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서 읽기 모임에 관심있으신 분 계신가요? 영어 회화를 목적으로 또는 번역을 목적으로 이유는 다양할 겁니다. 저는 경험을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만 보통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후배나 동생들을 보면 문학 작품을 읽거나 자막없이 영화를 보거나 하더군요. 자막없이 영화를 보는 것은 저도 한 때 해봤던 방법입니다만. 제가 운영하는 독서클럽에 소모임이 하나 있습니다. 그 소모임이 원서 읽기 모임입니다. 이건 제가 주최를 하는 게 아니라 독서클럽 Staff 한 분이 하는 겁니다. 아직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는 여자분인데 (제가 무심한 게 아니라 이 소모임 아닌 토론에는 아직 참석한 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스스로를 '병약 가련 미소녀'라고 합니다. 어쨌든 이번이 두번째 모임입니다. 첫번째 모임은 작년에 처음 했었는데 참석한다고 해놓고 (그래도 독서클.. 나무보다는 신선함이 떨어졌던 베르나르의 소설 <뇌> (상, 하 전 2권) 뇌 - 상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열린책들 뇌 - 하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열린책들 * 2004년 1월 20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것을 느꼈다. 이 책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나무를 읽으면서 정말 상상력이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상상력의 근저에는 오래도록 축적된 생각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나무에서 보였던 신선함이 떨어지는 듯 했다. 나무에서도 뇌에 관련된 내용도 나오고 나무가 느낀다는 내용들도 나오는데 뇌라는 소설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그의 최신작인 나무를 먼저 보고 뇌를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신선함이 떨어졌다. 마치 이것은 존 그리샴이 법정 소설만 쓰는 것과 같이 자신이 기자.. 나무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열린책들 * 2003년 12월 28일 읽고 적은 것을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긴다. 원래 나는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소설을 볼 바에는 만화나 영화로 보는 것을 좋아하고 역사 소설과 같은 경우는 다른 분류의 책들보다 좋아하긴 하지만 일반 소설은 잘 읽지 않는다. 물론 일반 소설을 읽으면 빨리 읽기 때문에 당연히 권수를 늘리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다른 책들에 비해서 대화형 문구들이 많아서 한 페이지에 적힌 글자 수가 다른 분류의 책보다 훨씬 적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꼭 그러한 것을 떠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읽어서 별 의미도 없고 그냥 재미로 읽을 거 같으면 난 영화 그리고 최근에는 만화에 맛을 들여서 이것으로 대신하기 때문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