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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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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곰 테드 2: 아만다 사이프리드만 보이더이다 0.나의 3,51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재밌긴 한데 뭐랄까 너무 말도 안 되서 말이지. 인형이 인간임을 인정받는다. 헐~ 뭐 인간을 생물학적 잣대로만 보는 게 아니라 다른 기준을 제시하면야 얘기가 틀리긴 하겠지만 좀 황당하더라. 내용 자체가. 인형과 사랑해서 결혼을 하질 않나. ㅋㅋ 그냥 타임 킬러용이다. 1.테드 곰 목소리는 감독 세스 맥팔레인이 직접 녹음한 것. 2.개인적으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쁘다는 생각 별로 안 해봤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는 얘기. 근데 에서는 왜 그리 이뻐 보이니. 맡은 배역이 그래서 그런가? 변호사지만 뭔가 변호사답지 못하고 그래도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 여배우 #10. 아만다 사이프리드, 하이틴 스타에서 배우로 정말 이 글 편집하면서도 별로 나는 동..
컬러 퍼플: 네 가지 차별에 대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시선 0.나의 3,51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이다. 차별이라고 하면 당연히 떠오를 만한 게 인종차별 아니겠나 싶다. 근데 제목에서 네 가지 차별이라고 했다. 뭐냐. 다음과 같다. ① 흑인② 여성③ 가난④ 어글리 흑인이면서 여성인 것도 모자라 가난하고 어글리까지. 거의 촥이다. 최악이란 얘기.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작품성보다는 상업성 짙은 영화만 내놔서 돈만 번다는 비난에 내놓은 작품인데, 볼만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같은 재미는 주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보다는 훨씬 나았던 듯. 1. 은 2014년 아카데미 3개 부문 수상작이다.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솔로몬 노섭이란 자유인이 인신매매 당해 노예로 팔려가 12년 동안 개고생하는 실화를 다룬 영화다. 이 정..
위대한 생각 0.며칠 전에 적었던 대로 내 블로그에 적는 마지막 내 생각이다. 앞으로는 정제해서 스티코 매거진에 별도로 적을 생각이다. 이 세상이 얼마나 잘못 돌아가고 있고, 그러다 보니 그 나물에 그 밥 밖에 안 되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다. 스스로는 마인드 있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내가 볼 때는 거 병신이네, 병신 아니면 사기꾼이네 이런 경우 정말 많다. 과연 내 말이 틀린 건지는 훗날 알게 될 터. 그리고 나는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나름 단단히 준비했고, 이 생각들이 실현되게끔 만들 거다. 물론. 자신있고. 1.위대하다는 걸 어떻게 정의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는데(이건 내가 5년 전인가 적었던 사고력 관련된 책에도 구체적으로 명시가 되어 있는 부분이다. 장담하건데 내가 5년 전에 적은 책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이젠 내 생각 안 적을란다 0.왜냐면 내 생각을 적다 보면 내 개인 블로그다 보니까 육두문자가 자주 섞인다. 그래서 안 할란다. 좀 더 정제하여 차라리 스티코 매거진 컬럼으로 적을 생각이다. 기존에 모든 이들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내가 볼 때는 볼 줄 몰라서 그렇고 수준 떨어져서 그런 거지 결코 그게 당연한 게 아닌 경우 많다.)도 정제해서 하나씩 적어주련다. 1.생각이 다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더 나음이 중요하다. 다만 나는 거칠게 표현하는 사람이다 보니 오해를 많이 받을 뿐. 아마 내 인생에서 올해가 내 성격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많이 달라진 한 해가 아닌가 싶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과격한 표현을 주로 쓰는 사람이라는 그 경향 또한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걸 참는 이유는 갈 길이 멀어서다. 나에게는 시간이 중..
하루의 소중함 0.어떤 이에게 하루는 하릴없이 시간 때우는 날이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일하고 요령껏 일해서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하여 애인이나 만날까 하는 생각을 하는 그런 시간이다. 그런 이들이 가진 잘못된 생각 중에 하나가 자신은 일을 잘 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라는 것. 게다가 자기 능력에 대해서 과대평가하곤 한다. 1.특이하게도 그런 착각조차 못하는 이들도 있다. 그냥 물 흐르듯이(이게 결코 좋은 의미는 아니다.) 시간을 허비하며(소비하는 게 아니다.) 보낸다. 왜냐면 목표와 방향성이 없어서다. 일이란 그들에게는 돈벌이 수단이고 그들은 가급적 쉽게 일해서 돈을 벌려고 한다.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바 없이 막연하게 쉽게 돈 벌면 좋겠다 생각한다. 2.어떤 이에게 하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내..
호의가 계속되면은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0. 호의가 계속되면은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1.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용만 하려고 드는 이들이 있다. 나는 그런 걸 보면서 알면서도 그러려니 하고 넘겼던 부분이 많다.(나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면 알 듯) 상당히 까칠해서 그럴 거 같지 않은 나지만 그렇다. 그런데 그런 문제가 생기는 근본에는 나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있어서다. 나는 돈 때문에 이러는 거 아니라는 걸 행동으로도 보여주는 사람이다. 나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신뢰를 한낱 돈푼에 오해받는 상황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더라. 돈이 신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물론 그런 것들 때문에 내가 요즈음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게 있긴 하지. 어떤 게 더 큰 지는 나중에 결과가 얘기해주겠지...
원래 정보가 많은 글이 더 적기 어렵다 0.글을 쓰다 보면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정보가 많은 글이 오히려 더 적기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IT 쪽 글류는 제외하고. IT쪽 글은 정보기 때문에 스피드 싸움이다. 내가 IT쪽을 안 다루는 이유도 거기에 있지만 IT쪽은 내가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내 비즈니스 전략 상 별로 흥미가 없다. 원래 IT쪽만 보던 사람은 그게 최고인 줄 알지만 두루두루 볼 줄 알면 다른 것들이 보이는 법이다. 다만 나는 IT 기술을 활용하여 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려고 할 뿐 그걸 남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가진 기술 결코 남을 위해 제공해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없다. 내 기술은 나를 위해 쓴다. 그게 내 원칙이다. 살면서 항상 그랬던 건 아니지만(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기본 골자..
퀄리티는 그냥 높아지는 게 아니다 0.하수들은 이것과 저것이 다르다는 걸 모른다. 그래서 하수인 법이다. 그래서 하수들은 겁없이 나도 할 수 있다고 덤비다가 깨지는 법이다. 그런데 정말 재밌는 건 하수들은 그러면서도 자기가 고수인 줄 안다는 거다. 그래서 물어본다. 왜 그런 건지. 어떤 체계가 있는 건지. 없다. 그냥 지 꼴리는 대로 해석이다. 그러니 하수다. 1.퀄리티라는 건 그리 쉽게 높여지는 게 아니다. 하수들의 경우는 사소한 것 하나라도 열과 성을 다하지 않고 쉽게 처리하기 때문에 무엇이 퀄리티인지도 모른다. 근데 정작 그네들은 스스로를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 기준이 뭔지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무식에 이런 무식이 따로 없다. 나는 그런 무식한 애들 정말 싫어한다. 2.역으로 남다른 애들인데 자신은 무엇이 다른지를 모르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