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작 미리보기]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14년작 개봉은 내년 11월 7일이니 뭐 한참 남았지만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국내에서는 11월 6일 개봉) 우선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 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라고 해서 그의 영화가 다 재밌는 건 아니지만 기대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기도 하기에 기대해볼 만하다는 얘기지. 이번 영화에서 각본은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맡았는데 그의 각본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 아는 사람 알겠지? 주연은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가 맡았으며, 제작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했다. 기대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다. 티저 예고편은 어떠한 내용이 펼쳐질거라는 건 전혀 드러내지 않고 궁금증만 증폭시키면서 관심을 갖게 만드는 정도 수준에서 제작된 듯 싶은데 타임 트래블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왠지 모르게 이 떠오르는데? 현재까지.. [신작 미리보기] 엣지 오브 투모로우: 톰 크루즈의 신작 이후 다시 SF 영화로 돌아온 톰 크루즈의 신작. 원작은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일본 만화란다. 내년 6월 6일 개봉인지라 아직 예고편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첫번째 공식 예고편은 그리 재밌겠다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오락 같다는 느낌? 게다가 톰 크루즈가 입은 수트는 마치 에서 폭탄 제거반이 입는 수트 마냥 둔해 보이고. 원작 내용을 살펴보니 전쟁 상대는 외계인이고, 타임 슬립물이다. 신병으로 입대한 톰 크루즈 결국 전장에서 죽고 깨어나면 그 전으로 돌아가 있는. 뭐 원작에 대한 점수는 좋은 편이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살짝 있지만 SF 물이 대세인 요즈음에는 어지간한 비주얼로는 관객들 사로잡기는 힘들 듯 싶다. 나는 예고편 보면서 가 생각나더라고. 아~ 여주인공은 에서 매력적.. [신작 미리보기] 주피터 어센딩: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인데 그닥 기대는 안 되네 워쇼스키 형제 아니 워쇼스키 남매(라나 워쇼스키의 성전환으로 인해) 감독 작품이다. 워쇼스키 남매의 작품이라 하여 다 괜찮은 건 아니기 때문에 은 어떨지 예고편을 보고 대충 짐작할 수 밖에 없겠다. 확실히 워쇼스키 남매의 작품 중에는 만한 게 없는 듯. 그나마 는 좀 볼 만은 했지. 워쇼스키 남매가 다소 동양적인 사고를 하는지라... 근데 은 느낌은 그냥 볼 거리만 보여주는 그렇고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다. 워쇼스키 남매라고 하면 뭔가 기대치가 있는데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영화는 아니지 않나 싶은. 남주인공은 채닝 테이텀이 맡았고, 여주인공은 밀라 쿠니스가 맡았다. 밀라 쿠니스는 에서 눈에 띄었던 배우인데(그 전에 이란 영화에도 주연이었지만 눈에 안 띄었고) 그 이후로는 영 별로네. 게다가 꾸.. [신작 미리보기] 허: 컴퓨터 속의 그녀와 사랑을 나누다 에서 명연기로 완전 내 눈에 들어온 배우, 호아킨 피닉스. 그리고 같은 영화 에서는 눈에 띄는 배역은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하나인 에이미 애덤스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 참 제목이 거시기 하다. 유투브에 올라온 예고편의 제목은 인데 영화 정보에서는 라는 제목으로는 검색이 안 되어 영문 검색해봤더니 국내 제목이 다. 허허~ 라고 하면 이게 뭘 말하는지 이해할라나 싶다. 제목만 봐서는 말이다. 이게 훨씬 나아 보이는데. 주연 배우 중에 스칼렛 요한슨이 있다고 하는데 예고편에서는 안 보인다. 아마도 컴퓨터 속의 그녀가 스칼렛 요한슨이 아닐까 싶다. 목소리만 출연한 듯. 에이미 애덤스는 현실 속의 연인? 뭐 그런 거 같고. 지금은 그런 거 없겠지만 한 때는 폰팅, 펜팔 뭐 그런 게 유행하던 낭.. [신작 미리보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점점 스케일이 커지네 미국에서는 내년 5월 2일로 개봉일이 확정된 상태니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 개봉하지 않을까 한다. 기존 스토리를 완전히 새로 쓰면서 시작하는 시리즈인 의 두번째 얘기인데, 예고편을 보면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듯 하다. 사실 요즈음과 같이 화려한 볼 거리로 가득한 SF 영화들이 득실하다 보니 어지간해서는 사람들에게 눈요기 거리도 되지 않는 듯. 문제는 볼 거리는 풍성한데 스토리가 진부하다거나 별로라면 좋은 점수는 받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가 다소 그런 류의 영화가 아니었나 싶고. 여튼 그래도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줘야 돼. 그것도 IMAX 3D로. ^^; 예고편 공범: 괜찮게 풀어가는 듯 싶었는데 갈수록 뻔해지네 나의 3,309번째 영화. 결말을 정확하게 예상한 거는 아니지만 제목을 이렇게 적은 이유는 좀 식상한 스토리 라인이라서 그렇다. 요즈음 한국 스릴러 중에 실화를 소재로 해서 뜬 영화들이 종종 보이는데 차라리 실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해서 보여주지 나름 거기서 힌트를 얻어서 뭔가 스토리를 이리 저리 엮어서 만들려고 했던 것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 보다 보면 범인이 누군지 대충 알게 된다. 오랜만에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를 봤는데 아쉽네 그랴. 김갑수, 손예진의 연기는 좋았지만 스토리가 별로라 개인 평점 6점 준다. 예고편 더 파이브: 스토리 괜찮은데 흥행은 못 했네 나의 3,311번째 영화. 원작이 웹툰이었구나. 어쩐지 스토리가 만화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마치 일본 만화를 본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나야 만화 같은 거를 잘 안 보다 보니까 웹툰은 아예 보지를 않는데 주변에도 웹툰 보는 사람들 꽤 되더라고. 시간 맞춰서 보대~ 여튼 요즈음 웹툰에는 스토리가 많이 좋아진 듯. 나는 웹툰을 안 봤기 때문에 원작 웹툰을 본 사람이 영화를 보면 어떨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영화만 본 나로서는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다. 캐릭터 설정, 스토리 전개, 마무리까지 난 재밌게 봤다. 개인 평점 7점 준다. 마초, 마동석 최근 들어서 참 영화 많이 찍는 마동석. 실제로는 못 봤지만 보면 뭐랄까. 통뼈에 굵직한 벌크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은 배우다. 욕도 얼마나 찰지게 하는.. 우리 선희: 마치 캠코더로 찍은 듯이 소소한 우리네 현실을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 나의 3,310번째 영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도 꽤나 많은 걸로 아는데 나는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를 보면 마치 캠코더로 찍는 듯한 느낌? 줌인되는 장면 마저 마치 단편 영화 촬영하듯 아마추어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게 홍상수 감독이 추구하는 바이고 매력이라고 한다면 상관없다. 왜? 나는 사실 그런 기법적인 부분은 그닥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지. 근데 한 가지. 내가 집중적으로 보는 스토리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 선희(정유미)라는 주인공 주변에 옛 남자친구(이선균), 학교 선배이자 감독(정재영), 교수(김상중)들과 주고 받는 얘기 속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표현들이 있다. 선희라고 하는 캐릭터는 방황하는 20대다. 내 길이 무..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