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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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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에서 먹었던 음식들 #0 음식점 하나당 포스팅하려고 하니 별로 내용도 없는데 그러는 거 같아서 그냥 쭈루룩 나열한다.#1 ROSA항저우에서는 레지던스에서 밥을 해먹던지 아니면 레지던스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서 사먹었다. 여기 쇼핑몰 좋더라고. 항저 중심가는 한참 벗어난 데인데도 말이지. 지하에는 엄청 큰 마트가 있고, 1, 2층에는 상가들, 3, 4층에는 상가와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이 쇼핑몰에서 다니는 항저우 사람들 보면 꽤 괜츈했단 말이지. 화장한 여자들, 치아 교정하는 여자들도 봤으니.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쉽지 않았는데 자주 볼 정도라는 얘기지. 여튼 그 쇼핑몰에서 아이다스 운동화도 사고, 음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1층에 스타벅스 있거든), 빵도 사고(1층에 뚜레쥬르 있거든), 마트에서 장 봐서 음식도 해먹..
버거 프로젝트 @ 현대백화점: 내가 처음 먹어본 수제 햄버거 사진 정리하다가 아주 오래 전에 찍어두었던 게 있어서 하는 포스팅이다. 2009년에 찍은 사진이네 그랴. 만약 여기 없어졌다고 하면 안 올렸겠지만 검색해 보니까 여전히 있는 듯. 인테리어나 그런 거는 달라졌을 지 모르겠다만 가격은 필히 달라진 듯 해서 가격 관련된 사진만 빼고 올린다. 현대백화점 버거 프로젝트는 내가 기억하기로는 내가 수제 햄버거라는 걸 처음 먹어본 곳이다. 보통 프랜차이즈 햄버거만 먹어봤지 이런 수제 햄버거는 먹어본 적 없었거든. 버거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 내에 있다. 다른 데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귀찮아. 검색해봐바. 나는 현대백화점 내의 버거 프로젝트를 갔을 뿐이고. 꽤 여기 유명하다고 해서 간 거였다. 백화점 내에 있어 어디 있는지 이리 저리 들쑤시고 다녔다는. 테이블 식의 자리는..
찰스숯불김밥 @ 웨스턴돔: 김밥 속에 돼지숯불구이가 쏙~ 일산 웨스턴돔 처음 오는 사람들이야 여기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다고 하지 나처럼 매일 여기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먹을 거 없다고 하지. 맛집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내가 점심을 먹을 때 자주 가는 곳 그러니까 뭐 먹지 생각하기 귀찮으면 무조건 가는 곳은 비빔채 플러스다. 그런데 웨스턴돔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지 장사 잘 되는 거 같은 음식점도 이내 업종 변경하는 경우가 꽤 많다. 찰스숯불김밥과 같은 경우는 이전에 스쿨푸드가 있던 곳. 스쿨푸드에서도 안 먹어본 건 아니지만 별로였기에... 찰스숯불김밥 괜찮다고 해서 간단한 저녁 먹기 위해 들렸다. 뭐든지 처음 가본 음식점에서는 그 음식점의 대표적인 음식을 먹어야~ 찰스숯불김밥의 대표 음..
서울황소곱창 @ 일산 마두역: 곱창 못 먹는 내가 정말 정말 맛있게 먹은 곱창 전문점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내가 못 먹는 음식이 꽤나 많은 편이다. 비린내가 난다든지 그러면 아예 입에 대지를 않고(예를 들면 굴 그런 거) 징그럽게 생기면 입에 대지를 않는다. 곱창. 말로만 들었었다. 언젠가 서울에서 밤새도록 술자리를 가질 때 소주와 함께 곱창인가 막창인가 뭐 먹으러 갔을 때도 먹지를 않았었다. 그런데 여기서 먹어보고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방에서 곱창 먹으러 갔는데 거기는 비리더라는... 알고보니 거기는 돼지 곱창이었고, 여기는 소 곱창이었다는... 여기 곱창집 정말 맛있다. 지인의 말로는 지금까지 맛있다는 곱창집 많이 가봤어도 여기만큼 맛있는 데는 없더라고 한다. 웃긴 게 지인은 전날도 유명한 곱창집에서 곱창을 먹었다는 거. 거기는 별로였다나? 여튼 나는 잘 모른다. 여러 곱창집에..
숏다리 @ 신사역: 숙주 차돌박이가 별미인 집 신사역에서 식사를 할 일이 있으면 찾아가는 곳이다. 오래 전에 알게 되었던 곳인데 아직까지 있는 거 보면 그래도 알만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듯. 이번에 얘기를 들어보니 이 자리에서만 22년째 하고 있단다. 신사역 근처에 맛집들이 늘어서기 전부터 말이다. 사람들과 모일 일이 있어서 장소를 정해야 했는데 불현듯 생각난 곳이 여기였다. 근데 문제는 여기 상호를 모르겠더라는 거. 나는 위치를 아니까 그냥 찾아가면 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르니까. 검색해보니 숏다리더라는... 내가 이따금씩 먹는 오징어 숏다리와 똑같다는... ^^;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는데 알고 보니 여기 숏다리 주소를 잘못 보내줘서 다들 헤매고 있더라는 거. T.T 숏다리로 검색하면 음식점 꽤 많다. 나름 위치 보고 주소 찍어준 건데 잘못되었다니..
경희대 앞에서 있는 맛있는 철판 볶음밥집 올해 들어서 나는 지금껏 내가 접해보지 않았던 분야의 것들을 접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는 내 나름대로는 오랜 기간을 두고 천천히 야금야금 배우고 있는 중이다. 같이 공부를 하시는 분들 중에는 그래도 내가 젤 나이가 어리다. 어르신들과 함께 공부를 끝내고 나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어딘지 위치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그냥 골목 다니다가 발견해서 간 곳. 아마도 여기 이름이 '우리집애'인가 보다. 그리 크지 않은 곳이고 학교 근처라서 그런지 밥값이 참 착했다. 인당 4,000원. 할아버지 혼자서 운영하시는 듯 보였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양도 많고 맛있었다. 우리가 시킨 것은 철판제육낙지밥이었다. 4인분. 빨리 먹기 위해서 이것 저것 시키지 않고 그냥 하나로 통일해서 시켰다. 4인분치고는..
일산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맛있네 새마을식당,일산점,라페스타,열탄불고기,7분 김치찌게,돼지고기,1인분 150g,맛집,음식 가 본 지는 좀 되었지만(1달 반 정도 전에) 사진이 있길래 이제서야 올린다. 몰랐는데 새마을식당은 맛집 아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었다. 새마을식당에서 모이자고 하길래 무슨 기사식당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입구를 보니 그런 느낌이 들긴 했다. 거기다가 들려오는 음악. "새벽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새마을운동가(맞나?)가 나오는 게 아닌가? 근데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았다. 한쪽 벽면에는 TV에 나온 사진들이 쭈욱~ 뭐 일산 라페스타에서 좀 장사된다는 집이면 안 그런데가 어딨겠냐만 여기는 이 지점이 TV에 방영된 것이 아닌 것을 보고 '음 프랜차이즈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칼로리] 7. 음식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료 정리하다가 HWP로 된 자료가 있어서 퍼서 올립니다. ─────────────────────────────────────── 계란(찐것 : 1개) 100 kcal 계란(후라이 : 1개) 150 kcal 고구마(군것 : 1개 = 150g) 180 kcal 고구마(맛탕 : 5쪽) 210 kcal 고구마튀김(1개 : 대) 180 kcal 고구마튀김(1개 : 소) 90 kcal 김밥(10개:대) 500 kcal 김밥(10개:소) 250 kcal 김밥(10개:중) 400 kcal 김초밥(1인분) 400 kcal 누룽지(1인분) 50 kcal 단팥죽(=150g) 156 kcal 떡볶기(가는것 5개) 100 kcal 만두(고기:1개=70g) 180 kcal 만두(물:5개) 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