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3)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 스파르타쿠스 진영에 잠입한 게 카이사르(시저)였을까? 사실 스파르타쿠스에 대한 얘기는 문헌에 남아 있는 게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거다라고 얘기하기는 어렵다. 아무래도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보니 로마의 입장에서 스파르타쿠스가 일으킨 반란은 그닥 달갑지는 않았을테고 말이다. 그래서 유추를 통해 가능성 여부를 두고 얘기를 해야 하는데 미드 스파르타쿠스의 파이널 시즌에서 유독 눈에 띄게 거슬리는 인물이 바로 카이사르다. 미드 스파르타쿠스 vs 영화 스팔타커스 거장이라고 불리는 감독 중에 하나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중에 가 있다. 미드 스파르타쿠스와 동일한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영화에서도 스파르타쿠스 세력에 크라수스가 첩자(?)를 심어놓는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크라수스의 노예인 안토니우스를 심어 놓는 반면, .. 더 헌트: 한 아이의 거짓말에서 비롯된 군중 심리로 인해 파괴된 한 남자의 삶 나의 3,211번째 영화. 스토리를 알고 봤는데도 몰입이 되는 영화다. 그건 주인공을 맡은 매즈 미켈슨이 연기를 잘 한 덕분도 있지만 그가 맡은 캐릭터가 사실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아 어떻게 할지 궁금한 부분도 많아서다. 실제 현실 속에서 저런 상황에 놓이는 데도 자신은 잘못이 없으니 의연하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에 속 터지기도 하고, 군중 심리에 휩싸인 친구들의 행동들을 보면서 "저걸 그냥~ 썅" 하며 울분을 삭히기도 했던 영화다. 매즈 미켈슨의 내면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이고 스토리가 나쁘지는 않지만 나는 이렇게 보고 열 많이 받는 영화는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그래도 볼 만한 영화라는 얘기. 누구나 보다 보면 주인공이 답답하고 주인공의 친구들 뒤지게 패고 싶을.. 자동차보험 메리츠화재로 바꾸고 받은 정비 할인 쿠폰북 지난 달 자동차보험을 바꿨다. 나 원래 이런 데 신경 잘 안 썼는데 어느 순간에 하나씩 챙겨보게 되더라고. 그렇게 따져보고 메리츠화재로 바꿨는데(조건은 똑같은데 가격은 천차만별) 한달이 지나도록 보험증서 안 날라오길래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한 마디 하고 이내 받은 보험증서와 함께 자동차 정비 할인 쿠폰북. 오~ 요즈음 자동차보험은 이런 것도 주네 하고 괜찮다~ 뭐 그리 생각했다. 근데 수입차는 쿠폰 사용 안 된단다. 좋다 말았네. 쓰레기통으로. 쩝. 로마의 십자가형: 스파르타쿠스가 로마군 포로에게 행한 형벌 찾다보니 나온다. 보통 자료 조사할 때 많은 경우에 문서만 조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구글이 적격이지. 국내 포탈에 자료가 많다 하더라도 대부분 중복된 자료고 내가 원하는 자료 찾으려면 참 시간 많이 걸린다. 그만큼 어떠한 검색어에 대한 결과를 소팅해주는 방식에 있어서 국내 포탈은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특히 네이버와 같은 경우는 대부분 광고글 아니면 펌글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말이다. 여튼 나는 그거 외에도 동영상 검색까지 하는데 그러다 발견한 다큐다. 라고 하는 MBC에서 방영한 다큐. 크라수스의 십분형 vs 스파르타쿠스의 십자가형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는 크라수스의 십분형은 눈여겨 보게끔 다루는 반면, 스파르타쿠스의 그닥 비중있게 다루지는 않은 듯 싶다. 크라수스는 십분형으로 자신의 군대가 스.. 레베카: 긴장감은 다소 떨어졌던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 (1940) 나의 3,210번째 영화. 스릴러 영화로 유명한 히치콕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다. 박찬욱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이 인 것과 비슷. 참고로 히치콕 감독은 영국 출신이다. 원래 스릴러는 반전이 묘미인 장르다. 왜? 라는 궁금증이 들게 만들고 관객은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영화의 스토리에 몰입한다. 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몰입도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감정의 기복이 그리 심하지 않은 영화다. 그러니까 강-약-중간-약 뭐 이런 식으로 표현할 때, 강이 없다는 얘기다. 그래서 와~ 기가 막히네. 죽인다~ 이런 감흥이 좀 덜하다고 해야할 듯 싶다. 스릴러는 스포일러가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내용을 얘기하지는 않겠다만, 스릴러치고는 로맨스가 다소 많은 편인지라 이런 부분 또한 스릴러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데에는 방해 .. 웨이 백: 실화라 하기에는 믿기 힘든 대탈주극 나의 3,209번째 영화. 를 보고 난 다음에 비슷할 듯 해서 봤는데, 헐~ 믿기 힘드네.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는 수용소에서 탈츨하는 과정이 참 대단했던 반면 은 수용소(Gulag camp) 탈출보다는 탈출한 이후의 과정이 대단했다. 시베리아에 위치한 수용소였기에 탈출해봐야 자연과 싸워야 하고, 자연과 싸워 이긴다 하더라도 주민들 눈에 띄면 포상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신고 당하기 쉽상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은 대탈주극이라고 보기 보다는 자연과 싸워서 인간 승리하는 모습이 더 엿보인다. 즉 탈주보다는 그들이 장장 6,500km를 걸으며 겪는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얘기.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그렇지 않으면 조금 지루해할 수도 있을 듯 싶다. 개인 평점 .. 슈니발렌(Schneeballen): 나무 망치로 깨먹는 독일 전통 과자, 여직원들한테 준 화이트 데이 선물 화이트데이란다. 난 이런 날 잘 안 챙기는 편이다. 꼭 무슨 날이 되어야 의미있는 건 아니잖아. 게다가 무슨 날이라고 하면 그 날 대목이라고 상술이 판치고 말이다. 그래도 여직원들한테 화이트데이인데 뭐라도 챙겨줘야지 해서 뭘 사긴 해야겠는데 사탕은 싫더라고. 꼭 사탕이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걸 전달하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 그래서 산 게 슈니발렌(Schneeballen)이라는 독일 전통 과자다. 일산에도 몇 군데서 파는데 나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지하 1층에서 샀다. 여직원들 주려고 샀다가 좀 더 사게 되버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의 슈니발렌. 참 장사 잘 되더라. 아르바이트생 4명인가 쓰던데 정신없이 포장만 하고 있더라고. 그러다 보니 미스가 나서 고객들이 뭐라 하는데 그런 소리 들어가면서 또.. 금성 스테이크 부대찌개 @ 압구정 로데오거리: 내가 먹은 날은 스테이크가 비리던데 대학 동기, 후배, 선배랑 계모임을 시작했다. 동기 결혼식 때문에 식전에 본다고 모였었는데 그 자리에서 계모임 같은 걸 해야 주기적으로 보지 안 그러면 주기적으로 보기 힘들다는 얘기에 후배가 계모임을 조직한 것. 그래도 그렇게라도 볼 수 있으면야 좋지. 그렇게 해서 계모임을 하기로 하고 모여서 이야기 하다가 저녁이나 먹고 술 마시자 해서 인근 검색해서 간 곳이 바로 여기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있는 금성 스테이크 부대찌개. 스테이크 부대찌개라는 말이 신선해서 그래? 한 번 먹으러 가보자 해서 갔던 거였는데 별로 다시 찾고 싶지는 않더라고. 가게가 허름해서 맛있을 줄 알았다 앞구정 로데오거리라고 하니까 뭐 고급 음식점이라고 생각할 지 몰라서 하는 얘기지만 허름하다. 원래 이런 데가 맛있는 법이긴 한데 글쎄.. 이전 1 ··· 385 386 387 388 389 390 391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