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맛집 (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가정식 백반 로야르 세트 @ 오후정 일산점, 일산 웨스턴돔 맛집 #0 이 또한 일산 웨스턴돔이라고 할 수는 없고 웨스턴돔이랑 일산문화공원 사이에 있다. 2층에 위치. 요즈음 새로운 음식점 하나씩 탐방하는 게 재미지다. 오후정도 프랜차이즈. 일산점에서 시킨 메뉴는 로야르 세트. 로야르. 로얄을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로야르가 된다. 맥도날드. 마끄 도라르도. 이거나 매한가지. 가격은 29,800원. 2인분인데 비싼 편이지. 연인들끼리 분위기 내면서 먹을 때 적당할 듯.#1 로야르 세트소고기는 부채살 스테이크. 개인적으로 부채살 비싼 부위인 건 아는데 별로 좋아하는 부위 아님. 그래도 맛은 괜츈. 갈릭 새우 버터구이. 새우는 사랑입니다~ 연꽃이랑 숙주나물, 구운 마늘, 가지 튀김 등 양은 남자 둘이서 먹기에도 충분한 듯 싶더라. 이건 일본식 파스타란다. 밥은 리필되는데 따로.. 오리지널 갈릭 비프 함박 @ 갈릭쿡앤스토리 일산 웨스턴돔 맛집 #0 웨스턴돔 2층에 보면 음식점 많다. 오래된 음식점도 있지만 트렌디하게 업종이 자주 바뀌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웨스턴돔 2층에서 오래된 음식점이라고 하면 태국 음식점(심플리 타이), 인도 음식점(아시아 아시아) 정도. #1 오리지널 갈릭 비프 함박이거다. 7,500원. 메뉴 종류는 많던데 함박을 먹어보고 싶었다. 경성함바그에 비해서 어떤가 싶어서. 가격은 경성함바그가 9,900원이니까 더 비싸긴 하지. 함박은 두 개나 나오던데 함박 맛은 경성함바그나 매한가지. 거서 거기. 다만 경성함바그는 이것 저것 먹을 수 있는 게 있는 반면, 갈릭쿡앤스토리는 버섯이랑 당근, 고추(?) 조금 외에는 없어서 아쉽.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나는 경성.. 뚝배기불고기 @ 들향기, 일산 라페스타 맛집 (추천) #0 그나마 라페스타에서 종종 가는 곳이라면 들향기라고 하는 음식점이다. 홈플러스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음. 인근 음식점 많이 다녀봤는데 뚝배기 불고기는 여기가 제일 낫다. 물론 가격이 다른 데보다 비싸. 다른 데는 7천원인 반면, 여기는 1만원. 그래도 좋은 고기 쓰고 국물도 진해. 3천원 더 쓰고 맛나는 거 먹는 게 낫지, 3천원 아끼고 기름기 많은 고기에 고기도 별로 없고 국물도 진하지 않은 거 먹는 거 보다는 이게 더 낫다고 본다. 그러나 들향기란 음식점 주메뉴는 정식 메뉴다. 그러나 정식은 먹어본 적 없다. #1원래 나는 뚝불에 들어 있는 당면은 잘 안 먹지만 이 집 거는 먹는다. 당면에 진한 국물이 배어 있어 괜츈하거든. 고기도 좋은 거 쓰는 거 같고, 고기 양도 많고, 국물도 진하고. 게다.. 아! 이맛이야 @ 행주산성: 고기 구울 필요 없고 가성비 좋은 음식점. 추천 가족들이랑 외식하러 간 곳이다. 허름하게 보이는데 여기만의 독특한 무엇인가가 있어서 찾아갔다는. 보통 가족들이랑 외식하러 자주 가는 데가 일산 풍동 애니골 쪽인데, 이번에는 행주산성에 왔다. 상호명은 '아! 이맛이야' 삼겹살 시켜놓고 보니 오리도 팔더라. 근데 난 삼겹살을 좋아하다 보니 삼겹살 시켰지. 가격은 이렇다. 삼겹살 200g에 10,000원. 비싸거나 하지는 않아. 근데 여기가 좋은 점은 손님이 구울 필요 없다는 점. 이렇게 큰 철판에다가 고기를 구워준다. 철판이 크다 보니 몇 인분을 시켜도 한 번에 고기를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그걸 지켜보는 재미는 덤. 아버지, 어머니, 동생, 나, 아들 이렇게 5명이 가서 5인분 시켰다. 보통 고기를 시킬 때는 부족함이 없게 먹어야 하지만 어찌될.. 전창걸식당 삼촌 @ 일산: 간장새우, 한우육전 정말 맛나는 집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창걸이형. 동네 형이다. ^^ 나는 일산동구 백석동에 사무실이 있고, 인근에 또 창걸이형도 있고 해서 가끔씩 만나서 커피 마시거나, 당구 치거나 그런다는. 창걸이형이 하는 삼촌이란 식당. 이미 이 주변에 알 만한 사람은 아는데, 일산의 번화가라 하는 라페스타나 웨스턴돔이 아닌 백석동이기도 하거니와 백석동에서도 변두리 지역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 가는 그 곳. 여기 간장새우, 한우육전이 일품이다. 나도 먹어보고 반했다는. 특히 간장새우 먹고 난 다음에 간장에 밥 비벼주는데 이거 정말 너어~무 맛난다. 마치 어린 애가 이유식 먹는 그런 느낌이랄까? 여기는 입구. 입구에 보면 잘 생긴 청년의 사진이 있는데 그 옆에 창걸이형 사진도 있다. 잘 생긴 청년은 창걸이형 제자라고 들었던 거 같다... 개화순두부 @ 일산 웨스턴돔: 내가 종종 김치찌개 먹으려고 갔던 음식점 여기는 예전 사무실이 있던 웨스턴돔에 있는 음식점이다. 나는 여기 가면 항상 시키는 메뉴가 있다. 김치찌개. 아마 직원들도 잘 알 듯. 여기 김치찌개 아마 다른 사람들한테는 입맛에 안 맞을 수 있다. 왜냐면 내가 여기 김치찌개 먹던 처음에 음... MSG가 많이 들어간 김치찌개네. 좋아. 내 입맛에 딱 맞아~ 그랬거든. ㅋㅋ 웨스턴돔에 김치찌개 전문점 있다. 큼지막한 돼지를 양푼 그릇에 담아서 김치찌개 끓여주는. 근데 거기는 김치가 맛이 없어. 쉰 김치 좋아하는 나지만 그렇게 쉰 김치(내가 먹기에도 너무 쉬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로 만든 김치찌개는 시러~ 여튼 다른 사람들 입맛에는 안 맞을 지 몰라도 내 입맛에 맞는 이유는 어렸을 적 같이 살았던 셋째 고모가 가끔씩 해주는 찌개가 MSG를 듬뿍 넣은 찌.. 코스트코 푸드코트 @ 일산점: 싸긴 한데 피자, 핫도그 왜 이렇게 짜니? 코스트코 푸드코트는 멤버십 카드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최근에 알았던 사실. 이용해본 적이 있었어야지~ 코스트코 푸드코트 한 번 이용하고 난 다음에 완전 반했심. 왜? 싸고 양 많고, 완전 아메리칸 스따일~ 신선하더라고. 그래서 처음 이용해본 다음날 점심에 직원들 데리고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다. 근데 전날 먹었을 때는 잘 모르겠더니 이 날 점심 먹을 때는 어우~ 왜 이렇게 짜니? 나처럼 음식을 좀 짜게 먹는 사람도 짜게 느낄 정도면 장난 아니라는 소린데. 여튼 언제 가느냐에 따라 짠 정도가 좀 다른 듯. 남직원 하나는 나랑 메뉴 똑같이 시켰는데 짜서 죽는 줄 알았단다. 나는 먹다가 도저히 못 먹겠다 해서 핫도그는 남겼는데 그래도 남직원은 다 먹더만. 이 녀석은 저번에도 맛없다면서 다 먹더니... 맘스터치 @ 일산 백석동: 맛은 괜찮은 편인데 치킨버거가 많네 사무실 이전하고 난 다음에는 생각보다 주변에 음식점이 없다. 아니 여기에 사무실 둔 업체들 정말 많은데 이들이 밥 먹으려면 이 음식점들 갖고 되겠나 싶을 정도. 지금이야 다 처음이니까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하겠지만 좀 있으면 먹을 데가 없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여튼 이사할 때 여직원들이 점찍어뒀던 곳이 맘스터치라고 하는 햄버거 가게인데 이전한 사무실 첫 출근한 날 점심에 여기를 갔다. 프랜차이즈이긴 한데, 유명한 패스트푸드점과는 조금 맛 차이가 있는 듯 싶다. 여기가 더 낫다는 얘기. 일산 백석동에 있는 맘스터치는 조그맣다. 테이블도 몇 개 없고. 여기 가서 먹느니 그냥 시켜서 먹는 게 나을 듯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근데 맥주도 판다. 헐~ 메뉴를 보니까 대부분 치킨을 주재료로 한 메.. 이전 1 2 3 4 5 6 7 다음