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23)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타스틱 4: 판타스틱하게 재미없다더니 그 정돈 아님 0.나의 3,52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리부트되어 다른 마블 히어로와 같은 급이 될지 궁금했는데 망작이 되어 버렸다. 아무래도 오래된 히어로들이라서 그런 지 여느 히어로들과 같은 인기를 누리진 못하네. 또한 지금까지 의 흑역사를 돌아보면 참 이 캐릭터들은 영화화할 때마다 운이 없는 듯. 여튼 나름 야심차게 리부트 시켰는데 이리 되어 버렸다. 1.10년 전 나왔을 때는 그래도 제시카 알바와 크리스 에반스를 등장시켰는데 지금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하고 있지 않나. 족보 뒤엉켜버려쓰. ㅋ 사실 나도 희한하게 는 보고 싶지가 않더라고. 땡기지가 않아. 지인들의 얘기로는 판타스틱하게 재미없다고 하던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까지 비하할 정도는 아니고 좀 유치하다? 애들 보기에 딱 적당한 그런.. 앤트맨: 재밌긴 한데, 이제 히어로물도 점점 식상해지는 듯 0. 나의 3,52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재미없어서 7점 주는 거 아니다. 재미는 있는데, 이제 너무 많은 히어로물 때문에 그냥 식상해. 뭐랄까? 애들 만화본다는 느낌? 과함은 덜함만 못 하다는데 딱 그런 거 같다.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가늠하기 힘들지만 너무 이런 것만 보다 보면 사람 단순해질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머리를 쓰는 게 아니라 머리를 달고 다니는 사람이 되는 게지. 생각한다고 하지만 생각할 줄 모르고, 그냥 머리를 달고 다니는 인간. 우리네 자율 신경처럼 뭘 보면 그냥 반응하듯 생각하는 정도 수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요즈음에는 자꾸 책 읽고 싶어지네 그려. 1.어벤져스 훈련소 옥상에서 펠콘 만나는 거나 쉴드 나오는 거나 마블 코믹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이제 역사 왜곡인가 0.어제 페이스북을 통해서 접했던 소식.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라. 현 정권을 쥐고 있는 새누리당은 친일파 자손들이 많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때 친일파재산환수법에 반대한 표결을 보면 잘 알 듯.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게, 친일파 때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기에(친일파 대부분이 지금도 기득권 대물림 되고 있지 않나?) 해방 이후에 미국이 한 가장 큰 잘못은 친일파를 활용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애초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 있으니 아무리 마지막 단추를 끼우려고 해도 끼울 구멍이 없어진. 정말 안타까운 우리나라 역사라 생각한다. 1.교육이라는 건 지금 당장에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10년, 20년 세월이 흐르면 무서운 힘을 발휘한다. 잘못된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에.. 퇴마: 무녀굴 - 무속 신앙을 소재로 한 영화 0.나의 3,52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무속 신앙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좀 많이 아쉽네. 우선, 영화의 재미가 별로라는 점을 들 수 있겠고, 둘째로 이렇게 무속 신앙을 그려버리면 무속 신앙은 믿을 게 못 되는 영역의 것으로 치부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사실 우리나라 무속 신앙이 사이비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되어 그렇지 실제로 신을 모시는 무속인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그런 이들이 봤을 때, 이건 좀 말이 안 되는. 1.나는 어떠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 유연한 사고 체계를 가진 사람이다. 아마 내 주변 지인들도 내가 이런 거에 관심을 갖고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를 수도 있다. 잘 얘기 안 하니까. 기실 나도 무속 신앙에 대해서는 믿을 게 못 된다고 생각했.. 액션 배우 Part II. 스티븐 시걸,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견자단, 스콧 앳킨스 스티코 매거진에 연재되던 액션 배우 내가 내 블로그에 소개하지 않은 5명 정리한다. 10편으로 기획되어 현재 10편 다 발행된 상태고, 현재로서는 이후에 더 많은 액션 배우를 다룰 생각은 없지만 또 모르지. 그래도 어지간한 유명 액션 배우는 다룬 듯 싶은데... #스티븐 시걸 스티븐 시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한 대도 맞지 않는다. 그냥 영화 속에 나오면 꺾기 신공을 펼치면서 상대를 두드려 팬다. 내 기억에 였던가? 당구공 수건에 감싸서 때리는 거 보면 아 정말 아프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 그래도 그 당시 다른 액션 영화에는 볼 수 없었던 그만의 특유의 화끈한 액션 때문에(왜 절대 지지 않을 영웅같이 그려졌으니) 팬이 되어 그가 등장하는 영화들 다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아래 글에는 그가 수.. 날씨가 선선하네. 가을이 온 듯 0.어제부턴가 그렇게 느껴졌다. 선선하다. 물론 내가 사는 일산은 서울보다도 좀 더 빨리 겨울이 오고 좀 더 늦게 겨울이 지나가니까 가을을 좀 더 일찍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 그런 지 모르겠다. 아침 저녁으로 공기 냄새가 다르다. 나는 가을철 들어서는 가을 공기 냄새를 좋아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 1.원래 몸에 열이 많은 나는 여름이랑 안 맞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는 좀 무리해서 일만 했다. 그래서 그런지 몸상태가 영. 내가 좋아하는 가을에는 집중력도 좋아지고 일도 많이 하곤 하는데 올해는 예년 같지는 않을 듯. 올 여름 너무 무리했던 거 때문에 좀 여유를 갖고 지낼 생각인지라. 여름 방학 때 놀아주지도 못하고 어디 가지도 않은 게 아들한테 가장 미안한 일이다. 2.요즈음 들어서 퍽이나 .. 손님: 피리부는 사나이의 재해석, 류승룡의 연기는 가히 최고. 0.나의 3,520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일전에 봤던 예고편에서 스릴러물인가 했는데 아니네. 장르가 판타지 호러? 그래도 사운드 임팩트가 전부인 호러물보단 낫다. 꼭 해석을 하면서 영화를 보는 건 아니지만 이성민이 맡은 촌장 역을 권력층, 마을 사람들을 서민층, 류승룡이 맡은 우룡 역을 혁명가로 놓고 봐도 손색없을 듯. 그러나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피리부는 사나이'를 재해석한 영화인지라 그렇게 놓고 보면 약속 잘 지켜라는 메시지가 내포되었단 애기겠네. 1.개인적으로 다소 후한 점수를 준 이유는 영화보면서 류승룡 연기 잘 하는 거 알았지만 이 정도로 잘 할 줄 몰랐다. 너무 잘 하는데? 좀 놀랬심. 개인적으로 보다 나았던 거 같다. 사실 은 맡은 배역이 그래서 다소 오버스러운 연기도 보였기에. .. 인서전트: 이걸로 끝. 트릴로지 3부는 안 본다. 0.나의 3,51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왠지 그럴 거 같았다. 이 또한 트릴로지로 제작된다는데 아마 마지막 3부는 Part I, Part II 이런 식으로 나뉘어지지는 않을 듯 싶다. 이 정도 되면 실패라고 할 만하지 않나? 비슷한 느낌의 헝거 게임 트릴로지와는 많이 달라. 물론 헝거 게임도 3부를 Part I, Part II로 나눠서 Part I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좀 짜증나긴 하지. 이렇게 적어놓고 찾아보니 헐~ 이 또한 3부를 Part I, Part II로 나누네. 에라이. 안 본다. 아무래도 질질 끄는 경향이 있어. 왜 요즈음 트릴로지들은 다 이 모양으로 깔끔하지 못한 지 몰라. 1.처음에 봤을 때, 여주인공 쉐일린 우들리 보고 제니퍼 로렌스보다 더 낫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7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