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머드: 사랑이라는 거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영화 나의 3,304번째 영화. 포스터를 보고서는 매튜 맥커너히의 기존 작품인 가 떠올랐다. 나는 재미없게 봤는데 평점은 높았던 영화.(개인 평점은 5점인 영화였다.) 그래서 혹시나 도 이런 류의 영화가 아닐까 하는 선입견부터 들었던 게 사실이다. 원래 매튜 맥커너히가 나오면 그래도 어느 정도의 재미는 보장했는데 때문에 다 망쳐버려쓰~ 여튼 그런 기우에도 불구하고 는 괜찮다. 나쁘지 않아~ 다만 최근에는 매튜 맥커너히가 맡는 배역이 좀 그렇네. 매튜 맥커너히는 에서 맡았던 믹 할러 역이 참 잘 어울렸었는데... 는 개인 평점 7점 준다. 매튜 맥커너히보다 더 돋보였던 아역 배우, 타이 쉐리던 를 보면 알겠지만 아역 배우 타이 쉐리던의 연기가 돋보였다. 매튜 맥커너히보다도 더. 게다가 캐릭터 또한 매력적이다. .. [신작 미리보기]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월트 디즈니와 원작자 트레버즈와의 실화를 바탕 하니까 가 생각난다. 영화 제목이 비스무리 하잖아. 하면 생각나는 배우. 톰 행크스. 에서 월트 디즈니 역을 맡았다. 실제 월트 디즈니와 비슷하더라는. 이 영화는 호주의 여류작가인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엠마 톰슨 분)의 소설 '메리 포핀스'를 영화화하기 위한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그것만 있다면 영화 스토리가 안 되겠지. 뭔가가 있어. 예고편에서도 살짝 나오는 듯 하던데 '메리 포핀스'란 소설의 아이들 아버지가 트래버스의 아버지를 모델로 했다는 뭐 그런 식. 영화 제목에서 언급된 미스터 뱅크스는 '메리 포핀스' 소설에서 주인공 메리 포핀스(마법을 부리는 뇨자)가 돌보는 아이들의 아버지다. 월트 디즈니사의 영화이고 올 겨울에 개봉되는 영화라는 걸 감안하면(국내 개봉은 미정) 가족 휴먼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신작 미리보기] 노아: 러셀 크로우의 새 영화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 요즈음 바빠서 영화는 고사하고 예고편 조차도 챙겨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주말에 최근 올라온 예고편들 확인해봤다. 아직 개봉하려면 3개월이나 남았지만(미국 개봉일이 3월 28일이니 국내에도 그 즈음에 개봉하지 않을까 한다.) 이후에도 2차, 3차 예고편 나오겠지. 원래 1차 예고편은 맛보기만 살짝 보여주는 식이지만 이 영화는 스케일이 클 듯 싶다. 아무래도 다루는 얘기가 노아의 방주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을 듯. 노아 역에는 러셀 크로우, 그의 아내 역은 제니퍼 코넬리가 맡았고, 엠마 왓슨이 노아의 장남의 연인으로 나온다. 근데 사실 나는 성경 얘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지. 아마도 국내 개봉 시에는 많은 교회에서 이 영화 한 번 보시라는 얘기를 하지 않을까 싶어 기본 흥행은 할 듯 싶다. ^.. 배우는 배우다: 화려함 뒤에 숨겨진 이면들 나의 3,307번째 영화. 각본을 김기덕 감독이 쓰고, 이를 각색한 사람이 의 감독 신연식이다.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했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초반 씬들은 김기덕 감독 냄새가 문씬 풍긴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상당히 재밌게 봤다. 연극 배우에서 단역, 조연, 주연을 거쳐가면서 배우가 성장해가면서 어려웠을 적 생각하지 못하는 건 최근에 본 영화 에서도 매한가지로 볼 수 있는 면이지만 가 내게 좀 특별했던 건 내가 들었던 연예계의 비화와도 같은 내용들을 아주 잘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배역을 따기 위해서 남자 배우는 큰 힘을 써줄 여자에게, 여자 배우는 남자에게 몸 상납을 하고, 같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역은 배우 취급을 하지 않는다거나, 선후배 따지고, 그렇게 더러운 꼴 보면서 자신이 크면 예.. 야관문: 노출 수위 기대마라~ 그리고 이상한 내용 아니다, 내용 괜찮아~ 나의 3,306번째 영화. 포스터를 잘못 만든 것일까? 강신성일이란 나이 든 배우를 주연으로 해서 그런 것일까? 초반에 홍보를 늙은이의 욕망과 같이 비춰지게 만들어서 그런 것일까? 여튼 대중의 코드에 맞지 않는 정서로 홍보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본다. 뭐랄까? 강신성일 씨의 이미지와도 다소 연관이 없지 않은 거 같고. 나이 들어서 노친네가 노망이 들었다 뭐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던 듯 하고, 배슬기는 이제 노출해서 시선 끌려고 한다고 생각했던 듯 하고. 좀 안타깝네 그랴. 실제로 보면 얘기가 좀 틀리다. 배슬기의 노출? 그리 심하지 않다. 베드씬? 그거 강신성일 씨와 한 게 아니다. 유태웅이랑 찍은 씬이지. 가 나쁘지 않다면 이 나쁠 이유가 없다고 본다. 그런데 네티즌 평점은 4점대. 보고.. 요노스케 이야기: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잔잔한 이야기 나의 3,303번째 영화. 요즈음 일본 영화 좀 보네. ^^; 이 영화 러닝 타임이 무려 160분이다. 길다. 그런데 지루하지 않다. 코믹스런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만큼 요노스케라는 캐릭터가 참 매력적이다. 이런 캐릭터의 실제 인물을 찾기는 쉽지 않을 듯. 참 해맑고 순수해서 말이다. 요즈음은 어린 아이들만 봐도 영악스런 애들 많잖아? 적어도 내 아들은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인데 한 번 보길 권한다. 개인 평점 8점. 첫번째 매력적인 배우, 요시타카 유리코 마치 우리나라 영화 중에 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학시절 첫 로맨스의 상대로 등장하는 배우는 요시타카 유리코다. 에서는 엄청 귀엽게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의 수지와는 비슷하진 않다. 에서는 부잣집 .. 스파이: 타임 킬러용으로 즐기기 좋을 영화,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 나의 3,302번째 영화. 기대하지 않고 봤다. 유치할 줄 알았다. 근데 꽤 괜찮게 봤다. 타임 킬러용으로는 제격인 듯. 문소리 몸매 좋더라. 문소리는 어떤 배역을 맡느냐에 따라 때로는 못 생겨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꽤 괜찮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다. 설경구와 문소리가 호흡을 맞춘 영화 하면 단연 지. 는 둘의 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 이 때만 해도 설경구 연기 잘 한다 생각했을 때였는데. 그리고 야쿠르트 아줌마로 나오던 라미란. 요즈음 영화에서 눈에 많이 띄네. 잘 되는 듯 하여 보기 좋구먼. 연기는 잘 해. 외모만 받쳐줬어도... 그게 아쉽. 한예리는 이후로 또 북한 사람 역을 맡았네. 때문인지 북한 사람 역할이 잘 어울려~여튼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예고편 톱스타: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영화, 가장 멋졌던 캐릭터는 소이현 나의 3,301번째 영화.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괜찮네. 영화 보기 전에는 스토리가 톱스타 김민준의 매니저 엄태웅이 매니저 생활을 하면서 회의를 느끼고 자신이 톱스타가 되어 복수한다는 식인 줄 알았다. 소이현은 김민준의 애인이고 나중에는 엄태웅한테 뺐기는 뭐 그런. 그만큼 한국 영화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다는 반증이리라. 결코 그런 내용이 아니더라고. 보다 보면 내용이야 뻔하다만 나는 이런 스토리의 삼류 영화라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오히려 괜찮게 봤다. 개인 평점 7점. 감독은 박중훈이네 몰랐다. 박중훈이 감독이었는 줄. 그러면 데뷔작이 되는 셈인데, 감독만 한 게 아니라 각본에도 참여하고, 제작까지 참여했네. 이거 흥행했으면 돈 좀 벌었겠다. 뭐 박중훈이야 돈 때문에 영화를 만든다기 보다는 영화가 좋아..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