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맛집 (4)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교 맛집 @ 프리미엄 화로구이 탐락 주변 지나다니다가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라 여친이 수원에 온 날 갔다. 찬은 정갈하게 나온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찬이 있어서 좋았다는. 상추 줄기. 아삭한 식감 좋아한다. 그리고 쌈 싸먹을 때 필요한 강된장. 근데 거의 먹지 않았다. 별도로 있는 소금(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단다) 찍어 먹는 게 훨씬 나은 거 같아서.우리가 시킨 건 난축 흑돼지 세트(650g, 오겹살 200g, 목살 200g, 생갈비 250g + 쪽파 100g, 72,000원) 뭐 200g 1인분이라고 하면 3인분 정도니까 고기 먹으려면 이 정도는 먹어야지. 근데 생각보다 고기가 그리 맛있지는 않더라.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오히려 나는 성수동의 냉동삼겹살집인 잠수교집 고기가 훨 맛있더라는. 그래도 배터지게 잘 먹긴 했.. 광교 한정식 @ 건강밥상 심마니 저녁에 뭘 먹을까 하다가 한정식이나 먹자해서 광교엘포트아이파크를 둘러보던 중에 한정식집 두 개 발견. 어디를 갈까 하다가 건강밥상 심마니에 사람이 많은 듯하여 여길 선택. 사람 많은 데는 이유가 있더라는 생각이 들었던 한정식집이어서 광교 지역에서 한정식 맛보려면 추천하는 곳이다. 근데 여기 프랜차이즈였다는.우리가 시킨 건 곤드레 정식, 시레기 정식. 둘 다 21,900원. 여기엔 메인 메뉴가 없는 거 같아서 산더미불고기 정식(24,900원) 시킬라다가 녹두닭죽이 나온다 해서 닭 매니아인(그렇다고 치킨은 그닥 즐겨 먹지 않더라) 여친이 이걸로 시킨 거다. 나는 시레기, 여친은 곤드레. 찬 가짓수 많은 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난 내가 먹을 것만 나오는 게 좋다.) 그 중에 여친이 주로 먹는 찬과 내가 주로.. 생 어거스틴 광교 아비뉴 프랑점 밥 같은 건 먹기 싫다고 해서 원래는 파스타 전문점을 가려고 했지만 아비뉴 프랑에 주차하고 둘러보다가 생 어거스틴 가자 해서 방문. 나름 전문점이긴 하지만 여기 음식이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뭐 가끔씩 다른 거 먹고 싶다고 할 때 정도는 방문해봄직한? 그래도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여기는 단품으로 시키기 보다는 세트 메뉴로 시키는 게 가성비가 좋은데, B세트는 왕새우 팟타이, 나시고랭, 짜쬬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은 나시고랭은 영 아니더라는. 첨에 너무 짜서 얘기했더니 덜 짜게 만들어주긴 했는데, 그래도 맛이 없어서 나시고랭은 대부분 남기고 왕새우 팟타이랑 짜쬬만 다 먹고 왔네. 프랜차이즈라 어느 지역에서도 있긴 하겠지만 광교점은 그닥 추천하지는 않는다. 광교 아브뉴프랑 아시안 푸드 전문점 @ 생 어거스틴 광교가 수원인 줄 몰랐다. 일산이 고양시 내에 있는 두 개의 구를 지칭하는 것처럼 광교도 그러한 듯.여기는 아브뉴프랑. 음식점 많더라. 그 중에 2층에 있는 아시안 푸드 전문점 생 어거스틴 방문. 아시안 푸드 전문점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드는 음식점명이라 왜 이렇게 음식점명을 지었는지 궁금. 음료 Beverage 에이드류와 쥬스류 중에서 쥬스류를 시켰다. 에이드도 양이 많을 듯 싶었는데, 왠지 모르게 에이드보다는 쥬스를 마시고 싶었고, 선택은 좋았다. 쥬스가 아주 진해. 나는 망고 쥬스 마셨다. 가는 날 이벤트로 쥬스 2잔 하니까 2,000원인가 깎아주더라. 두 잔에 8,000원. 음식 Food 주문한 건 B 세트. 그것만 주문한 게 아니라 거기다가 추가로 하나 더 음식 시켰고. 이거 다 먹지 못할 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