 여튼. 그런다 해도 어쩔 수 없이 검색할 때는 네이버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들이 많았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가만히 보니 네이버 별로 이용 안 하더란 얘기.#1 꼭 네이버를 안 쓰고 구글을 써야지 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찾는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서 네이버보다는 구글을 이용하고, 또한 정보의 퀄리티가 네이버와 비할 바가 안 되기 때문에 그렇다. 어쩔 수 없이 자연스레 그렇게 되더란 얘기. 어떻게 보면 네이버는 오늘 우리나라에 무슨 일 일어났나 하는 트렌드성 정보를 보러 들어가지 그 외에는 내게는 그닥 의미가 있지 않은 듯.#2 이런 거 보면서 느끼는 게, 확실히 기술 기반의 회사가 되어야 ..
다큐 오바마 속임수(Obama Deception):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0 러닝 타임이 2시간 조금 못 되지만, 한달음에 다 봤다. 예전에는 있었던 '다큐'라는 카테고리를 '영화'라는 카테고리랑 합쳐서 그렇지 이건 영화가 아니라 다큐다.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지에 대한 단초를 얻고 싶다면 보길 권한다.#1 예전부터 오바마는 하수인이라는 얘기는 잘 알고 있던 터였는데, 이렇게 2시간 잘 정리된 영상을 보니 참.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을까? 그러니까 대중들 앞에서는 착한 척 하면서 뒤로는 딴 짓 하는 게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 그러나 지금은 이해가 된다. 너무나 내용이 많아 왜 그런 지에 대해서는 여기서 얘기하긴 힘들지만...#2 여기서 언급된 빌더버그 그룹은 그 실체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지 않아 얘기한다면, 세..
나의 네번째 불매 기업: 옥시(레킷벤키저) #0 불매 운동의 의의거국적으로 불매운동하자, 다같이 동참하자 하는 그런 생각 없다. 단지 나는 내가 믿는 바대로 행동을 할 뿐. 다만 지난 몇 번에 걸쳐 불매 기업 글의 댓글에 가끔씩 보이는 얘기가 있어서 한 마디 한다. 왜 나는 그럼 불매운동을 하는가.(물론 이 운동은 지극히 나 혼자만의 운동이다.)그럼 대기업 대부분이 그럴 건데?이 회사 불매하면 저 회사는 왜 불매 안 하냐는 논리다. 어차피 도진 개진인데 말이지. 그래. 안다. 그 정도 모르고 그렇게 하는 그런 사람 아니다. 이유를 조목조목 얘기해줄테니 왜 자신의 생각이 수준이 좀 떨어지는 지 제대로 알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존중하니 댓글 같은 건 달지 말고 수준 맞는 사람들끼리 소주나 하면서 끼리끼리 떠들어대길 바란다.지금의 세상은 최상을..
말타의 매: 고전 서스펜스물 (1941) #0 나의 3,61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내가 고전 명작을 고르는 기준 리스트 몇 개에 올라와 있어서 본 영화. 1941년작으로 서스펜스물이다. 당시 유명했던 배우 험브리 보가트가 나온다. 유명했다는 것만 알지 험브리 보가트가 출연하는 영화는 가 다다. 기록을 뒤적거려보니 도 나는 그닥 재밌게 보지는 못했던 듯. 사실 험브리 보가트가 나오는 영화 중에서 볼 만하다고 하는 영화를 나열하자면, , , , 정도 될 듯 싶은데, 와 는 리메이크작이 있어서 그걸 봤었기에 굳이 볼 생각을 안 했던 듯.#1 영화 제목인 말타의 매. 이게 뭘 말하는 걸까 싶었는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각상의 명칭이다. 비싼 보석이 박혀 있는 조각상. 이를 얻기 위해 벌어지는 사건이 영화의 핵심 줄거리가 되니 '말타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