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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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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솔로: 죽음을 걸 만큼 도전을 해야만 하는가? #0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 는 어떠한 안전 장치 없이(로프 하나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의 요세미티(맥 유저라면 잘 알 듯) 국립 공원에 있는 엘 캐피 탄(El Capitan)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다. 2019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1 이걸 두고 놀라운 도전 정신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무모한 도전이라고 해야할까? 어느 것이든 택일을 하게 되면 반대의 얘기에 부정적으로 얘기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곤 하지. 아마도 암벽 등반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두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쪽의 생각으로 치우치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라도 말이다. #2 목숨을 건다는 관점에서 보면 F1 드라이버와 비슷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F1 드라이버는 ..
[다큐] 길 위의 인생 - 자오족, 여인의 길: 베트남 소수민족 도시 사파에 가기 전에 꼭 보길 #0 내가 유투브에서 구독하는 EBS 다큐멘터리 채널에 있는 다큐다. 이라는 테마로 여러 개의 내용이 있는데, 그 중에 이란 내용의 다큐로 유투브에서는 15분 정도 수준의 세 개의 영상으로 나누어서 올려져 있다. 베트남 사파 여행을 가는 이라면 꼭! 꼭! 보고 가길 권하는 영상이다.#1#2 가족 부양의 의무자오족은 가족 부양의 의무를 여자가 갖는 모계 사회 전통을 유지한다. 원래 모계 사회에서 가족 부양의 의무를 갖는 건 아닌 걸로 안다.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면, 아주 오래 전에는 모계 사회였다. 예를 들어, 수렵 시대에는 남자가 밖에서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구해오지 못하는 경우,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식으로 가족에서 여자의 힘(?)이 컸었지. 그러나 농경 시대로 접어들면서 농사를 지으며 안정적인..
콜레스테롤에 대한 호주 다큐멘터리 #0 콜레스테롤 관련해서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이것 저것 많이 참조했는데 이 영상은 내 블로그에도 공유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호주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인데 재밌다. 여기에 나오는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는 콜레스테롤 관련 영상 여러 곳에 나오고 다음의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스티븐 시나트라, 조니 보든 지음, 제효영 옮김/예문사 기존 상식에 반한다 하여 무조건적인 맹신을 하기보다는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를 잘 따져보면서 봐야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게 봐도 충분히 들어볼 얘기가 많은 다큐. 추천. #1참고로 위의 영상을 한글로 번역한 사람이 누군가 싶어서 추적해서 가봤더니. 허거걱~ 아는 분이었다. 나보단 2살 위인. 그래서 페북 친구 추천하고 메시지 보냈더니 반가이 맞아주시더라는..
북극의 나누크: 이뉴잇의 삶에 대한 다큐, 다큐멘터리의 시초격인 영화 (1922) 가 유명한 이유는 다큐멘터리의 시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서 대단하다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다큐멘터리의 시초라고 불리는 도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담아서 편집한 게 아니라 조작된 사실을 담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걸 시초가 되는 에서도 잘 보여준단 말. 사람이라는 게 그렇잖아. 이거 사실이라고 해서 보고 감명 받았는데 알고보니 조작이야. 그러면 속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안 좋아질 수 밖에. 좀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로버트 J. 플래허티 감독이 그렇게 했다고 해도, 이에 대해서는 분명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런 부분을 도외시하고, 내용만 봤을 때는 볼 ..
액트 오브 킬링: 인도네시아 학살을 소재로 한 다큐 나의 3,408번째 영화. 1965년 인도네시아 쿠데타 시에 반공을 빌미로 100만명을 학살한 내용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지만 시리즈물이 아니고, 영화적 성격이 짙어서 영화 카운팅에 포함시켰다. 다큐멘터리 성격상 일정한 톤으로 설명하듯이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이런 거 안 맞는 사람은 보다가 재미없다 해서 안 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러닝 타임도 2시간 39분이나 되요~ 그러니 지루할 수도 있을 거다. 그래서 대중적으로 권할 만하다고는 할 수 없을 듯. 그래서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다른 이들은 점수 높게 줬던데 글쎄 나는 대중적인 시각에서 평점을 주는 지라. 이 다큐멘터리의 중심 인물은 당시 100만명의 학살을 주도했던 안와르 콩코다. 그들은 과거의 학살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얘기를 ..
탐욕의 제국: 다큐치고는 재미가 없어 권하기는 그렇지만 삼성이란 기업을 싫어하는 나는 권한다 홍리경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치고는 상당히 지루하다. 재미없다는 얘기다. 차라리 '그것이 알고싶다'같이 꾸몄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마저 든다. 그냥 쌩으로 찍어서 연결시킨 듯한 느낌이 들어 다큐멘터리만 놓고 보면 권하고 싶지가 않을 정도다. 그러나 권하는 이유는 그 속에 담긴 내용이다. 뭐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일인지라 굳이 재미없는 다큐멘터리를 볼 필요까지 있을까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나는 삼성 제품 불매를 하는 사람으로서 으리!로 봤다. 아무리 자기가 녹을 먹는 직장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업무가 그러하기에 그들을 외면하는 삼성맨들을 보면서 참 씁쓸했다. 그들이 무슨 잘못이냐고 한편으로는 생각하면서도 역시 자기 밥벌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옳고 그름을 떠나 이기적이어야만 한다는 게 씁쓸했..
천안함 프로젝트: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진솔한 커뮤니케이션 뿐 나의 3,276번째 영화. 영화라고 하기 보다는 다큐라고 봐야할 듯 한데 영화 편수에 포함시켰다. , 와 같이 사회에 문제 의식을 갖고 영화를 만드는 정지영 감독이 기획/제작한 영화다. 그닥 오래되지 않은 사건인지라 국민들 대다수가 언론 매체를 통해서 들었던 내용이다. 나와 같은 경우는 제대로 된 리더가 이끄는 국가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정치나 시사에 관심을 꺼버린 지 오래라 뉴스조차도 보지 않는다. 그래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잘 몰랐었고. 꼭 보길 권한다.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네티즌 평점 보면 3점대로 매우 낮던데 이건 필히 알바들의 작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왜? 이 내용을 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한다면 의혹을 품을 수 밖에 없고, 만약 이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자신을 속인 게 되는 건데 왜..
맥코리아: 최소운영수입보장제(MRG)를 이용한 특혜 의혹, 과연 의혹일 뿐일까? 이제 정권 말기라서 그런지 이런 다큐멘터리가 나오네. MB 정권과 맥쿼리 인프라라는 호주 회사와의 긴밀한 정경유착 실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다. 거기에는 MB의 조카가 끼어 있고. 뭐 정말 일을 잘 하고 능력이 좋다면 친인척이 있는 회사 밀어주는 게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는다. 그러나 보통 그런 게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쉽게 얘기가 되니까 쉽게 일을 하거나, 적정한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큰 이윤을 남기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오히려 친인척과 같이 잘 아는 사람들끼리의 비즈니스가 더 어려운 법이다. 더 조심스럽고. 다큐멘터리 보면 알겠지만 에서 다루는 문제는 특혜 의혹이다. 이 의혹이 단순한 음모론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에 합당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 법이다. 그러나 한 가지. 내용만 봐서는 안 된다. 맥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