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12) 썸네일형 리스트형 UFC 198: 마우리시오 쇼군 vs 코리 앤더슨 #0경기 영상은 다음 tv 팟에서. #1마우리시오 쇼군. Pride 데뷔전때부터 줄곧 봐왔던 선수다. 한때는 팬이었고. UFC 입성 후에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때까지는 쇼군 스스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악착같이 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존 존스의 벽이 너무 높았던 것인지 아니면 목표를 상실하고 나서 그냥 저냥 먹고 살기 위해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인지 예전같지가 않더라. 파이팅하는 거 보면 비슷한 거 같아도 느낌이 그래. #2사실 이번 경기 결과 졌다고 해도 뭐 이상할 거 없는 경기다. 브라질에서 열린 경기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UFC 채점 기준이 유효타보다 임팩트 있는 타격에 더 점수를 줘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난 질 거라 생각했는데 split decision 승이다. #3이기고 지는 건 .. UFC 198: 호나우두 소우자 vs 비토 벨포트 #0경기 영상은 다음 tv 팟에서. #1비토 벨포트. 참 좋아하는 선수였더랬는데 다시 부활하는가 싶더니 뭔가 좀 부족한 듯 싶다. 최상급 선수이긴 해도 No.1은 안 되는 듯한. #2근데 호나우두 소우자 국적이 브라질이었네. 난 중국인 줄 알았다. 소림사 출신. ㅋ #3호나우두 소우자 전적도 괜찮고 스킬도 좋고 영상 좀 챙겨봐야할 듯. UFC 198: 크리스 사이보그 vs 레슬리 스미스 #0경기 영상은 다음 tv 팟에서. #1드디어 크리스 사이보그가 UFC에 입성했군. 원래 페더급인데 밴텀급으로 낮춰서 경기를 하던데... 기량은 여전. 아마도 크리스 사이보그가 챔피언 자리에 쉽게 오를 거라 예상은 하는데, 과연 얼마나 집권할 수 있을까가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이번 경기 상대 선수인 레슬리 스미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상대는 안 되던데. #2현재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인 미샤 테이트와도 친한 사이인데 이젠 챔피언 자리를 두고 싸우게 되겠네. 한때 존 존스와 라샤드 에반스도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사이 좋게 지내다가 결국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된 걸 생각해보면 둘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 개인적인 생각에는 존 존스가 하도 싸가지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UFC 198: 파브리시오 베우둠 vs 스티페 미오치치 #0영상은 다음 tv 팟에서. #1내가 베우둠 팬은 아니지만 베우둠이 이렇게 성급하게 달려드는 걸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사실 내가 베우둠 경기를 그닥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경기가 지루할 정도로 질질 끌기 때문인데, 베우둠이 그래플러다 보니까 그런 거지만 재미없는 건 재미없는 거니까. 그랬던 그가 왜 이리 성급했을까? 도전자의 입장이 아니라 챔피언의 입장이어서 그랬던 것일까? 아니면 자신의 모국에서 열린 경기다 보니까 분위기에 편승해서 업된 기분에 그런 것일까? 굳이 그렇게 들어갈 필요가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싶다. 베우둠답지 못했다. #2경기 끝나고 표정보니 본인 스스로도 황당한 듯한 표정이다. 그럴 만하지. 순간적인 판단에 의한 행동이었겠지만 뭐 돌이킬 수 없다. 그의 챔피언 벨트는 1차 방어전 때 .. 오랜만에 #0한동안 블로그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글을 적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지만, 뭔가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간간이 올아오는 덧글에 대한 답글 정도만 짧게나마 하고 말았던 것. #1나는 최근 들어 SNS를 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꼴같잖은 글들 보기 싫어서 한동안 뉴스 모니터링 용도로만 활용하다가 이제는 아예 접속 자체도 안 하고 있다. 계정을 지울 수도 있지만, 굳이 지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놔두고 있을 뿐. 알림이 와도 클릭조차 하지 않는다. #2그나마 했던 인스타그램도 요즈음은 거의 안 하고 있다. 사람 냄새나는 곳이 아니라 허세가 너무 많이 보여서 이제는 안 보게 되더라. 허세야 누구나 다 갖고 있는 거지만 도에 지나친 경우도 많아서 보기 싫어지더라.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거임... UFC on Fox 19: 글로버 테세이라 vs 라샤드 에반스 #0영상은 여기 #1글로버 테세이라의 실력이 그러하다는 건 아니지만 라샤드 에반스가 운이 없네. 움직임도 좋았는데 카운터가 제대로 맞았고만. 물론 그 카운터가 글로버 테세이라 주무기긴 하지만. 글로버 테세이라가 초반부터 압박하면서 거리 싸움을 잘 했던 게 아닌가 싶다. 라샤드 에반스. 한 때는 라이트 헤비급 강자였는데, 이대로 주저앉고 말지. 너무 공백 기간이 길었던 것도 그렇긴 한데, 복귀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하더만 이번에는 1라운드 KO패라니. 그것도 얼마 안 되는 시간에. #2근데 이번 경기 보면서 해설 듣다 보니 글로버 테세이라 인성이 좋은가 보다. 괜히 땡기네. 존 존스와 같이 시건방진 그러나 실력은 인정하는 선수보다 나는 이런 선수가 좋더라. 다니엘 코미어와 UFC 197에서 붙는 걸.. 수학 여행 간 아들에게서 온 전화 #0오늘 아침에 아들 수학 여행 갔다. 벌써 6학년이다. 어제 수학 여행 짐을 싸면서 그리 신나 하길래, 아마 가서 신나게 논다고 전화 한 통 안 할 거라 예상했었다. 근데 예상이 빗나갔다. 방금 전에 전화 왔었다. #1어제 나더러 보고 싶을 거라고 그러길래 내가 그랬다. "올레" 며칠 동안 안 본다고 좋다고 그랬는데. ㅋ 아들이지만 홀로 커서 그런가 여성성이 좀 있는 거 같다. 여튼 나랑 좀 틀린 구석이 많은 녀석. #2그래도 전화해서 "사랑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전한다. 아마도 이런 게 애 키우는 맛(?)이 아닐런지. 사실 요즈음은 같이 못 놀아줘서 미안할 따름이다. ㅠ 그러고 싶은데, 내가 뭘 더 욕심내서 하려고 그런다기보다는 상황이 그래. ㅠ 그래도 항상 밝게 크는 게 다행이라 생각하긴 .. UFC Fight Night 86.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벤 로스웰 #0영상은 여기를 참조 #1뭐 경기는 누가 봐도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압승이라 할 수 있었으나, 확실히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예전에 비해서는 파이팅 스타일이 조금 달라졌다. 좀 조심스러워졌다고 해야 하나? 확실히 져본 경험 때문에 조심스러워진 듯. 조심스러워진 건 좋지만 파이팅 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있는 건 아니어서 일장일단이 있을 듯. 지난 번 알리스타 오브레임 경기가 다소 아쉽긴 한데, 이번 경기로 조금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앞으로 잘 했으면 하는 바람. 맘은 그렇지만 드는 생각은 파이팅 스타일에 한계가 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뭐 그렇게 따지면 현재 챔피언인 베우둠은 안 그런가. #2벤 로스웰이 못 하는 선수는 아닌데, 파이팅 스타일이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는 안 먹히는 스타일이라 생각. 물론 ..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7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