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모자들: 재미없어 안 보려고 했는데 시사 프로 보다가 보게 됐다 나의 3,141번째 영화. 원래 보려고 했던 건 아닌데 유투브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우연히 보게 되어 이 떠올랐던 거다. 그래서 본 거고.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 전개에는 조금 어설픈 부분이 있다만 나름 짜임새 있게 만들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이고 감독이 픽션이긴 하지만 자신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평점은 후하게 8점 준다. 우선 내가 본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영상들부터 올린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인육캡슐이 팔린다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 오원춘 인육사건 이거 보다 보면 조선족들은 보이스 피싱에 이런 불법 매매까지. 참. 이거 보다가 영화가 떠올랐던 거다. 인육캡슐이나 태반, 태아매매가 아니라 장기매매긴 하지만. 연기는 잘 하지만 캐릭.. 노스페라투, 공포의 교향곡: 1920년대의 드라큘라는 지금의 드라큘라와 다르더라 (1922) 나의 3,140번째 영화. 연재를 시작하고 세번째 고전이다. 1922년도작이니 뭐 90년 전의 영화다. 한 세기 전의 영화라. 이 정도 오래된 영화라고 하면 1914년도작인 정도? 사실 1920년대 작품으로는 최초로 본 영화가 되겠다. 과 같이 도 무성 영화다. 대사는 말이 아닌 글로 대신한다. 중간 중간에 글만 나오는 장면이 있다. 찰리 채플린 영화 본 사람이라면 알 듯. 이게 무슨 말인지. 영화사적으로는 이 가 꽤나 이름이 있다. 최초의 드라큘라 영화. 가장 시적인 분위기의 공포영화. 헐리우드 공포 영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영화. IMDB에서 호러 영화 순위 11위. 독일 표현주의 영화. 게다가 내가 이걸 보게 된 게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에도 포함.. 베이컨시: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영화, <8미리>나 <떼시스>가 더 낫다고 본다 나의 3,138번째 영화.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영화다. 이혼을 앞둔 부부가 이러 저러한 이유로 모텔에 도착하고 모텔에 있는 비디오를 보니 자신이 묵고 있는 방에서 벌어진 실제 살해 장면들이다. 자신들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부부가 거기서 탈출하는 게 스토리다. 근데 스너프 필름 소재 영화 치고는 그리 재미는 없다. 누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봤는데 실화 좋아하네. 게다가 스토리 전개가 좀 뭐랄까 다소 엉성하다. 내가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저렇게 하지 않고 이렇게 했을텐데. 저 상황에서 저러면 안 되지 뭐 그런 생각들이 다소 많이 들었던. 개인 평점 6점 준다.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추천 영화 두 편 첫번째로 란 스페인 영환데, 스페인 영화다 보니 아는 배우 하나 없지만.. 007 스카이폴: 007 50주년 기념작, 23번째 007 작품, 뭐든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섭다고 나의 3,139번째 영화. 10월 개봉되는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그건 보면 알 거야~ 내가 빈 말하는 거 봤냐고. 일단 시작하고 나서는 기대에 부흥했쥐. 역시~ 액션 영화는 이래야 돼 하면서 말이다. 기다리지 않았거든. 시작하자마자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숨쉴 틈을 안 주더라고. 근데 그게 다야~ 그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의 연속은 초반이 끝이라고. 그 이후에는 스토리에 충실해서 전개되는데 스토리가 나쁘다고 할 순 없는데 기대했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많은 이들이 007에서 기대하는 그런 장면을 많이 보여주지는 못해서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할 거라는 거다. 예고편만 봐도 뭔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할 거 같지만 그게 다 초반이거든. 개인 평점 7점 준다. 다니엘 크레이그, .. 스티브 잡스: 미래를 읽는 천재,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고 만든 다큐 10월 10일에 개봉했다는데 어느 극장에서 상영하는 지는 모르겠다. 근데 사실 이런 다큐를 극장에서 상영하려고 했던 게 좀 이상하다. 스티브 잡스의 영향력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 팬들이 많이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스크린 자체도 그리 많이 확보하지 못했던 거 같고 말이다. 일단 올려놓고 인터넷에서 반응이 뜨거우면 스크린 확보해나가지 뭐 이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56분짜리 다큐이고 미국에서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거 같던데. 의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개봉한다니까 개봉작 리스트에는 올려뒀었지만 영화관에서 볼 생각은 전혀 없었다. 사전에 조사해보니 딱 답 나오더라는. 아무리 스티브 잡스가 좋다 해도 이걸 극장에서 보는 건 스티브 잡스를 이용한 다른 무리들에게.. 'MB의 추억'이란 영화 평점 봐라. 이렇게 극단적인 평점은 처음인 듯 10월 18일 개봉한 다큐멘터리다. 와 더불어 현 정부를 비판하는 두 개의 다큐멘터리가 개봉되었는데 는 내가 알고 있었지만 이란 다큐멘터리는 오늘에서야 알았다. 개봉영화 정보에 없었거덩. 근데 이거 평점들 보니까 정말 웃긴다. #1 평점 첫페이지 #2 두번째 페이지 #3 세번째 페이지 #4 네번째 페이지 #5 다섯번째 페이지 어떻게 된 게 평점이 2점에서 8점은 볼 수가 없냐? 세상에 네티즌 평점이 이렇게 극과 극을 달리는 경우는 첨 본 거 같다. 내가 볼 때는 다 보지도 않고 평점 준 거 같은데 현정부에 대한 반감이 크다 보니 보지도 않고 10점 준 사람들이 늘어나자 알바생들 시켜서 1점 줘서 평점 떨어뜨린 게 아닌 듯하다. 그래서 마지막 페이지부터 평점을 봤다. #1 맨 마지막 페이지 #2 끝에서 두.. 아이언 스카이: 팬들의 기부 등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만든 독립 영화사의 작품 나의 3,136번째 영화. 이 영화의 내용을 떠나 제작되기까지의 설명을 하자면, 핀란드의 독립 영화사인 블라인드 스팟 픽쳐스에서 만든 첫번째 작품인데, 제작비의 일부를 팬들의 기부로 할당했다는 거, 그리고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 또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받아서 만든 영화사에 아주 보기 드문 사례를 남긴 영화다. 그래서 봤는데 음. 나하고는 너어~무 안 맞다. 보기에는 SF 영화에 지구 침공이란 소재를 담고 있어서 , 정도를 연상하기 쉽지만 전혀 다르다. 애들 장난 같은 느낌? 블랙 코미디라고 해도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랙 코미디에 숨겨진 메시지를 읽어내면서 그걸 재미라고 생각할 지는 모르겠지만 난 너무 장난스러운 스토리 전개에 짜증이 난 게 사실이다. 차라리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면 장..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프랭클린 카운티의 전설 본두란 삼형제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영화화 나의 3,137번째 영화. 갱스터 무비라는 것만 알고 봤는데 영화 시작 전에 'Based on a True Story'라고 나오길래 이게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인 줄 알았다. 뭐 전체적인 감상평을 얘기하자면 톰 하디의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영화다. 에서 톰 하디 정말 멋지게 나온다. 순정 마초 뭐 그런 느낌. 남자라면 이래야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게 했던 영화. 그에 반해 샤이아 라보프는 이번 영화의 캐릭터 정말 미웠다. 영화 보면서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댔다는. ^^; 영화 스토리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나중에 궁금해서 실화가 어떤지 뒤적거려보긴 했고.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7점 정도가 적당한 거 같다. 원작 소설 'The Wettest County in the World' 의 원작은 소설 'The..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