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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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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F-LC: 포르쉐 911을 겨냥해 2015년에 출시하는 렉서스의 차세대 모델 올해 1월 열린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렉서스의 콘셉카 LF-LC. 디자인은 렉서스의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서 딱 봐도 렉서스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차인데, 이게 2015년 정도 양산될 모양이다. 근데 기사를 보면 포르쉐 911을 겨냥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글쎄 렉서스가 퍼포먼스면에서는 아직 딸리는 게 사실인지라. 콘셉트카는 300마력대(3백 몇십 마력이더라? 극적극적)인데 양산시에는 400마력대로 끌어올린다고 한다. IS-F도 423마력인데... 사실 렉서스는 퍼포먼스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과 럭셔리한 실내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에서 차별화가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 중심의 차에는 경쟁력이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런 렉서스가 요즈음에는 성능 중심으로 많이 탈바꿈한 듯 한..
커피가 예쁘다 @ 부산 서면1번가: 혼자서 가기에도 적당한 2층 커피숍 부산에 갔을 때, 혼자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들렸던 곳이다. 부산에도 브랜드 커피숍 많다. 근데 거기에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은 무리로 온다. 혼자서 앉아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거다. 눈치 같은 거 보는 내가 아니긴 하지만 혼자서 밥은 먹어도 혼자서 커피숍에 앉아 있기는 힘들더라는 거. 물론 최근에 해운대 갔을 때는 혼자서 커피숍에도 있었다. 그러나 그 때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새벽 4시 정도였으니 가능했던 거고 사람들이 많은 저녁 시간에는 쉽지가 않다. ^^; 서면1번가에 있는 루미나리에(luminarie). 멋져보이기도 한데, 주변에 상점들의 간판 때문인지 왠지 촌스러워보이기도. 이 루미나리에 보면서 걷다가 발견한 커피숍. 아마 1층만 보고 갔다면 발견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2층에 있는 커피숍..
이웃사람: 만화로만 남았으면 좋았을 걸 왜 영화로 만들었니? 나의 3,115번째 영화. 나름 기대했던 이었는데 이리 저리 들리는 소리가 그닥 좋진 않다. 그래서 기대하지 않고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혹평을 늘어놓을 수 밖에 없다. 도대체가 스토리도 쉣이고, 배우들의 연기도 쉣이고(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지루하고 재미없다. 도대체 은 장르가 뭐야? 스릴러라고? 헐~ 내가 볼 때는 코미디다. 끝나고 나는 어이없어했다. 볼 때도 다소 지루하다고 느끼기도 했지만 말이다. 개인 평점 5점 준다. 비추~ 원작 강풀의 원작이 강풀이라는 유명한 만화가의 이란다. 영화 은 원작에 충실한 듯 보인다고 하던데 나는 만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겠다. 만화에서는 이웃에 관심을 갖자 뭐 그런 주제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영화 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원작에 충실했다는데 왜..
LG U+ 인사말 필링(컬러링) 없애는 방법 기존 KT에서 LG로 갈아타면서 3개월동안 패키지 이용해야 하는 거 때문에 설정되었던 인사말 필링. LG에서는 필링이라 부르던데 이거 컬러링이라고 안 불렀나? 근데 이 필링 철자 뭐야? 채우다 해서 filling이야? 아님 감성적이다 해서 feeling이야? 뭐야? 여튼! 내게 전화하면 처음에 나오는 인사말이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악~ 이거 웬 할아버지폰 멘트? 어른들 핸드폰 바꾸고 나면 이런 인사말 어떻게 바꾸는지 몰라서 가만 놔두다 보니 어른들한테 전화하면 나오는 멘트가 이거다.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바꿨는데 이거 바꾼다고 LG U+ 홈페이지(http://www.uplus.co.kr)에 가입까지 하고서야 바꿨다는 거. 가입한 김에 필링(인사말 필링 말고 인사말..
2012 고양호수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모집 메일함에 온 메일을 보다가 모집 안내가 있어서 이렇게 올린다. 2012 고양호수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모집 안내인데 관심 있는 이라면 참여해볼 만하겠다 싶어서. 나는 바빠서리... 일산에 열리는 축제 중에서 가장 볼 만한 행사가 아닌가 싶다. 꽃박람회 이런 거와는 다르다는... 마지막 날엔가 좀 특이한 공연 같은 거 하는데 그건 정말 볼 만하다는. 2008년에 1회였으니 이번이 5회가 되나? - 2008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본 기이한 공연: 제네릭 바뾔의 '야영' 비록 이 블로그에는 포스팅을 하진 않았지만 작년에도 공연을 봤었다. 내 기억으로 타이타닉이었던 걸로 아는데 볼 만하다는... 혹시라도 일산에 살면서 고양호수예술축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거나 가봤는데 별로 볼 게 없다고 한다면 마지막 날인가 외국 ..
U+ HDTV: TV를 많이 보고 U+ 이용자라면 이용할 만한 어플 나는 갤럭시 S3를 LG로 개통했다. LTE라서 그런 것도 그렇지만 SK나 KT보다는 그래도 혜택이 많은 듯 하여. 뭐 사람들 말로는 LG는 통신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내가 볼 때는 옛말인 거 같고. 난 예전에 국내 최초의 풀 브라우징 핸드폰인 아르고폰 사용하면서도 LG 이용해봤거든. 한 통신사에 계속 있는 게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맞춰서 구미에 맞는 이통사로 가는 게 좋다고 본다. 그렇게 LG로 갤럭시 S3를 개통하다 보니 LG에서 만든 어플이랑 삼성에서 만든 어플이 깔려 있는데 U+ HDTV 어플은 LG에서 만든 어플이다. DMB가 되는 갤럭시 S3지만 이 어플을 이용하면 HD 화질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TV 즐겨보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찰스숯불김밥 @ 웨스턴돔: 김밥 속에 돼지숯불구이가 쏙~ 일산 웨스턴돔 처음 오는 사람들이야 여기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다고 하지 나처럼 매일 여기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먹을 거 없다고 하지. 맛집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내가 점심을 먹을 때 자주 가는 곳 그러니까 뭐 먹지 생각하기 귀찮으면 무조건 가는 곳은 비빔채 플러스다. 그런데 웨스턴돔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지 장사 잘 되는 거 같은 음식점도 이내 업종 변경하는 경우가 꽤 많다. 찰스숯불김밥과 같은 경우는 이전에 스쿨푸드가 있던 곳. 스쿨푸드에서도 안 먹어본 건 아니지만 별로였기에... 찰스숯불김밥 괜찮다고 해서 간단한 저녁 먹기 위해 들렸다. 뭐든지 처음 가본 음식점에서는 그 음식점의 대표적인 음식을 먹어야~ 찰스숯불김밥의 대표 음..
브레이킹 배드 시즌2: 시즌1보다 더 재밌긴 하네. 덱스터 느낌과 비슷한... 어제 새로운 미드 찾다가 골라서 보게 된 시즌1. 생각보다 그리 재밌지는 않았는데 시즌2부터는 재밌어지네. 시즌2 중반 지나면서부터 말이다. 뭐랄까. 랑 비스무리하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다. 는 연쇄살인범만 연쇄살인하는 현직 경찰이고 이복동생이 강력계 반장이고, 는 마약을 제조하는 화학 선생이면서 동서(보통 형님이라 부른다)가 마약수사반에 있다. 뭔가 비슷하다는... 그리고 내용 흐름도 겉으로는 제대로 된 직업을 갖고 생활하는 사람이지만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숨기면서 살고, 들킬 듯 안 들킬 듯 아슬아슬한 상황도 많이 나오고. 여튼 재밌다. 나는 시즌2 중반 이후부터는 재밌게 봤다. 그래서 시즌1은 개인 평점 7점을 줬지만 시즌2는 개인 평점 8점을 준다. 아직 시즌3, 시즌4 볼 게 많네... ^^;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