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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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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1. ´지하철 칫솔장사´와 희망 * 어디서 퍼왔는 지 모를 글이지만 이전 홈페이지에 있어서 옮긴다. 이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본 너무나도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물론 실화죠.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고 탔습니다.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 번 하더니 가방을 내려놓고 손잡이를 잡았습니다. ‘익숙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가시는 길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자,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치잇솔 입니다. 이걸 뭐 할라고 가지고 나왔을까여?......팔려고 나왔습니다. 얼마일까여?...... 처어넌입니다. 뒷면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 써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
삼나무에 내리는 눈 삼나무에 내리는 눈 포토 감독 스콧 힉스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Oct 23, 2005 / film count : 2428 제목에서는 전혀 눈치챌 수 없는 장르인 법정 드라마다. 법정 드라마가 전체의 내러티브이긴 하지만 이야기의 초점은 사랑에 있다. 제목을 보고 잔잔한 감동 드라마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다만 영상미가 다소 있는 영화였다. 주연은 에단 호크가 맡았다. 한국계 미국인 릭윤도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일본인으로 등장한다.) 내용이 감동적이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평점을 높게 주고 싶지만 그게 아니라 다소 평점이 낮다.
압구정에서 만난 욱향이 2001년 2월달에 미국에서 돌아와서 만난 욱향이형(학교 선배다. 94학번) 실내에서 찍은 거는 K100 이라는 압구정에 있는 bar 이고, 밖에서 찍은 거는 그 날 너무나 눈이 많이 와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다. 태어나서 그렇게 눈이 많이 온 날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도로 전면 봉쇄되고 지하철 무료였던 때였다. 너무나도 눈이 많이 와서. 8차선 도로를 그냥 맘껏 사람이 건너도 상관없었던 그 때... 도로에 차가 없어서... 기념으로 찍은 것인데, 당시 디카가 좋지 못해서 그닥 좋은 사진은 나오지 않았다. 어학연수차 간 미국에서 2년인가 눌러 살다가 돌아와서 만났을 때로 기억한다. 키 191.7cm 내가 기억하기로는 그렇다. 그렇게 들었던 거 같다. 가끔씩 연락은 하는데 (1년에 한 번. 것도 무슨..
언피니쉬드 라이프 언피니쉬드 라이프 포토 감독 라세 할스트롬 개봉일 2005,독일,미국 별점 date : Jun 18, 2006 / film count : 2572 잔잔한 드라마다. 가족간의 얽힌 상처를 용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 영화. 로버트 레드포드와 제니퍼 로페즈가 아빠와 딸로 나오고, 친구로 모건 프리먼이 나온다. 그다지 특이할 것 없는 영화이지만 잔잔하고 조용히 전개되는 한 편의 TV 드라마 같다.
한반도 한반도 포토 감독 강우석 개봉일 2006,한국 별점 date : Dec 28, 2006 / film count : 2610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내용면에서는 좋았던 영화다. 개연성이 가득한 내용이 마치 다빈치 코드와 같은 느낌을 준다. 세상에 이런 대통령만 가득하다면 나라 꼬라지가 이러지는 않을 것인데. 어디를 가나 자기의 이득만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가득하니... 물론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뜻있는 사람들의 해피엔딩이 확률적으로 적은 사회인 것인 안타깝다. 단순히 영화의 재미보다는 내용면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에 가진 대통령의 신념과 역사학자로 분한 조재현의 끈기가 멋졌던 영화였다.
뉴욕 스토리 (1989) 뉴욕 스토리 포토 감독 마틴 스콜세지,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우디 알렌 개봉일 1989,미국 별점 date : Oct 23, 2005 / film count : 2427 세 명의 거장들이 만든 세 가지 에피소드다. 제목에서 보이듯이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들이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괜찮았었고, 다음이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 순으로 괜찮았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우디 알렌이 감독한 것인데 개인적으로 우디 알렌의 영화를 그리 괜찮게 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
케이브 케이브 포토 감독 브루스 헌트 개봉일 2005,미국,독일 별점 date : Oct 22, 2005 / film count : 2426 이런 류의 영화 치고는 재미가 별로였다. 예전에 이런 바다속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리는 영화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플롯은 거의 대부분의 영화에서 쓰이는 플롯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으면서 그다지 재미가 없는 이유는 너무 식상해서 그런 것인가 싶다. 어쨌든 그다지... 이런 류의 영화를 스필버그가 만들었다면???
가을 소나타 가을 소나타 포토 감독 잉그마르 베르히만 개봉일 1978,스웨덴, 별점 date : Oct 22, 2005 / film count : 2424 4명의 출연진으로 잔잔하게 구성한 영화이다. 그러나 내용 자체가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소재도 아니고 그다지 공감할 만한 것이 아니라 평점이 낮다. 엄마와 딸. 좀 더 크게 해석하면 부모와 자식이라고 생각한다 해도 굳이 이런 내용으로 영화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이런 류의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재미도 없고 내용에서 얻을 것도 없다. 차라리 '조이 럭 클럽'과 같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였으면 좋았을 것을... 인간으로서 현실이란 세상에서 살면서 조금은 잊고 사는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영화 말이다. 베르히만... 그다지 좋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